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19 02:22:40

글로리어스 세븐

유희왕의 속공 마법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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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 명칭 글로리어스 세븐(비공식 번역명)
일어판 명칭 [ruby(栄光の七皇, ruby=グローリアス・セブン)]
영어판 명칭 Glorious Seven (비공식 번역명)
속공 마법
자신 필드 위의 몬스터 엑시즈 1장을 선택하고 발동할 수 있다. 자신의 제외된 "CNo.10X"(X는 1~7중 임의의 숫자)라는 이름이 붙은 카드를 선택한 몬스터에 겹쳐 엑시즈 소재로 한다. 선택한 몬스터는 이 턴, 전투로는 파괴되지 않고 선택한 몬스터에 의해 발생하는 전투 데미지는 상대가 대신 받는다. 배틀 페이즈 종료시, 자신의 라이프 포인트는 이 턴, 상대의 라이프 포인트가 변화한 수치가 된다. 자신 필드 위에 "C(카오스)"라는 이름이 붙은 몬스터가 존재할 경우, 이 카드는 상대 턴에 패에서 발동할 수 있다.

'영광의 칠황'이라고 쓰고 '글로리어스 세븐'이라고 읽는다.

유희왕 ZEXAL 143화에서 낫슈츠쿠모 유마와의 듀얼에서 사용한 마지막 카드. 낫슈가 발동한 드로우 리셋 배틀의 효과로 바리안즈 카오스 드로우를 통해서 뽑았다. 같은 효과로 유마가 드로우한 더블 업 찬스의 카운터로 준비한 카드였고 예상대로 유마가 더블 업 찬스로 유토피아의 공격력을 올리자 이에 맞받아치며 CX 기망황 바리언에 이 카드를 발동...하려고 했는데, 호프로 공격 선언을 한 직후 운명의 문의 경고가 무엇이었는지 깨달은 유마가 실피드 윙No.39 유토피아의 오버레이 유닛으로 바꾸고 그 직후 유토피아의 효과로 공격을 무효로 하면서 배틀이 멈춰버렸고,[1] 그걸 본 낫슈가 뒤늦게 발동, 유마의 라이프 변화 수치가 0이였기 때문에 카드의 디메리트로 인해 낫슈의 라이프가 0이 되어 승부가 나게 된다.[2]

일러스트에 그려져 있는건 바리안 세계를 수호하는 바리안 칠황들. 좌측부터 벡터, 아리트, 메라그, 낫슈, 도르베, 미자엘, 기라그.

방영 당시에는 별 말이 없었으나, 바리언즈 카오스 드로우가 발매되면서 세븐스가 카드군으로 지정되어 혼자만 붕 떠버린 상황이 되어버렸다. 다른 카드들은 '칠황'이라 쓰고 '세븐스'라고 읽는 마당에 이 카드 혼자만 '칠황'이라 쓰고 '세븐'이라 읽기 때문. 일본판 기준으로 세븐스 카드군 지정이 '칠황(세븐스)'가 아니라 그냥 세븐스라고만 써있는 것처럼 칠황 - 세븐스가 1:1로 반드시 대응되는 것은 아니지만 최초의 세븐스 카드인 RUM-더 세븐스 원을 포함해 모든 세븐스 카드들이 칠황 - 세븐스로 대응이 되고 있다는 걸 감안하면 이 카드만 혼자 세븐스 카드군에 속하지 못하는 이상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것이다. 이 때문에 훗날 이 카드가 OCG화되면 원래대로라면 유토피아(유희왕)[3] 카드군에 취급될 수 없으나 OCG화되면서 '이 카드는 룰상 "유토피아" 카드군으로도 취급한다'라는 효과 외 텍스트가 추가된 No.39 희망황 비욘드 더 호프처럼 '룰상 "세븐스 카드군"으로 취급한다'라는 효과 외 텍스트가 추가될 가능성이 있다.


[1] 만약 그대로 배틀이 이뤄져서 낫슈가 카드를 발동했다면 유마가 대신 1000 데미지를 받고 패배했을 것이다.[2] 이걸 가지고 '그냥 글로리어스 세븐을 안 썼으면 되지 않나?'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드로우 리셋 배틀에는 자신의 효과로 드로우한 카드를 해당 턴에 안 쓰면 패배한다는 디메리트가 있다. 즉, 유마가 유토피아의 공격을 무효로 한 시점에서 글로리어스 세븐을 쓰든 안 쓰든 낫슈의 패배는 확정된 것이었다.[3] 일본판 희망황 호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