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밀레이온의 소환수로 작은 드래곤 형태로 비행에 적합한 날렵한 몸체를 가진 비룡형태의 최상급 소환수.2. 소환
밀레이온은 멜피스에게 소환사 레벨25에 배울 수 있는 환계연결에 대한 정보[1]를 듣자마자 죽어라고 노가다를 해서[2] 환계연결을 시전했는데 나타난 것은 흑기사형태의 상급 소환수. 계약을 하고자 했으나 자신과는 잘 안어울린다며 흑기사는 소환문양을 그려주고 가버렸고, 약간 벙쪄 있었던 밀레이온은 할 수 없이 그대로 재소환을 했는데 그 때 튀어나온 것이 이 친구이다.높은 자존심에 자유분방한 성격이었던 글레이드론은 밀레이온에게 곧장 공격을 가했고 그 후로 2시간동안 서로의 힘이 다 떨어질 때까지 치고받고 만다. 결국 서로를 맘에 들어한 둘은 계약을 맺었고 밀레이온은 글레이드론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게 된다.
3. 능력
다크마저도 감탄할 정도로 뛰어난 비행실력을 자랑한다[3] 그것도 작품이 진행할수록 점점 빨라지고 비행에 능숙해진다. 후반가선 아예 날개 움직이는거랑 비행과는 별 상관이 없어져서 극초음속 비행에 좀 더 발전하면 우주비행까진 가능하겠다고 여겨질 정도. 그외에 머리에 난 뿔에서 강력한 뇌전을 발생시킨다.밀레이온은 이 글레이드론과 드래고닉 피어싱을 이용해 4대금지의 스페셜 보스 중 루인 포레스트, 레비아탄, 썬더버드를 하루에 다 잡아버리는 기염을 토하기도, 후에 크리스마스 이벤트 중 사격코너에서 1등을 한 밀레이온은 소환사용 아이템 진명석을 얻게 되는데 쓰임새를 몰라 방치했으나, 게벨로크와 맞짱을 떴을 때 글레이드론이 꼬리공격에 치명타를 입어 소환이 완전해제될 찰라 먹여서 현계에 남게 해주고 상태1과 상태2를 취할 수 있게 된다.
상태2는 SD형태로 밀레이온의 감상에 의하면 꼬마들이 보면 "엄마 저거 사줘"라고 할 만큼 귀엽다나, 마나를 이용해 비행을 하기에 마나에 대한 감이 뛰어난 최상급 소환수로 소환당시 밀레이온의 소환사의 레벨을 생각하면 절대 부릴 수 없는 것이었으나 전투를 통해 계약을 맺은 사기사례. 주인공 보정.[4] 매우 강력한 소환수로 그 능력은 작품에 등장한 소환수 중 1위를 다툴 정도이나 밀레이온의 소환사로서의 능력이 형편없는지라 좀 밀리는 경향이 있었고, 너무 강력한 능력 때문에 밀레이온은 마스터가 되어 봉인해가는 직업[5] 중 소환사를 가장 마지막에 넣게되어서 다른 최상급 소환수들에 비해 능력이 떨어지는 불쌍한 사태가 벌어지게 된다. 게다가 뛰어난 비행능력 때문에 이동시 타고다니는 경우가 많아 최상급 승용소환수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까지도 얻을 정도.
당신의 머리 위에에서 디카르마와의 전투에서 등장. 한 영역의 왕이라는 걸로 보아 완전히 환왕이 된 듯하다.
4. 성격
자존심이 강하고, 자유분방한데다가 까칠하기까지 한 성격. 하지만 마음을 준 상대에게는 잘 하는 편이고 배려심도 있는 편이다. 어찌보면 츤데레일지도, 밀레이온이 탄식의 성 이벤트에서 소환했을 때 주위는 그레이트 샐러만더들한테 포위된 상태였었고, 화염을 얻어맞게 되었는데 이를 밀레이온을 떨어뜨리면서 "어이쿠 등이 미끌어졌네."라고 말하며 보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것도 2번이나… 밀레이온과 서로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면 이건 주종관계가 아니라 친구사이가 확실해 보인다.5. 진화
밀레이온이 결국 올마스터(올마스터)가 된 후 원공진화력을 사용하자 승천용왕의 좌를 맡은 환왕이 되었다.[6] 승천용왕 버전은 아예 몸 전체가 뇌속성 강기로 이루어져있는 거대한 환수다. 아예 광속이동이 가능하다고(...) 그 외에도 모드 3라면서 밀레이온이 타이탄을 착용시 날개의 형태로 변신시킬 수 있다.당신의 머리 위에에서 동양용 형태의 환왕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