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기동전사 건담 썬더볼트의 기타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2. 지구연방군
"이상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젊은 영웅... 죄 많은 집안의 자식은 무어 동포단을 위한 프로파간다가 되어 줘야겠어. 그걸 위한 건담이다."
공모 비하이브의 부함장. "겉으로는 멀쩡하지만 무능한 지도자가 나라를 망친다"는 말을 남기면서 등장.
함장 대리가 된 클로디아 페일을 '무능한 엘리트' 취급하며 겉으로는 존중하는 척 하지만 매우 못마땅히 여기고 있고, 주인공인 이오 플레밍 또한 그가 그레이엄을 비롯한 무어 동포단의 고향 사이드 4의 '무어' 콜로니를 멸망시킨 전 수장의 아들이기 때문에 증오하고 있다. 때문에 이오에게 일부러 새롭게 수령받은 풀아머 건담을 지급하고, 이오가 건담을 타다가 적에게 죽음으로써 프로파간다성 영웅으로 우상화되기를 바라지만 오히려 이오가 건담을 타고 계속해서 전과를 세워 나가자 초조해한다.
그가 이런 성격이 된 이유는 지온의 공격으로 인해 처자식을 잃었기 때문. 그로 인해 이처럼 아군조차 이용할 정도로 복수심에 물들게 된다.
2권에서 리빙데드 사단에게 총공세를 펼쳐 수세로 몰아가는 데 성공하지만, 사이코 자쿠에 탑승한 대릴 로렌츠의 엄청난 활약으로 인해 역으로 상당수의 모빌슈트와 함선이 격파되고, 공모 비하이브도 파괴되기 직전에 이른다. 본인도 치명상을 입고 죽어가다가 유일하게 멀쩡히 살아남은 클로디아에게 구출되려 하지만, 끝까지 클로디아를 무능하다고 몰아가며 탓하다가 이런 꼴로 죽은 가족들을 무슨 낯으로 보겠냐는 일갈과 함께 클로디아를 총으로 쏴 버린다.
2권에서 리빙데드 사단에게 총공세를 펼쳐 수세로 몰아가는 데 성공하지만, 사이코 자쿠에 탑승한 대릴 로렌츠의 엄청난 활약으로 인해 역으로 상당수의 모빌슈트와 함선이 격파되고, 공모 비하이브도 파괴되기 직전에 이른다. 본인도 치명상을 입고 죽어가다가 유일하게 멀쩡히 살아남은 클로디아에게 구출되려 하지만, 끝까지 클로디아를 무능하다고 몰아가며 탓하다가 이런 꼴로 죽은 가족들을 무슨 낯으로 보겠냐는 일갈과 함께 클로디아를 총으로 쏴 버린다.
이후 본인은 침몰하는 비하이브와 함께 사망한 듯 했지만, 정작 클로디아는 함선 밖으로 튕겨져 나간 뒤 우주에 표류하다가 남양동맹에게 구출되어 살아남는다.
3. 지온공국
- 후버 알스라(フーバー・アイスラ-) - 성우: 이토 켄토/제이미슨 보아즈
리빙데드 사단의 현장지휘자로 보이는 장교, 릭 돔을 조종하고 있었으나 GM의 탈출 포드로 날아온 이오 플레밍의 권총에 사살당한다. 사이드 3에 약혼자가 있음에도, 현장에서 리빙데드 사단의 군의관겸 기술자인 칼라 박사와 바람을 피우고 있었다. 대릴에게 휴가를 얻기위한 공훈이 필요하다고 타겟을 양보하라는 둥 썩 훌륭한 지휘관의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피셔도 속으로 시끄러우니까 양보해주라고 생각했다. 죽은 후에도 씁쓸한 분위기를 만들긴 했지만 슬퍼한다고 보긴 어렵다.[1]무능한 지휘관이었던 모양. 그나마 우수한 릭 돔을 타고 있다가 이오에게 살해당한 방법은 밀실살인 수준. 모빌슈츠에 탄 채로 권총에 맞아 죽은 뒤 우주에 버려진 후버의 유체는 다행히 회수되어 사이드 3으로 돌아가기 전에 칼라 박사가 보게 되었고, 쉬고있던 대릴에게 후버를 죽인 자를 죽여달라고 말한다.
- 숀 미타데라(ショ-ン ミタデラ) - 성우: 하마조에 신야
1권에 나온 대릴의 동료 중 하나로 양 손이 의수이다. 1권 후반 저격 대기 중에 이오의 풀아머 건담을 만나 사망한 듯 보였지만, 구사일생으로 생존하여 지구에서 고물상의 보디가드 노릇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외전을 통해 밝혀졌다. 전용 커스텀 구프를 할부로 장만하여 할부값 갚는데만도 허리가 휜다는 듯. 부패한 연방 군벌인 '사막의 매' 여단과 조우해 꽤 분전하나, 상대는 육상전함에 MS도 다수 가진 정규군이라 위기에 빠진다. 절체절명의 순간 고물상들이 수거한 짐인 전투기 격납고에서 건담 헤드가 나와 빔 라이플 사격을 하고, 사막의 매 육상전함의 함교가 증발하며 전투가 종료된다. 이후론 건담 헤드의 파일럿인 모니카 엘 비앙키라는 여성과 함께 다닐 것으로 보인다. OVA에서는 분량이 더 늘었는데 풀아머 건담이 방패 대용으로 쓰다 프로펠런트 탱크를 처박은후 미사일을 한대 더 때려박아 섬광탄 대용으로 이용했다. 본편 탑승기는 자쿠 II, 외전 탑승기는 커스텀한 구프. 자칭 필살기는 '히트 로드'.
- 레이튼(レイトン) - 성우: 이와세 슈헤이
대릴의 동료. 하사.
연방군 함대의 주의를 끌려고 빅건으로 저격, 그 결과 콜럼버스급 수송선 1대를 맞추는데 성공했지만 이후 연방군의 응사에 "해냈어요 소위님! 해냈다!해냈..."을 유언으로 남기고 산화한다.
여담이지만 호러를 못본단다.
- 버로우즈 클라이버 대령(バロウズ クライバ- 大佐) - 성우: 사사키 무츠미
리빙데드 사단의 사령관. 모함 드라이드 피쉬의 함장이자 저격 팀의 브리핑도 담당한다. 왼손이 없어 갈고리를 달고 있다. 정상인이 드문 이 작품 속에서 그나마 정상인 축에 속하는 인물이지만, 무어 동포단과의 교전 끝에 리빙데드 시단이 수세에 몰리고, 상급 부대로부터는 방어선 사수를 위해 끝까지 싸우다 죽으라는 명령을 받은 탓에 J.J.색스턴의 설득을 듣고는 고심 끝에 사이코 자쿠의 출격을 위해 대릴 로렌츠의 팔을 자르는 것을 마지못해 허가하며, 이후 대릴의 계급을 소위로 2계급을 특진시킨다.
그러나 결국 연방과의 최후의 교전에서 사단의 전력이 궤멸당하다가 모함까지 풀아머 건담에게 격침당하며 본인도 사망.[2]
[1] 대릴이 팔을 자르기를 결정했을 땐 저격팀 전원이 모여 눈물 흘려준 걸 보면 동료간에 전우애가 없었다기 보다 그냥 후버가 인기가 없는 사관이라 보는게 옳다. 심지어는 후버가 죽어서 약혼자는 결혼경력없어 좋겠다라는 소리까지 들었다.[2] 이때 풀아머 건담이 모함의 함교에 빔을 정면으로 꽂아넣은 탓에 시신도 없이 증발해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