최근 수정 시각 : 2021-09-07 19:42:13

나이트 어벤저

나이트 어벤저
KNIGHT AVE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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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판타지
작가 이그니시스(곽건민)
출판사 뿔미디어
발매 기간 2010. 05. 17. ~ 2011. 07. 28.
권수 5권 (完)

1. 개요2. 줄거리3. 등장인물
3.1. 주인공 일파3.2. 황금나무 기사단3.3. 13인의 귀환자
3.3.1. 악마
3.4. 기타 등장인물
4. 설정5. 평가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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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그니시스의 판타지 소설.

황금나무 기사단의 일원으로서 지평선 너머의 지평선을 향한 원정에 참여했다가, 13인의 배신자에게 전우들을 잃고 살아돌아온 주인공 테르미안 바르크가 배신자들을 응징하기 위해 활약한다는 복수극의 형식을 띄고 있다.

2. 줄거리

세상 너머 원정에 나섰던 황금나무 기사단의
마지막 생존자 테르미안 바르크
그가 30년 세월을 뛰어넘어 귀환했다!

오랫동안 기다렸다!
이제 죽어 간 전우의 이름으로 너희를 처단하리라!

먼저 복귀한 13인의 생존자
세상은 그들을 영웅이라 부르지만
진실된 그들의 정체는 배덕의 씨앗.

모든 것을 바로잡겠다!
잃어 버린 세월도, 잊힌 전우의 억울함도

복수를 향한 한 기사의 선언!
그것은 곧 세상을 향한 정의의 외침이었다!

3. 등장인물

3.1. 주인공 일파

  • 테르미안 바르크
본작의 주인공. 전직 제국 철혈기사단 소속이었으며 황금나무 기사단의 1중대장.
  • 웨이필드 덴 하이낙
  • 캐널란드 혼 하우룩
  • 데미안 필 바르체인
  • 에디아리네 도스
    캐서린 아탈란의 조카.
  • 이이린 버켓
    질레안 레논의 피후원자. 그 실체는 하늘의 눈, 땅의 귀를 가졌다고 일컬어지는 '암흑의 현자'의 수장. 말수가 적고 책을 좋아하는 미녀지만 사실은 어린 동물이 그려진 삽화집을 보며 좋아하는 갭모에스러운 면도 갖고 있다.
  • 레미 아리하스
    발랄한 분위기의 20대 여성으로, 그 정체는 아리데르안 상회의 그림자 총무. 황금나무 기사단과는 아무련 연관도 없어보이는 인물이었지만 그녀의 스승이 13인의 귀환자 중 한명인 샤이틴 하마바드라는 것이 밝혀졌다. 그러나 샤이틴은 테르미안에게 협력할 의사를 갖고 있었던지라 이후로도 테르미안의 행보를 스승에게 전달하며 샤이틴이 테르미안을 돕는 데 도움을 준다.
  • 하이로크 엠 데이렌
  • 소리엔 마들렌
    현 제도관리부 동구 소장으로 철혈기사단 출신으로 테르미안의 선배격. 기사단 시절 테르미안과 친한 사이었으며 테르미안이 원정을 떠난 후 소장의 직위를 활용해 테르미안이 선납해둔 토지세 40년치를 써서 국채를 구입, 이자의 3할을 수수료로 공제하고 나머지를 선납금으로 대체한 결과 물가가 상승한 현재 기준으로 향후 87개월치의 토지세를 선납하게 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여러모로 비범하신 분.요약하자면 후배 집 세금도 내주고 돈도 번 투자의 신
  • 마르티 힐텐펜스
  • 카멜리아 파스퀴에 트리에
    제국의 3황녀. 테르미안의 불법 황금을 고발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테르미안이 손을 잡은 인물. 테르미안에게 마음이 있다.
  • 일리아벤 베카닌
    리엔 왕국에서 마법을 배운 제국 출신의 마법사 여성. 나이는 20대 전후. 본래 동방의 초언이라는 국가에서 일족 단위로 살고 있었으나 일족의 위기를 맞아 예언의 사도인 테르미안을 조력하기 위해 찾아왔다. 익힌 마법은 운명 계열로,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운명으로 해석해 이해하고, 그것을 뒤틀어 조작하는 방식으로 마법을 사용하는 방식이다.

