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5 11:14:05

김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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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21e1d><colcolor=#ffffff> 김필숙
파일:드림하이 김필숙 프로필.png
배우: 아이유
작중 연령 17세(2011년) ~ 29세(2023년)
가족 아버지, 어머니[1]
학력 기린예술고등학교 16번 예술반 → 입시반[2]
그룹 경력 드림하이(Dream High)
특기 노래[3] 절대음감
취약한 점 [4], 빵[5], 과거 사진의 노출[6]
소속사 하얀 엔터테인먼트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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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드라마 〈드림하이〉의 등장인물. 배우는 아이유[7].
소름 끼치는 가창력의 소유자이자 엄청난 몸무게의 소유자.

별명도 천근여왕(千斤女王), 스시걸로 다양하다. 명랑만화의 외모에 순정만화의 감성을 지닌 소녀. 남자가 자기 볼펜만 주워줘도, ‘나한테 반한 건가?’ 하며 바로 확대해석을 한다. 콘서트에서 김현중이 외친 ‘필승!’이란 소리를 자기 이름으로 착각하고 무대로 뛰어 올라간 사건은 팬들 사이에서 전설이 됐을 정도다. 기린예고에서 만난 제이슨에게 한눈에 반해버리고, 제이슨과 혼자만의 연애를 시작한다.

2. 특징

가창력이 뛰어나다. 배우 김수현을 제외한 수지, 택연, 우영과 비교해도 가창력으로는 비빌수 있는 캐릭터가 없다. 오디션 당시에도 평가진이 목소리엔 극찬 했다. 제이슨도 등장내내 누군가의 실력에 대해 대놓고 칭찬하진 않는데, 유일하게 필숙의 실력에 칭찬하고 반했다고까지 표현한다.

작곡 능력도 우수하다. 필숙을 연기한 아이유의 능력을 그대로 가졌다고 보면 된다. 제이슨과 영화를 보며 노래를 뚝딱 완성해냈고 A를 받아낸다.

절대음감을 가지고 있다. 13화에서 시경이 낸 문제[8]를 맞추면서 증명된다. 삼동은 이명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려 필숙에게 도움을 구하기도 한다. 필숙 피셜 듣는 소리는 귀로 맞추고, 내는 소리는 성대[9] 로 맞춘다고 한다.

기타, 피아노를 잘 다룬다. 다이어트를 성공하고 학교를 가기 전에, 영상 오디션, 병실등 다양한 장면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불렀다. 피아노는 4화에서 제이슨의 반주를 켜줬다.

아이돌이 아닌 가수로 보면 작중 최고 능력자다. 작곡, 작사는 물론이고 악기를 잘 다루고 가창력으론 따라올 자가 없으며, 절대음감까지 갖고 있다.

200일에 걸쳐 무려 30kg을 감량했다.[10] 식단과 운동[11]을 병행했으며, 매일 요거트를 마시고 뚜껑을 붙여 날짜를 기록했다.

하지만 춤은 영 아니다. 댄스대회에 입상한 걸 보면 노력하면 주어진 춤은 잘 추는 것으로 보이지만 죽어라 노력해야 해낼 수 있는 정도다.

정말 항상 인형을 들고다닌다...제이슨을 빼다박은 인형인데, 제이슨을 알기도 전에도 이미 들고 있던 걸로 보아 제이슨을 좋아해서 들고다닌 건 아니어 보인다. 나중엔 엄청 큰 인형을 등에 업고 다니기도 한다..

3. 작중 행적

첫회부터 마시멜로우 때를 연상하는 초밥 탈을 쓰고 나온다. 2회 때 얼굴을 드러냈는데, 일부러 뚱뚱하게 분장하느라 5시간이나 걸렸다고 한다. 근데 5시간 동안 뭘 한 건지 모를 정도로 분장이 엉망이다. 시간도 시간이지만 6,000만원 짜리 분장이라는데 리얼함과는 꽤나 거리가 멀다.
파일:attachment/IU_dream_high.jpg


