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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라테일의 첫번째이자 이리스 파티 중 하나인 나 무웬&조에를 만나게되는 시나리오 .벨로스와 플루톤 신전, 엘리아스에서 진행된다.
2. 꽃의 소녀
고목 나무 숲을 지나가다가 묘한 느낌의 두루마리를 발견한 플레이어는 두루마리를 보고 두루마리 저편에 다른 세계가 펼쳐진거 같다고 생각한다. 거기에 그려진 소녀에게서 무언가를 느끼던 중, 갑자기 플레이어의 머릿 속에 이리스를 부르는 듯한 목소리가 들리며 갑자기 두루마리에서 그림 속의 소녀가 나타나며, 발랄하게 인사[1]를 한다. 그러나 조에는 이리스가 아닌 처음보는 사람이 있어 어리둥절하며 무웬이라는 사람을 찾는다.조에는 플레이어에게 상황 설명을 부탁하며, 자신을 두루마리에 깃든 꽃의 정령이라고 소개하며 자신의 동료인 무웬을 잃어버린듯한 뉘앙스의 말을 한다. 플레이어가 조에에게 자신을 이리스라고 부른 이유를 묻자 조에는 플레이어에게서 이리스와 비슷한 신비한 힘이 느껴졌다고 말하며 플레이어에게 이리스를 만나본적 있듯이 말한다며 궁금해하고, 플레이어가 다른 세계에서 이리스를 도와주러 온 사람이라는 걸 알게된다.
그 후, 조에는 무웬을 찾아야 하지만 자신은 두루마리에 귀속된 상태라 움직일 수 없으니 자신과 동행하는 대신 플레이어에게 이리스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며 같이 여행을 하자고 부탁한다. 플레이어는 그것을 승락하고 조에와 함께 무웬을 찾기로 한다.
3. 데르의 활
무웬을 찾기 위해 플루톤 신전에 간 두 사람은 병사들과 함께 고블린들을 쫓고있는 벨로스와 엘리아스의 교관인 아세스와 이그나트를 만나고 그 후에 엘리아스에서 물품보관소를 운영하는 야휘를 만나 이리스의 활인 "세레스티아"를 고블린에게 뺏겼다는 소리를 듣는다. 조에는 세레스티아를 절대 몬스터들에게 빼앗겨서는 안된다며 플레이어에게 고블린을 쫓아가자고 이야기하며, 결국 고블린을 잡아 세레스티아를 되찾는다.활을 되찾은 이후에 벨로스 주점에 가보니 대왕고블린들이 주점을 습격한 상태인데다가 고블린들은 누군가의 마력에 의해 공격이 통하지 않는 상태였다. 그러나 갑자기 플레이어가 등에 짊어진 짐꾸러미 속에서 빛이 나는데, 그 빛의 정체는 바로 이리스의 세레스티아였다. 조에는 그 빛을 발견고선 대왕 고블린을 세레스티아로 공격하라며 플레이어에게 세레스티아를 던져주고, 플레이어는 세레스티아를 사용[2]해서 고블린들을 물리친다.
고블린들을 물리치고 난 뒤, 세레스티아의 빛은 멈추며 다시 원상태로 돌아간다. 조에는 이리스만 사용할 수 있는 데르족을 위한 세레스티아가 플레이어에게 힘을 주어서 플레이어가 진짜로 이리스를 돕기 위해 왔다고 생각한다. 그 후 플레이어는 다시 세레스티아를 야휘에게 맡기고, 조에는 이 주변에 이런 일을 벌일만한 지배력을 가진건 사룡의 둥지의 주인인 인보크밖에 없다고 이야기하며 함께 사룡의 둥지로 향한다.
4. 나 무웬을 찾아서
플레이어는 사룡의 둥지에서 보스 인보크를 처단하고 조에는 인보크의 어미인 티어메트가 나타나지 않아 다행이라고 이야기하고, 갑자기 안쪽에서 친숙한 느낌이 느껴진다며 안쪽으로 향한다. 그 후 인보크가 다시 일어나서 궁시렁대고 '그나저나… 몬스터를 부려? 이리스의 활? 대체 무슨 소릴 하는거야?'라고 말하며 억울하게 맞았다고 운다[3] .그 후 조에는 무웬을 만나 기뻐하고, 대화를 해보니 사실 서로 엇갈렸다가(...) 사룡의 둥지에서 만난 것이다. 무웬은 이 곳에서 굉장히 불길한 기운이 느껴진다며 이리스를 찾는 일을 플레이어에게 맡기고 조에와 함께 사룡의 둥지에 남는다.
플레이어가 조에, 무웬과 헤어지고 난 후, 사룡의 둥지에 어떤 여성이 나타나서 플레이어를 쳐다보며 늦었다며 중얼거리고, '여기서 꼬마들과 함께 땅 속 깊은 곳에 묻어버리려고 했는데… 운이 좋은 녀석이네.'라고 생각한다. 그것을 한 소년이 바라보고 여성은 네 뜻대로는 안될거라며 머릿속에서 사라지라고 하고 실없이 웃는다.
[1] '쨔쨘. 조에 등장~ 오랜마이데이~♡'[2] 탐험가계열만 사용할 수 있는 활 종류의 무기인데도 불구하고, 플레이어의 직업군과는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다. 무기의 룩이나 모션때문에 활만 받고 더이상 진행하지 않아 영구소유 하는 사람도 종종 있다[3] 사실 그는 고블린 사태와 무웬과는 전혀 무관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