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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홍콩 홍콩 섬 완차이구 완차이에 위치한 홍콩 트램의 정류장으로, 홍콩 트램 정식개통인 1904년 7월 30일에 개업하였다.서부행 전차만이 서며, 케네디타운 방면(웨스턴마켓, 섹통추이 중간종착 포함) 전차를 이용할 수 있다. 정류장은 도로변에 바로 붙어 있다. 정류장 폴사인이 신호등 바로 뒤에 가려져 있어 존재감이 없으니 잘 보고 타도록 하자. 반대편 정류장 딱 맞은편 자리이다.
정류장은 섬 안쪽의 퀸즈대로 동단과 바닷가쪽 도로인 헤네시로 사이의 존스턴로(莊士敦道, Johnston Road)상에 위치하며, 정류장명인 그레슨가는 이 두 도로 사이를 잇는 골목이다. 골목의 이름은 식민지 초기 홍콩의 사업가였던 윌리엄 자딘 그레슨(William Jardine Gresson)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홍콩-영국 계열의 대기업인 Jardine-Matheson의 창업주로 유명한 사람이다[1].
정류장 일대는 말 그대로 상업시설과 사무실로 가득 찬 평범한 완차이구의 모습을 띄고 있다.
2. 정류장 주변 정보
정류장 이름에 들어가는 그레슨가는 시장이 있는 골목으로, 1950년대에 들어선 역사가 짧지만은 않은 시장이다. 실제로 홍콩특별행정구 발전국(發展局, Development Bureau) 산하 기관인 "Old Wan Chai Revitalisation Initiatives Special Committee"에 의해 "완차이 헤리티지 트레일"이라는 도보 관광코스의 일부로 지정되기도 할 정도로 완차이의 옛 모습을 많이 담고 있는 장소이다. 자세한 사항은 홍콩 시구중건국 웹페이지(영문)을 확인하면 좋다.[1] 다른 한명은 제임스 니콜라스 서더랜드 매시슨 경(Sir James Nicholas Sutherland Matheson). 두명의 이름에서 따와서 Jardine-Matheson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