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1 00:44:18

김멜라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김멜라
파일:김멜라 작가.jpg
출생 1983년 ([age(1983-01-01)]세)
등단 2014년 자음과 모음 신인문학상 「홍이」
수상 2021년 문지문학상
2021년 이효석문학상 우수상
2022년 이효석문학상 대상
제 12회 젊은작가상
제 13회 젊은작가상
제 14회 젊은작가상
제 15회 젊은작가상 대상
나는 때에 맞지 않은 열매였다.
나무에서 열린 게 아니라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 같은. 내 태몽은 엄마도 아빠도 아닌 엄마의 친구가 꿨다고 했다.
「링고링」
그러니 당신은 기쁘게 내 꿈 꿔주길.

오늘밤은 엄마, 엄마의 꿈으로.
커피우유 가지고 갈게요. 멋지게 빨대 꽂아줘요.
「제 꿈 꾸세요」

1. 개요2. 작품 목록3. 평가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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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소설가. '멜라'라는 예명의 의미는 제주 방언인 '멜라지다'에서 가져왔다고 저서 『멜라지는 마음』에서 밝혔다.

2014년 「자음과 모음」 신인문학상을 수상하여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문지문학상, 이효석문학상, 제12회, 제13회, 제14회, 제15회 젊은작가상을 수상했다.

2. 작품 목록

  • 《적어도 두 번》 / 2020, 자음과 모음
    • 호르몬을 춰줘요
    • 적어도 두 번 - 본 작품의 표제작
    • 물질계 - 평단과 문단의 찬사를 받은 수작
    • 모여 있는 녹색 점
    • 에콜
    • 스프링클러
    • 홍이 - 자음과 모음 신인문학상 당선작이자 작가의 등단작
  • 《없는 층의 하이쎈스》 / 2023, 창비 [1]

3. 평가

퀴어페미니즘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많으며 자칫 암울할 수도 있는 이야기들을 고유의 화려하고 능청/사랑스러운 문체로 유려하게 이끌어나간다.

발랄한 문체들과 애정이 담긴 인물들은 독자들을 김멜라 작품 세계로 인도하는 가장 큰 장점이자 작가가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까닭이다.

대표작 《제 꿈 꾸세요》는 작가의 상상력과 필력으로 집대성된 명작이라고 평가받는다. 사후세계를 다룬 작품이지만 타자와 개인, 그리고 죽음에서 삶까지 이르는 고민들, 가사의 사용 등으로 죽음 이후에 대한 세상의 연출로 일반적인 틀에서 벗어났다.

4. 여담

  • 자신이 소설을 쓰는 동력이 뭐냐는 질문에는 "내가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세상을 보고 싶어요. 비록 소설 안에만 존재할지라도요. 내가 느낀 아름다움의 감각, 슬픔의 정서, 사랑의 순간을 소설 안에 녹여내고 싶어요. 그 안에도 미움이나 갈등이 있겠지만, 인물이 스스로 헤쳐나가 결국 타인과 사랑에 다시 한번 마음을 열게 되는 그 과정을 응시하고 만들고 싶어 소설을 써요."라고 답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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