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탐 문자를 사용하며, 표기 방법과 발음이 태국어와 비슷하지만 많은 차이를 갖고 있다. 일반적인 한국의 사투리와 표준어 간의 차이보다 조금 더 그 차이가 크다.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가 삼국통일이 천년도 넘은 역사인 한국과는 다르게, 란나 왕국은 1899년에 병합되어 표준 태국어와 섞일 기회는 매우 적었다.
태국어보다 성조가 더 많은 6성을 갖고 있다.
치앙마이를 포함해서 꽤 넓은 지역을(치앙마이, 치앙라이, 람빵, 람푼, 우따라딧, 프래, 난, 파야오, 매홍손, 미얀마의 타칠렉, 미얀마의 먀워디, 라오스의 후어이싸이, 라오스의 톤픙) 포함하여 사용된다. 계산하면 남한 면적보다 넓다.
라오어가 이싼어를 제외한 사용 인구가 370만 남짓인 것을 생각하면, 또 그에 비해서 법적 지위가 전혀 없어서 공식적인 교육 기회가 없는 점은 다소 모순적이다.
공식적으로는 법적 사용에 대한 지위가 전혀 없기 때문에 전통 문화와 관련한 한정된 부분에서만 찾아 볼 수 있다. 그렇지만 상당히 많은 북부 태국 지역에서의 사람들은 깜므앙을 모국어로 사용하거나, 기본적인 깜므앙을 이해할 수 있다.
태국의 대표적인 지역 언어(사투리)인 이싼어보다는 사용 인구가 훨씬 적기 때문에 외국인들에는 생소한 언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