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30 20:53:41

나영석-정유미 가짜 뉴스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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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사건3. 대응4. 가해자5. 결과6. 왜 이런 사건이 벌어졌는가?7. 반응8. 관련 문서

1. 개요

나영석정유미에 대한 불륜설이 가짜 뉴스로 밝혀지면서 논란이 된 사건이다.

2. 사건

최초 작성자는 출판사에서 근무하는 프리랜서 작가 A씨와 IT업체 회사원인 D씨였으며 A씨가 2018년 10월 15일에 방송작가들로부터 들은 소문을 지인들에게 가십거리로 알리고자 대화 형식으로 불륜 설을 만들어서 전송한다. 그 후 이를 몇 단계 거쳐 받은 D씨는 찌라시 형태로 이를 재가공해 회사 동료들에게 전송한 것이었다.

다른 버전의 찌라시를 작성한 이는 방송작가인 E씨였다. E씨는 지난해 10월 14일 다른 방송작가로부터 들은 소문을 카카오톡 메시지로 작성하여 동료 작가에게 전송했고 이 역시 오픈 채팅방을 통해 퍼지게 됐다.

2019년 2월 12일 기준으로 가짜뉴스를 만들어서 논란을 만들어낸 이들은 밝혀진 당사자들만 10명이며 과정에서 50명을 동원, 70단계를 거처서 조직적으로 만들어낸 것임이 밝혀졌다. # 그 중에서 일부는 장난삼아 저지른 것임이 밝혀졌다.

3. 대응

나영석 PD가 배우 정유미와의 염문설에 해명하면서 이들을 고발하였고 악플과 가짜뉴스를 전부 고발하였으며 결국 검거되었다. 결국, 범인은 방송작가였음이 드러났다. 허위 불륜설이 담긴 찌라시가 나온 지 4개월만에 검거된 것이다.

그리고, A씨 등 3명과 이를 블로그와 인터넷 카페에 게시한 간호사 B씨 등 6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관련 기사에 욕설 댓글을 단 C씨도 모욕 혐의로 입건했다. 선처는 결코 없을 것이라고 한다.

4. 가해자

가해자들은 "일이 커질 줄 몰랐다, 장난으로 퍼트렸다, 범죄일 줄 몰랐다" 같은 말도 안되는 변명을 한 것으로 보인다. 당연하겠지만, 방송작가처럼 언론계열 직업군에서 헛소문을 퍼뜨리는 것이 범죄가 된다는 것을 모른다는 것도 전혀 말이 안 된다.

그리고 이렇게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것이 범죄라는 것을 몰랐다는 건 자격미달에다 언론사로서의 경험이 미숙한 사람이 언론인으로 있었다는 이야기가 된다.

5. 결과

그리고, 2019년 2월 12일 기준으로 당사자 10명 중 9명이 기소되고 1명은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되었다. 방송작가들은 최종적으로는 벌금형에 처했다.#

6. 왜 이런 사건이 벌어졌는가?

이 사건은 사실 240번 버스 사건이 터진 것과 비슷한 원인으로 터진 것이라 볼수 있다. 그중 기본적으로 언론사들의 속도 경쟁이 가장 큰 원인으로 생각된다. 실제로 이 사건을 저지른 방송작가들은 그저 소문을 전하려고 핑계를 댔을 뿐이라는 식이다. 즉, 그냥 들은 카더라 통신을 그대로 전한 것이라는 것이었고 실제 이런 소문을 퍼트린 사람들 중 일부는 장난으로 퍼트린 것이라고 말했는데 이는 언론사가 사실관계를 파악하지 않고 일부러 크게 띄우는 데 욕심을 부렸다는 말이 된다.

그리고 여전히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퍼트리는 것이 범죄라는 사실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는 이들이 아직도 너무 많다는 것도 문제점이라 볼 수 있다.

7. 반응

언론사들이 가짜뉴스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하나같이 나영석, 정유미를 같이 언급하면서 이슈화되고 누리꾼들은 하나같이 지라시를 퍼트린 방송작가를 질타하는 반응이다.

8.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