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03-03 00:50:33

나무인간 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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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치료법3. 사례4. 기타

사마귀양 표피이형성증
Epidermodysplasia Verruciformis

1. 개요

충격적일 수 있으므로 주의.[1]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하며 손과 발, 온몸에 산호껍질, 조개껍질이나 나무껍질 같은 사마귀가 자라는 병이다. 본래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사마귀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이나, 선천적으로 면역체계에 심각한 문제가 있어 백혈구의 기능이 떨어지는 경우 병변이 무제한적으로 커져 이런 참상이 발생하는 것이다. 보고된 사례는 전 세계에 대여섯 건뿐이라고. 온몸에 퍼져나는 건 상당히 매우 드물다고 한다.

손과 발 또는 온몸이 나무 껍질 같이 변해서 이게 점점 커진다... 게다가 그 커진 껍질 하나하나에 신경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함부로 제거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2. 치료법

할 수 있는 건 사마귀 껍질을 기계로 베어내 잘라내서 뜯고 깎아낸 다음, 감염된 피부를 이식하고 환자에게 면역력을 높이는 약물 주사와 인유두종 바이러스 백신이 든 주사기로 놓고 면역력을 높이는 약과 사마귀 약을 처방하는 것. 잘라도 계속 자라는 경우도 있지만 다행히 면역력이 좋아져 건강해 진다면 재발하지 않거나 몸에서 난다해도 저절로 떨어진다고 한다.

3. 사례

루마니아의 요안 토더 씨는 최고의 병원의 지원 수술로 30년간의 자신을 괴롭히던 양손과 발에 난 사마귀를 전부 제거하고 피부이식 수술로 옛날의 멀쩡했던 손과 발을 되찾아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다. 방글라데시의 아불 바한다르 씨의 경우 정부 지원을 받아 16회의 수술을 받아 몇차례의 피부이식 수술을 앞두고 원래 모습을 거의 되찾았다. 그러나 2019년 소식에 따르면 아불 씨는 병이 재발하고 통증이 너무 심해 잠을 못 이룰 정도여서, 의사에게 손을 잘라달라고 요청할 지경에 이르렀다고 한다. 의료진은 절단 대신 치료법을 모색하고 있다.#

중국에서도 산호인간이라 불리우던 린 티안쥐안 씨 역시 1년간의 수술로 몸에 사마귀들을 거의 다 제거해 원래의 모습을 되찾았으며 몇차례의 제거수술과 방사선 치료를 앞두고 있다고 하며 의사는 제거 수술과 방사선 치료를 끝내면 완치가 가능하며 동시에 재발하지 않을 거라고 밝혔다. 그러나 인도네시아 데데 코스와라의 경우 결국 면역체계 문제로 인해 끝내 42세로 사망했다. 영문기사

방글라데시에서 최초로 여성 환자가 발생했다. 이름은 사하나 카툰인데, 나이가 불과 만 10살이라 주위를 안타깝게 하는 중.첫 여성 ‘나무인간병’ 의심환자 나와(KBS 뉴스)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 이 병에 걸린 사람이 나왔었다.

4. 기타

토끼에게도 비슷한 병이 발병하긴 하지만 바이러스의 종류가 다르다. '토끼 파필로마 바이러스'가 원인. 이것에 감염된 토끼를 보고 사람들이 볼퍼팅어 또는 재칼로프(Jackalope)라는 가상의 동물을 만들었다.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세포가 변형되어 각질로 변한다. 그리고 변형된 세포는 무한히 증식하기 시작하여 마치 각질의 뿔이 난 것처럼 보이고, 피부암을 일으키는 주 원인이기도 하기 때문에 이 '뿔난 토끼'는 즉 암걸린 토끼라는 뜻이다.

그리고 극소수이긴 하지만 완치된 사람들이 존재한다.

[1] Half man half tree로 알려진 데데 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