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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 잃은 데몬 | |
| 일어명 | はぐれデーモン |
| 영문명 | Stray Demon |
1. 개요
다크 소울 3의 지역인 팔란의 성채 지역에 나오는 미니 보스. 보스처럼 HP 바가 따로 출력되지 않고, 퇴치시 문구가 출력되지는 않으나, 전용 드랍템/출현 장소를 지니고 있고 혹은 전용 소울도 드랍하는 미니 보스중 하나이다. 체력은 1회차 기준 2004. 전용 소울로는 하벨의 반지와 길 잃은 데몬이 사용하는 기술인 주술 : 바위 내뿜기를 연성할 수 있다. 사용할 경우 20,000소울 획득.소울의 설명에 따르면, 로스릭성과 로스릭의 높은 벽 사이를 지키는 파수장 역할을 하고 있었던 놈이라고 한다. 헌데 세월이 지나 사이의 길이 끊기면서 돌아갈 길을 잃고 헤메고 있는 모양.
이번 작에서 등장한 다른 데몬들과는 달리 드랍하는 고유 소울의 색이 굉장히 희미하다.[1]
특이한 점으로 다른 데몬들과는 달리 바위의 몸을 지니고 있고 바위 브레스를 뿜어대는데, 길 잃은 데몬의 소울로 연성하는게 하벨의 반지인 것으로 보아 어쩌면 하벨을 신봉하는 기사 중 한 명이 혼돈의 화염에 영향을 받아 데몬화한 존재일 수도 있다. 게다가 고룡의 꼭대기에 위치한 하벨의 기사를 쓰러트리고 난 후 이놈이 있던 곳에서 하벨의 갑옷을 루팅 할 수 있다.
일어명이나 영문명은 1편의 방황하는 데몬과 똑같은데 국내판에선 길 잃은 데몬이라고 번역했다.
2. 전투
| 보스 전투 영상 |
그 외에 주의해야 할 패턴으로는 잡기 패턴과 브레스 패턴이 있다. 잡기 패턴은 해머가 아닌 팔을 휘둘러서 잡는데, 손을 꽉꽉 쥐어서 데미지를 준 다음 휙 던져버린다. 이때 간혹 데몬이 재의 귀인을 밖으로 던져버려 낙사시키는 경우도 있을 뿐더러, 잡기 자체의 대미지도 절륜하니 가급적이면 잡히지 않도록 주의하자. 참고로 잡혔을때 버튼 연타를 하면 잡기에서 풀려난다.# 참고로 7회차 이상에서 잡기 공격에 잡히면 하벨 셋, 철의 가호의 반지를 착용해도 한방이므로 잡기 공격에 주의하자. 석별의 눈물도 잡기공격이 연타데미지로 들어와서 쓸모가 없다.
또 브레스 자체는 피하기 쉬우나 옆으로 한 번 살짝 굴렀다가는 두들겨 맞고 화톳불로 승천당하니 주의하자. 참고로 브레스가 100% 물리뎀 판정이기 때문에 물리 100%컷 방패만 들어도 데미지가 거의 들어오지 않는다. 그리고 한 번 막았다면 이후 추가로 오는 돌들도 판정을 받지 않는다.
다리 위주로 공격을 하면 길 잃은 데몬의 다리가 부서지면서 기어다니게 된다. 공격 패턴도 팔을 앞으로 허우적 거리는 걸로 바뀌고, 브레스 패턴은 옆으로 흩뿌리면서 더 넓은 범위를 공격하는 것으로 변한다. 하지만 이 상태에서는 상시 앞잡 가능상태가 되어서 머리를 노려 앞잡을 넣을 수 있다.
불이 다 꺼졌지만 썩어도 데몬이라고 베기나 화속성 공격은 데미지가 잘 들어가지 않는다. 타격 속성이 잘 먹히는 편. 그 외에 데몬이 으래 그렇듯 어둠에 약하다.
이도 저도 귀찮으면 그냥 활로 잡아도 된다. 계단 아래로는 내려오지 못하기 때문에 활로 치고 빠지면 손쉽게 잡을 수 있다. 치고빠지는 것이 힘들다면 문 건너편 망자들을 처리하고 문쪽으로 데몬을 유인한 후 위에서 화살만 쏘면 된다.
1회차에서는 구르기도 쉽고 방패로 막기도 간단해서 호구취급당하지만 3회차만 넘어가면 상당히 강해지기 시작한다. 대부분의 보스들처럼 대방패로도 가드가 버거워지기 시작하고 무엇보다 잡기 데미지가 엄청나게 늘어난다. 체력을 40까지 올려도 잡기 데미지는 여전히 아픈걸 보면 아마 %로 피해를 주는 것일지도. 많이 강해지긴 하는데 2~3회차 플레이 유저라면 무희나 군다를 경험한 유저이기 때문에 구르기로 뒤통수치기만 노린다고 생각하면 여전히 난이도가 내려가는 보스다.
물론 이 녀석도 데몬이어서 흑기사 무기로 추가 피해를 줄 수 있다. 단, 1회차 때 이 녀석을 잡을 때 즈음 얻을 수 있는 흑기사 무기는 특대검 정도 밖에 없고, 흑기사 무기들은 요구 스탯이 상당히 높은 편이라 1회차에선 일반 무기로 잡게 될 것이다.
[1] 심지어 다른 두 데몬의 소울은 황색을 띠는 다른 소울들보다도 훨씬 선명한 선홍색을 띠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