빨리 분장을 벗어던지는 게 급선무. 다행히 이사장이 “저 친구 아주 예뻐질 겁니다.”란 말을 한 것으로 보아 언젠가는 아니 당연히 분장을 벗어 던질 듯. 특수분장 말고 대역을 쓴 적도 있다. 특수분장 과정도 공개하지 않는 점도 의문이 가는 부분이다.
5화 예고편에서 어느 정도 살이 빠진 모습을 보여 폭풍같은 정변을 예고하고 있다. 5화를 본 후 중론은 “아이유가 드디어 보인다!” 살 빠진 거에 대한 아무런 언급이 없는 걸 보면 제작진들도 얼굴 분장에 대한 비판 여론을 인지한 것 같다. 극 중에서 본인이 딱 한 번 언급을 하기는 한다. “어? 나 살 조금 빠졌나?” [12] 근데 입시반 크리. 하지만 이 입시반 3인방이 메인 주인공 트리오에다 제이슨연애 플래그도 섰는지라 향후 비중이 늘어날것으로 보인다.[13]

많은 분량의 대사가 없었기 때문인지 연기 데뷔작임에도 별다른 연기력 논란이 없었다. 아이유가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한 5화부터 시청률이 오르며 호평받고 있다. 6화에서 착각속에 놀다가 현실을 깨닫고 자퇴하기 직전 제이슨의 말[14]에 의해 자퇴를 철회하고 사랑을 꿈꾸며 힘을 낸다. 그리고 7화에서 나름대로 사랑보다 친구들과의 우정[15]을 중시하는 모습이 나오며 더불어 꿈에 바라던 제이슨과의 듀엣 무대를 하게 된다. 8화에서 제이슨에게 고백을 했지만 친구 이상은 아니라고 차여버린다. 하지만 제이슨에게 살을 빼고 다시 대답해주면 안 되겠냐고 말하고 제이슨의 승낙에 살을 빼기 시작하고 200일이 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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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빼면 이렇게 된다. 8화 마지막에 모습이 나온다.#

200일 동안의 피나는 다이어트를 한 끝에 분장을 벗어던지고 컴백한다. 8화 막바지에 200일이 빨리 지나가면서 그룹K 활동 후 학교로 돌아와 필숙을 찾은 제이슨을 살이 빠진 모습으로 놀라게 만든다. 근데 안경 낀게 더 귀엽다는 사람들이 많다.

고혜미와는 절친이 된 듯 보인다. 같이 울면서 말 없이 서로의 슬픔을 위로해 주는 모습도 나오고 혜미가 필숙에게 너도 주인공같다고 말해준다.

다이어트를 하는 동안 제이슨에 대한 연애감정은 희석된 모양. 대회에서도 솔로 안무를 출 대상으로 제이슨 대신 송삼동을 지명했고, 대회가 끝난 후엔 삼동이 아니라 제이슨이 솔로 안무를 췄으면 입상도 못 했을 것이라고 제이슨에게 직접 말했다. 그리고 제이슨에게 개념팬[16]을 자칭한다. 정확히 말하자면 시야가 더 넓어진 듯 하다. 제이슨에게 꿈도 목표도 없는 너를 위해 힘들게 살을 뺐다고 생각하니 아깝더라는 식으로 이야기한다. 제이슨의 태도에 대한 크게 실망했다. 삼동은 매일같이 독무를 연습한데에 비해, 제이슨은 마지막 리허설에도 참가하지 않았고, 당연히 그때 바뀐 안무를 알지도 못했다. 오혁이 이러한 이유로 삼동을 지명하자 그냥 애드립으로 하면 된다는 무책임한 말을 뱉어버리고, 필숙은 크게 실망한다. 자신은 그 목적이 어찌됐든 죽어라 노력했는데, 제이슨은 아무것도 변한게 없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아직도 200일에 붙여야 할 요구르트 뚜껑을 가지고 있는 걸로 봐서 짝사랑을 아예 접은 건 아니다. 좋아하는 사람이기때문에 더 성장해 주었으면 하는 마음일 가능성이 높다.

자세히 말하면 제이슨이 춤, 가수라는 것에 진지하고 욕심를 내는 태도를 보이지 않고, 가지고 있는 재능에 안주하며 단순히 재미로만 가볍게 여기는 것을 비판했다.[17] 그도 그럴게 고혜미는 자존심 다 버리고 하나하나 배워나가며 성장해나가고, 송삼동도 자신의 한계를 딛고 일어나 자신이 할 수 있는 한 최선의 노력[18]을 하며, 진국도 항상 새로운 걸 도전해나가며 발전한다. 하지만 제이슨은 재미를 제일 우선으로 따진다. 매일같이 혜미, 삼동, 진국과 함께 있는 필숙에게 제이슨의 가벼운 태도가 좋게 보일리 없다.

