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재정상 기광호 奇光豪 | Ki Kwang Ho | |
출생 | 1957년 ([age(1957-01-01)]세) |
국적 | [[북한| ]][[틀:국기| ]][[틀:국기| ]] |
정당 | |
지역구 | 황해북도 평산군 평산선거구(제409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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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북한의 정치인, 재정 전문가.2. 생애
1957년 생으로 알려져 있다. 재정성 대외재정국 국장을 지냈다고 하며 2007년 11월, 북미 금융실무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적이 있다. 국제적인 북한의 금융협상을 담당한 금융전문가로, 미국 측의 증언에 따르면 세계 경제시스템에 대한 대단한 식견을 가진 유능한 인물이었다고 한다. 과거 김정일 시대에 금융 전문가 양성을 위해 김정일이 중국과 서방으로 금융일군들을 유학보낸 적이 있는데 이때 공부한 사람일 가능성도 있겠다. 북미 금융실무회담 이후에도 국제금융 시스템 작동원리와 북한의 세계은행 가입 문제 등을 놓고 월가에 자문을 구했다 한다.이후 한동안 소식이 없다가 2011년 5월 3일, 주 북한 폴란드 대사관에서 베푼 연회에 외무성 부상 궁석웅, 문화성 부상 한철 등과 함께 방문함으로 재정성 부상에 취임한 것이 확인되었다. 2011년 6월, 재정대표단으로 러시아를 방문하였으며 2012년 9월, 러시아를 방문하여 러시아와 북한 사이의 채무 문제의 협상을 담당했다.
전임 최광진 재정상이 한동안 두문불출하다가 재정상이 빙상휘겨협회 위원장을 겸하는지 2015년 2월에 재정상 겸 빙상휘겨협회장 자격으로 김정일 탄생 경축 빙상휘겨축전에도 참가했다. 이로써 재정상으로 승진했음이 확인되었다. 2015년 4월 9일 최고인민회의 13기 3차 회의에 참석, 둘째 의정인 국가예산집행 결산과 2015년 국가예산에 대한 보고를 맡았다. 이때 대의원 신분으로 출석한 것을 보아 13기 대의원에 보선되었음을 알 수 있다. 2015년 12월에는 박봉주, 박영식, 오수용, 로두철, 리무영, 리철만 등과 함께 전국재정은행일군대회에 참석했다.
2016년 5월 7차 당대회에서 중앙위원회 후보위원에 선출되었다. 2016년 10월, 중앙은행창설 70주년 기념보고회에 로두철과 함께 참석했다. 2017년 4월 11일 최고인민회의 13기 5차 회의에도 참석, 저번과 마찬가지로 둘째 의정을 담당했다. 2018년 최고인민회의 13기 6차 회의에도 같은 역할을 맡았다.
2019년 4월, 최고인민회의 14기 대의원으로 선출되었으며 재정상에 유임되었다. 이때도 예산 보고를 맡았다. 하지만 이후 동정보도는 딱히 없었으며 북한의 경제상황이 급격히 악화되면서 2021년 1월 17일, 최고인민회의 14기 4차 회의에서 경질, 고정범에게 자리를 내주고 물러났다.
3. 참고문헌
- 통일부 정세분석국 정치군사분석과, 『2020 북한 주요인사 인물정보』(서울: 통일부,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