3.2. 황금나무 기사단

지평선 너머의 지평선을 조사하기 위해 각국에서 선출된 총원 300명으로 구성된 원정 기사단으로, 테르미안 바르크를 제외하고는 전멸했기 때문에[스포일러] 해당 항목에 있는 인물들은 이미 죽은 사람들이다.

이후 철혈기사단 맴버들이 신 1중대로서 편입됨으로서 공식적으로 부활하게 된다.
  • 필립 덴 하이낙
    웨이필드의 아버지로 이명은 제국 서부의 맹검(猛劍).
  • 페르알 론 하우룩
    캐널란드의 아버지로 천궁(天弓)이라 불린 사내.
  • 바록 필 바르체인
    데미안의 아버지로 검과 주술 양쪽에 출중했던 주술검사.
  • 캐서린 아탈란
    에디아리네 도스의 이모로 소검을 사용한 속검이 특기.
  • 질레안 아논
  • 네마르티 힐텐펜스
    마르티 고신관의 아들로 2중대 소속. 신전 기사 출신으로 제일 처음으로 악마를 죽이는 법을 발견한 인물.

3.3. 13인의 귀환자

  • 제르딘 카 탈드레닌
    13인의 귀환자의 수괴.
  • 하르딘 닐 타미르
    제도 근위기사단의 단장.
  • 테어데일 렌 쿠나스
  • 메그란 데일론
    레미가 속한 아리데르안 상회와는 경쟁 관계에 있는 릭데일 상회의 주인으로, 제국 최고의 거상으로 불리는 사내. 기생하고 있는 악마는 탐욕의 니이.
  • 가일페른 힐 발스테인
  • 로그혼 벨릭
  • 칸트락&아리엘
  • 페리스&헤이든
    13인의 귀환자 중에서도 별다른 행동이나 발언 없이 은거하면서 살고 있었으나, 5권에서 제르틴의 계획을 위해 생포된 후 참수당하고 만다. 각각 유혹과 나태의 씨앗을 품고 있다.
  • 샤이틴 하마바드
    제국 남부의 사막 민족 출신으로, 갈색 피부에 은발, 황금색 눈을 가진 20대의 외견을 가진 여성이자 사막의 모든 부족을 거느리는 대족장. 그리고 유일하게 악마의 씨앗을 가지고 있지 않은 인물. 정확히는 본래 '탐미의 록셀'의 씨앗을 품고 있었으나 이를 흡수해 끊임없이 먹어야 하는 대신 20대의 젊은 육체를 반영구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힘을 손에 넣었다. 황금나무 기사단 시절의 직위는 병기 담당관. 사실 말콤 귀하반을 짝사랑했으며 샬롯과 말콤이 입막음을 위해 제르딘에게 살해당하자 복수를 다짐한 것. 또한 탐미의 록셀을 흡수하게 된 뒷이야기가 나오는데, 록셀의 바람은 세계수를 자신의 눈으로 직접 보는 것이었고 이를 위해 기꺼이 샤이틴에게 흡수되어 주기로 한 것이었다. 에필로그에서는 사막으로 돌아가 작은 상단을 꾸리며 살고 있으며, 버는 돈의 대부분을 먹는 데 쓰고 있다고 전해진다.
  • 질 아이노스란
    아이노스란 대학의 학장. 에필로그에선 아이노스란 대학에서 악마학을 연구해 그 분야의 권위자가 되었고, 부전공으로 식물학을 연구하여 황금나무와 세계수 연구에 힘을 쏟고 있다고 한다.
  • 필란츠 아이델하일
    아이델하일 교단의 신전기사단장. '냉혹의 비르니'의 씨앗을 품고 있었으나 이름을 밝힐 수 없는 조력자의 힘으로 씨앗이 없는 보통의 몸으로 돌아갔고, 최종전에서 자신 휘하의 신전기사단을 이끌고 참전한다. 귀환자들이 기사단을 배신했을 때 단 한명의 전우도 베지 않았다고 한다. 에필로그에서는 신전기사단장 자리를 사퇴, 수도신관으로서 평생 여신에게 기도하는 삶을 살기로 하였으며 그 이후로 그의 이름이 다른 곳에서 들려올 일이 없을 정도로 조용한 삶을 살았다고 한다.
  • 샬롯 데일라잇
    13인의 귀환자와 결탁했으나 귀환하지 못한 2명 중 하나. 말콤 귀하반과는 연인 관계였으며 테르미안의 짝사랑 상대였다. 후반부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루시아델라의 친어머니. 그리고 비록 동료들을 배신하긴 했으나 양심의 가책에 귀환자들에게 사실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제르틴에 의해 사망. 임신 중이었던 루시아델라는 그녀의 몸에서 적출되어 허무의 여왕 니힐레기나의 숙주로 이용된다.
  • 말콤 귀하반
    13인의 귀환자와 결탁했으나 귀환하지 못한 2명 중 하나. 샬롯 데일라잇과는 연인 관계. 후반부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루시아델라의 친아버지이며 샤이틴 하마바드의 짝사랑 상대였다고 한다. 샬롯과 같은 최후를 맞이했다.