거기다 제이슨이 입시반 멤버들에겐 간절하고 원하던 기회를 다 가졌으면서, 너무나 쉽게 버리기도 했다. 예를 들어 발표회의 경우엔 입시반은 무조건 열외라 따로 가짜 발표회까지 열었는데 제이슨이 재미없다며 홀랑 입시반 가짜 발표회에 선다. 이때엔 필숙이 입시반에 있는 것에 큰 불만도 없었고, 특히 필숙 자신도 데뷔에 대한 욕심이 크지 않았을 때라 마냥 고맙고 멋있게 보았다. 그러나 욕심이 커지고 30kg가량을 감량하면서 그 모습이 가볍게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이때부터 필숙이 일방적으로 제이슨의 액션에 리액션하는 분위기가 반전된다. 제이슨이 먼저 필숙을 찾거나, 필숙의 행동에 리액션 하는 장면으로 바뀐다.

10화에서는 A형 간염에 걸리는 바람에 수학여행이 불발됐다. 그래도 병원 안에서 기타치면서 잘 지내고 있는데 제이슨이 찾아오자 꽤 놀라기도 했다. 일단 제이슨과 현재 친구 이상 연인 미만의 따뜻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같이 영화를 보러 가기도 했고 말이다. 12화에서는 전신 사진이 뚱뚱한 시절꺼 밖에 없다며 다시 프로필 사진을 찍으려 하는데 제이슨이 그런 걸 핸드폰으로 찍어서 되겠냐며 그룹 K 프로필 촬영을 담당한 사진사에게 부탁하여 의상까지 신경쓰며 그럴 듯 하게 찍게 해준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제이슨에게 여자가 많다는 얘기를 듣고 질투를 하게 된다. 게다가 제이슨이 통화중 상대에게 I love you라고 말하는 것까지 듣고 실망하게 된다. 그러다가 우연히 제이슨이 놓고 간 핸드폰을 줍게 되고 핸드폰을 뒤져볼까 말까 고뇌하지만 뒤져보려는 순간 제이슨이 다시 가져간다.[19]

13화에서는 삼동에게 절대음감에 대한 조언을 해주게 되는데 이 상황을 오해한 제이슨이 되려 질투심 폭발했으며 서로 츤츤대며 말다툼 끝에 대충 커플이 성사되는 분위기이다.

15화에서 TV 출연을 하게 되는데, 필숙의 예전 사진을 본 작가가 새로운 질문을 만들어 던진다. 당황하지만 곧 MC를 보던 전현무와 같이 사진을 부순다. 제이슨과 그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나는 그때 나름대로 행복했는데 사람들은 당시가 끔찍했겠다고 이야기 해서 속상하고, 자신도 그때가 끔찍하다고 생각하게 될까봐 무섭다고 이야기한다. 그 후 소위 말하는 인형 키스 장면이 이어지는데 다른 키스신들과는 달리 이 장면은 마치 파이널 파이트의 엔딩 키스신처럼 발만 보여준다.

최종화에서는 아무래도 가수를 그만두고 유치원 선생님이 된 것 같다. 그 유치원은 이름하여 아이유치원.[20] 그곳에 가요프로 트로피들이 전시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가수 활동시엔 꽤 날렸던 듯하다. 적당히 박수칠 때 떠난걸로 보인다. 살도 어느 정도 다시 쪄서 배가 부풀어 올라있다. 이 때문에 제이슨이 같이 무대 서자고 하니 ‘김필숙 역변’ 소리 또 듣기 싫다고 혼자 올라가라고 한다.

그리곤 고혜미의 무대를 보며 제이슨에게 기대에 있는다.

