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8-02-09 17:36:29

나무위키:연습장/은송발제자


1. 논란

트위터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웹툰계에 이슈가 있을 때마다 전면에 나선 관계로 트윗들이 여러 커뮤니티에 인용되면서 논란이 되었다.

1.1.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


2016년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 때 은송은 7월 19일 트윗에서 김자연 성우를 지지하는 발언을 했다. 이어 은송은 7월 21일 낮 트윗에 "나도 그 티셔츠를 샀어야 했다"고 올려 김자연 성우 지지를 넘어 메갈리아를 지지하는 발언을 하였다.[1] 뿐만 아니라 7월 21일 밤 트윗에서 은송은 "웹툰작가들이 너희 생각보다 똑똑하고 할 말 다 할 줄 알아서 놀랬니?"라는 발언을 퍼블릭 트윗으로 작성하였다.[2]

은송을 비판하는 측은 이 트윗을 디시인사이드 등 다른 커뮤니티에 "독자는 웹툰작가보다 똑똑하지 못한 존재"라는 해석을 추가해 인용했다. 이는 다른 작가의 "그래서 만화 안볼거야?"발언, 은송 작가 자신의 직전 트윗 등과 함께 비슷한 시기 문제가 된 고위 관료 나향욱'민중은 개·돼지'라는 망언과 맞물려 일부 웹툰 작가들이 독자를 개·돼지 취급한다는 인식이 확산되었다.

당시의 논란은 이후 레진코믹스 작가 부당 대우 논란 당시 다시 부각되면서 또다른 논란의 발단을 제공하였다.

1.2. 레진코믹스 작가 부당 대우 논란

2017년 말에 불거진 레진코믹스 작가 부당 대우 논란에 관해 12월 7일에 청와대 청원이 올라가자 레진코믹스12월 8일의 공식입장을 통해 "SNS를 통한 일부 작가들의 원색적인 (독자에 대한) 비방글, 욕설"을 문제 삼았다. 그러자 은송은 같은 날인 12월 8일 트윗에 "독자를 향한 원색적인 비난, 욕설을 한 작가가 누구였는지 회사에게 묻고싶습니다" 라고 올렸다. 그러자 여러 커뮤니티에서 2016년 7월 19일 데명의 트윗이나 이자혜의 여러 트윗 등 같은 레진코믹스 작가들이 독자들에게 욕설과 막말을 한 증거를 제시해 은송의 말이 잘못되었음을 폭로했다. 아울러 이들은, 은송이 12월 8일 트윗에서 레진 관계자에게 '사태의 파악조차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비난을 한 것을 가져오며, 정작 은송 자신이 자기 편에 불리한 쪽의 사건에는 사태의 파악을 제대로 안한 것을 비판했다.

이후 사건이 더 진행되어 12월 22일 일요시사를 비롯한 언론 등에서 블랙리스트 의혹이 표면화되자, 은송은 자신과 회사 사이에 있었던 문제들을 12월 24일 네이버 블로그에 게시했다. 그러나 이 글은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 당시 은송이 했던 "웹툰작가들이 너희 생각보다 똑똑하고 할 말 다 할 줄 알아서 놀랬니?" 발언과 함께 여러 커뮤니티에 링크되면서 이들에게 은송을 포함해 당시 메갈리아를 옹호하던 작가들과 레진코믹스에 대한 냉소적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1.3. 고소 의사 표시에 따른 논란


은송은 과거 자신의 발언이 자신의 의도와 달리 해석되어 확산되자 2017년 12월 26일 트윗에서 "허위사실을 확신시하여 유포할시 고소로 대응할 것"을 밝혔다. 2018년 1월 13일 트윗에서 은송은 "허위사실 및 악성루머 유포에 대한 자료 제보를 받는다"고 밝혔고,[3] 이어 같은 날 트윗에서 독자를 무시했다는 논란을 일으킨 자신의 2016년 7월 21일 트윗은 악플러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며, '팩트를 인식하고', '순교자'는 악플러들이 사용한 단어를 미러링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은송을 비판하는 측은 이미 그 트윗 전에도 2016년 7월 21일 트윗에서 "어떻게든 보긴 봐야겠다며 쿨하게 털고 못가는 점이 제일 우스운점임"과 같이 독자들을 조롱하는 듯한 표현을 썼고, 은송이 1년도 더 지나 고소를 앞둔 시점에서 고소에 유리한 말을 한 것이기에 은송 주장의 사실 여부와 진정성에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 아울러 은송이 악플이라고 주장하는 트윗이 어떤 내용인지, 그것이 악플이 맞는지를 판단할 캡쳐본 등 증거를 공개하지 않는 점을 지적한다.[4]

1월 13일 Pgr21에서는 직접적으로 피해를 입힌 레진코믹스를 상대로는 고소가 아닌 언론플레이를 하면서 악플러에게만 고소하겠다고 엄포를 놓는다며 비꼬았다. 그동안 은송이 격한 발언들을 쏟아낸 것은 사실이지만, 허위사실 유포로 피해를 입었다고 생각한다면 이를 고소하는 것은 정당한 권리행사이며 레진과의 분쟁과는 별개의 문제고, 어느 것을 소송할지 말지는 전적으로 은송이 자신의 의사로 결정할 사안이므로 타인이 참견할 권리는 없다.
[1] 김자연 성우는 티셔츠를 인증함으로서 넥슨과의 계약이 해지되었다.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 참조.[2] 이후에도 은송은 지속적으로 메갈리아를 포함한 페미니즘을 지지하는 리트윗을 하고 있다.[3] 은송은 허위사실의 예를 "작가가 독자를 개돼지라 말하며 비하했다는 둥"으로 명시했고, 엠엘비파크, 클리앙의 게시물과 루리웹, 인벤, PGR21 게시물의 댓글 일부가 작가가 문제시하는 범주에 해당한다.[4] 은송은 1월 13일 트윗을 통해 RT한 원 트윗은 이미 사라져서 캡처하지 못했음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