3.3.1. 악마

황금나무 기사단을 배신한 15인의 몸 속에 씨앗의 형태로 심겨져 인간계로 나온 악마들. 각자 대표하는 악업과 매칭되는 숙주에게 기생해 숙주의 악업을 양분으로 성장해 악마로서 부활한다. 뿔, 날개[2], 무기가 달려 있으며 이는 악마들의 힘의 상징임과 동시에 약점이다. ~탄이라는 이름의 권속을 거느린다.
  • 금기의 라구나
    테어데일에게 깃들어 있던 악마로, 상징하는 악업은 금기. 권속은 라구나탄. 라르고라는 진명을 갖고 있다.
  • 탐욕의 니이
  • 탐미의 록셀
  • 폭력의 자이라
    상징하는 악업은 폭력. 숙주는 가일페른. 폭력과 싸움에 미쳐 사는 가일페른이 한층 더 미쳐 날뛰게 만들었으나 가일페른이 테르미안에게 패배하고 죽기 직전 씨앗이 기생중인 자신의 심장을 꺼내 갈비뼈를 잡아뜯어 찔러버림으로서 부활도 못하고 그대로 죽어버렸다.(...)
  • 분노의 카사스
  • 냉혹의 비르니
  • 배신의 아랄고스
  • 광기의 엑시카
    본 작의 페이크 최종보스. 숙주는 제르딘으로 인간을 멸망시키려는 그의 계획에 동참해 신들을 몰아내고 악마가 곧 신인 세상을 만드려 했으나 최후의 순간 제르딘의 계략에 의해 악마로서의 힘을 잃고 제르딘의 육체에 갇혀 악마의 영혼을 가진 인간에 불과한 존재가 되어버리고, 결국 제르딘의 손에 의해 죽음을 맞는다.
  • 허무의 니힐레기나
    제르딘이 루시아델라의 몸에 깃든 악마의 씨앗에 속성과 이름을 부여해 만들어낸 인공의 악마. 말 그대로 허무의 속성을 가졌기 때문에 자신의 의지라 할 것을 가지지 않고 제르딘의 명령을 충실하게 이행한다. 제르딘에 의해 세계수와 연결되어 인간계, 신계, 지평선 너머의 지평선을 모두 멸망시키는 데 이용될 뻔 하지만 세계수 자체가 단순한 사물이 아닌 신의 의지가 깃든 신물이었고 결국 허무라는 스스로의 정체성이 채워짐과 동시에 소멸하고 만다.