4. 기타

  • 팬들 사이에선 우유커플(영 & 아이) 이라고 불린다.
  • 여담으로 사용 휴대폰은 옵티머스 시크.
  • 드림하이2에 아주 잠깐 출연하였는데 방송국 복도에서 가수가 된 모습으로 사인을 해주는 장면이 나왔다. 사인에 iu라고 깨알같이 적은건 덤.
  • 첫 연기임에도 불구하고 연기력이 준수하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짝사랑을 잘 표현했다. 다른 가수 출신에 비해서도 나은 편인데 이는 연기력의 문제라기보다 표현해야하는 감정의 폭의 차이다.수지는 첫 연기인데, 자존심이 구겨져 성질부리는 연기, 자신이 무시했던 친구가 먼저 데뷔하는 걸 봐야하는 연기, 그리고 친하게 지낸 친구가 청력에 문제가 생겼다는 걸 아는 연기 등 꽤 고난도의 감정연기가 주어졌다.
그에 비해 김필숙은 격한 감정씬이 덜했다. 그래서 그런지 제이슨에게 솔로 무대를 양보하면 안됐다고 화를 내는 장면은 어색한 부분이 많이 보인다.
  • 드라마 시작 전에 필숙과 제이슨의 러브라인이 예고되자 처음에는 아이유팬들과 2PM팬들간에 커플링 반대 분위기가 상당히 강했는데, 극이 진행되면서 두 사람의 분위기가 귀엽다는 의견이 많아졌다. 2PM아이유의 팬이 아닌 그저 드라마를 즐겨보는 애청자들에게선 오히려 우유 커플때문에 본다는 말도 있었을 정도다.
  • 필숙이 항상 들고다니는 인형은 'BLABLA'의 수제 인형이다. 100% 코튼으로 만들어져 크기가 작음에도 가격이 무려 7만원 후반에 이르는 꽤나 고가의 인형이다. 15화에 업고 있던 큰 인형도 역시 같은 회사의 인형이다. 드라마가 방영된 후 인형의 인기도 상당했다.


[1] 8화, 이리아의 cm에 노래를 필숙이 불렀다는 자막이 노출된다는 필숙의 전화에 녹화하려는 장면이 나왔다.[2] 5화에 입시반으로 내려갔다. 살을 빼지 못해서 강등됐다.[3] 드라마 내에서 모든 출연진을 통틀어 가장 우수한 실력을 가지고 있다.[4] 심하게 삐걱댄다. 이로 인해 양진만에게 몇 번 지적을 받았다.[5] 다이어트 이후 거의 매화 빵을 먹는 장면이 나온다. 더불어 오혁은 경진에게 빵에 대한 집착이 있다고 이야기 한 적이 있다.[6] 본인은 부끄럽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사진을 본 사람들의 반응을 무섭고 두려워한다.[7] 2024년 현재는 배우로 대성한 아이유의 연기 데뷔작이다.[8] 피아노로 친 음정을 맞추거나, 컵을 두드려 울리는 소리의 음[9] 어느 정도로 성대가 떨리는지 기억한다고[10] 7개월을 조금 넘는 시간으로 대략 한 달에 4kg 정도를 감량한 것이다.[11] 줄넘기와 등하교 걷기로 추정된다.[12] 인터뷰에서 뚱뚱이 - 통통이 - 날씬이로 변한다고 밝혔었다던 걸 보면 어느 정도 예정되어 있었던 것이다.[13] 으로 예측했으나 비교적 늘어난 것 뿐이지 분량이 많지 않았다. 주연 3인의 서사와 스토리라인에 집중하느라 필숙의 개인적 장면은 거의 나오지 않은 수준이다.[14] "아쉽네. 너랑 같이 듀엣해보고 싶었는데" 라며 실은 오디션때부터 목소리에 반했다고 플러팅 아닌 플러팅을 시전한다.[15] 가짜 쇼케이스 준비를 위해 제이슨과의 시간을 포기했다. 제이슨이 재밌다며 1시간 더 추가하자 했지만, 필숙이 거절했다.[16] 쓴소리를 해준다는 의미. 하지만 제이슨은 주제넘은 팬이라며 화를 냈다.[17] 필숙 또한 노래에 엄청난 재능을 가졌음에도 그 이상을 향해 노력했다.[18] 솔로 안무를 제안, 매일같이 독무를 연습[19] 사실 저 통화상대는 여동생이었고, 핸드폰을 급하게 뺏어간 건 바탕화면이 필숙인 걸 들킬까봐 그랬다는 것이 나중에 밝혀진다.[20] 여담으로 아이유치원은 실존하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