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24년에 김밥 주문을 둘러싸고 일어난 사건.2. 상세
2024년 4월 14일 일요일 오후 손님 A가 서울특별시 중구에 위치한 플레김밥&카페#에서 김밥을 주문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다.A씨는 햄을 먹지 못해 주문창에서 햄을 빼려고 했는데 가격이 떨어지기는커녕 오히려 2천원이 오른다는 점에서 가격 책정을 이상하게 느껴 김밥집 사장 B에게 왜 이런 건지 물어봤지만 B는 답변을 회피했다.
김밥집 사장 B의 가격 책정을 이해하지 못한 손님 A는 식사를 다른 것으로 해결하고 카카오톡으로 B와 이야기한 내용을 트위터에 게시하였는데 이에 김밥집 사장 B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A에 대한 저격글을 올리면서 자신은 마녀사냥, 인격살인을 당했다고 주장한다.
이 과정에서 김밥집 사장인 B가 손님인 A의 신상정보를 스토리에 공개적으로 올렸고 A가 이를 고소하겠다고 하면서 논란이 가속화되어 각종 대형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이 사건이 알려졌다.
3. 기타
해당 김밥집을 방문한 사람들의 평을 종합하면 김밥의 퀄리티는 보장하는데 사장이 이상하다는 평이다. 원인은 상식에서 벗어난 말과 행동 때문이다.SNS 등에 올린 포스트를 보면 키오스크 메뉴를 촬영한 사람을 불법촬영으로 신고하겠다거나 한 손님이 김밥 12줄을 주문했더니 그것 때문에 저녁장사 못했다고(?) 화를 내는 등 손님들과 싸우자는지 공격적인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사업자 등록을 2020년에 했음에도 2023년에도, 2024년에도 오픈 7년째라고 하는 등 사실관계가 맞지 않고 문장이 다소 와해되어 있어 가독성이 나쁜 것은 덤이다. 실제로 2019년에는 그 자리에 김밥집이 아닌 다른 가게가 있었으며 사장도 다른 사람이다. 김밥집으로 사업자 등록한 게 2020년이므로 2024년 기준으로 5년차에 들어가는데 해당 가게는 처음 개업할 때부터 오픈 7년째라고 했다는 얘기도 있으므로 가게의 경력을 허위로 과장하려고 했을 가능성이 있다. SNS 공지로 "오늘 하루 쉰다. 2018년 오픈하고 계속 있었던 옵션 메뉴에 대해 물어보셔서 답변했는데, 이렇게까지 비난받을 줄 몰랐다"고 했는데 2018년에는 해당 김밥집이 없었으므로 다른 장소에서 다른 음식점을 운영했을 가능성이 큰데 플레김밥을 오픈하고 자신의 다른 요식업 경력까지 모두 합쳐서 오픈 n년째라고 과장 광고했을 가능성이 높다. 이 때문에 네티즌들에게서 뻥이 심하다는 비판을 받았다.
블로그 등에 올라온 후기들에 따르면 사장의 태도가 굉장히 공격적이었으며 매장 내 정숙 유지를 공지해 두는 등 이상한 점이 많았다고 한다.#1#2 원래 단골이었던 손님도 언젠가 사장의 태도 때문에 일이 터질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결국 터질 게 터졌다고 평했다.#
앱 리뷰에서 아주 사소한 지적이라도 못 참고 급발진으로 대응하는 모습 등으로 인해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못한 사람일 거라는 추측이 많이 나왔다.
햄빼기 외에도 이상한 메뉴가 발견되었는데 라면은 기본 5,900원이지만 면을 빼고 국물만 구매 시 3,000원이 추가되며 면을 따로 포장하면 마찬가지로 3,000원이 추가된다. 후자는 따로 포장비용이 나가니 좀 많이 비싸지만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것 자체는 어느 정도 타당한 반면 전자는 그냥 라면 스프만 끓여 보내는 것인데 추가비용이 붙는 건 상식선에서 이해하기 어렵다.
돈가스 사장 욕설 사건과 비슷한 사건이다. 다른 점이라면 돈가스 사장 욕설 사건은 음식의 맛과 서비스와 친절 모두 문제였는데 이 사건은 음식의 맛은 문제는 없으나 서비스와 친절에서 문제가 발생했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