3.4. 기타 등장인물

  • 잔트 에일
    황궁 관리장. 은퇴 후 테르미안 바르크와 13인의 귀환자들의 싸움을 다룬 책 『인정하지 않아도 될 이야기』를 저술했다.
  • 로인베이 쿠나스
    테어데일 델 쿠나스의 아들로, 전 약혼자였던 에디아리네를 강간하려 든 전적이 있었다. 귀족주의적 사고방식으로 똘똘 뭉친 소인배 캐릭터로 무술의 소양이 아버지에 비해 매우 낮아 느린 속도로 높은 경지의 검을 펼치는 테르미안과 하이로크의 모습을 보며 비웃음을 참으며 달팽이나 거북이에 대한 농담이나 들먹이려 들거나, 후작의 위에 있는 테어데일에게 교분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친근한 모습을 보이는 테르미안을 무례하다 여기는 싹수 노란 놈. 결국 2권에서 아리아드네에게 쳐맞고 방생된다. 어차피 살아남아봤자 아비인 테어데일이 제국의 대역죄인이 되었으니 처참한 인생을 살게 되겠지만.
  • 한델바르크 엘케네스 론다트 트리에 3세
    제국의 황제.
  • 옥시디안 로테스 카민 트리에
    제국의 황태자. 루시아델라를 짝사랑하고 있다. 그러나 제르틴에 의해 악마에 홀린 상태가 되어 테르미안을 역적으로 몰고, 황제의 좌에 올랐으나 결국 제르틴에게 버림받고 자살한 것처럼 위장해 살해당한다.
  • 헤링튼 돈마이어
    본래 화가 겸 조각가였으나 테어데일의 불법 금광 운영 사실을 알게 되고 이를 고발하기 위해 '아이델하일의 새'라는 작품을 만들어 고발하려고 했으나, 작중 시점에서 5년 전, 사기와 방화, 살인미수로 12년형을 선고받고 0329 수용소에 수감되었으며 두 달 전에 탈출에 성공해 제도에 몸을 숨기고 있었다. 테어데일의 해결사들에게 쫒겨 죽을 뻔 했으나 테르미안에게 도움받고 아이델하일의 새를 완성시킨다. 이후 와 협력해 한 쪽에서 쓴 글을 다른 한 쪽에서도 똑같이 쓰게 해 주는 마법의 펜을 만드는 데 협력한다.
  • 루시아델라 렌 탈드레닌
    제르딘의 딸이지만 어째서인지 샬롯 데일라잇과 닮은 외모, 목소리를 갖고 있다. 사실 그녀는 샬롯과 말콤의 딸로, 제르틴의 세계 멸망 계획을 위한 도구로서, 부모로부터 이어받은 악마의 씨앗이 합쳐져 태어난 허무의 니힐레기나의 숙주로서 살아온 것이었다. 허무의 니힐레기나가 각성한 후로는 몸의 주도권을 빼앗기지만, 니힐레기나가 세계수와 연결되어 소멸한 이후 몸의 자유를 되찾고, 명목상의 아버지인 제르틴을 용서한다. 에필로그에서는 신체가 악마화한 영향이 아직 남아 있어 질의 도움을 받아 치료중이며, 테르미안의 손님으로 지내며 정원사가 되고 싶다는 의향을 밝힌다.
  • 마그놀리아 베밍
    전작들에 이어 여전히 등장하는 대마법사. 세상의 법칙을 비틀어 악마들이 지평선 너머의 지평선에 갇히게 만든 장본인이다.

4. 설정

  • 지평선 너머의 지평선
  • 황금나무/세계수

5. 평가

동료들에게 배신당한 기사가 복수를 위해 움직인다는 스토리가 위벨 블라트와 겹친다는 의견이 있다. 허나 주인공인 케인첼은 인간이 아닌 요정족의 신체를 갖고 있지만 테르미안은 어디까지나 인간의 몸을 유지하고 있으며, 또한 케인첼의 동료들이 본래 상정하지 않았던 존재임에 비해 테르미안의 동료들은 작중 시점에서 3년 전에 미리 포섭해 둔 계획된 동료라는 점이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큰 차이점은 케인첼은 제국의 반역자 취급이지만 테르미안은 후반에 반역자 취급을 받긴 하지만 케인첼과 달리 공식적으로 귀환해 황제에게 작위까지 수여받은 공인이다![위벨_스포]

급전개로 인해 대 악마 전투의 묘사가 초반의 금기의 라구나, 탐욕의 니이 이후로는 매우 간략화되어버렸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작중 등장하는 대부분의 악마들은 작중 전개상 본체를 드러내지도 못하고 소멸하는 경우가 잦다.

6. 관련 문서



[스포일러] 사실 전멸한 것은 1중대 뿐. 테르미안을 제외하고도 166명의 기사들이 더 살아있었다! 그러나 네임드가 한 명도 없기 때문에 해당 항목에는 포함되지 않는다.[2] 불완전체일 경우 생기지 않는다.[위벨_스포] 그리고 후반부에 케인첼 역시 황제가 죽기 직전 황제에게 직접 반역자의 굴레를 사함받는 전개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