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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03461c><colcolor=#fff> 출생 | <colbgcolor=#ffffff,#000>1979년 8월 ~ 1980년 9월 | |||
| 혈통 | 순수혈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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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체 | 188cm[1] | |||
| 경력 | 호그와트 심문 친위대 대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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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해리 포터 시리즈의 등장인물.드레이코에게 딸려서 다니는 똘마니. 주로 빈센트와 세트 취급을 받을 때가 많다. 짧고 곤두선 머리카락에 고릴라처럼 긴 팔을 가졌다고 묘사된다. 이들 패거리의 부모들 또한 죽음을 먹는 자들로서 아들들과 같은 관계.
2. 작중 행적
혼혈, 머글을 벌레 취급하는 것은 물론, 그리핀도르, 후플푸프, 래번클로 학생들한테도 오만하기 짝이 없는 태도로 일관하며 시비를 걸고 다니기 때문에 인기는 바닥이다.[2] 그런데 정작 작중에서 거의 대사가 없어서 악행이 안 드러난다. 이는 빈센트도 마찬가지이며, 이 둘의 포지션은 드레이코의 말 없는 어깨.그나마 빈센트는 말포이 가문의 위상이 떨어지니까 드레이코를 무시해서 어떤 팬들에겐 드레이코보다 더 성장했다는 평을 들었고[3] 마지막에 본의 아니게 팀킬이라도 한 방 대차게 날렸지, 이 녀석은 더도 덜도 아니고 그냥 조무래기로 끝. 해리 일행에 의해 구출된 뒤 귀향한 것 같으며, 후일담도 없다. 그나마 7권에서 빈센트처럼 처음으로 대사를 날렸지만...
영화에서 2편 중반 까진 드레이코 옆에 붙어서 껄렁이기만 하는 역할이다가 해리가 슬리데린 잠입을 위해 폴리주스를 먹고 그레고리로 변한 장면에서 본격적으로 스크린에 찍혀 관중들에게 조금 모습을 알린다.[4]
그렇지만 영화에서 빈센트 역을 맡은 제이미 웨일렛이 대마초 소지, 재배 혐의로 인해 경찰에 체포되는 바람에 빈센트가 영화 7편에서 잘렸고, 빈센트의 악마의 화염 소환(크래브 항목 참조)은 그레고리에게로 넘어가서 그레고리가 악마의 화염을 소환하고 죽는 것으로 나왔다. 참고로 원래 그레고리가 구출되고 귀향하는 장면은 블레이즈에게 넘어갔다. 헤르미온느에게 아바다 케다브라 주문을 건 사람도 그레고리인데, 이를 본 론이 빡쳐서 자신의 여자친구라고 말하며 달려들려 했다. 원작 소설에서는 빈센트가 죽었다는 론의 언급 밖에 없지만 영화에서는 (그 역할을 대신한) 그레고리가 불길로 추락하고, 드레이코, 블레이즈가 기겁하는 장면이 나온다.
3. 여담
해리 일행은 「신비한 동물사전」의 트롤 항목에 낙서를 해 놓기도 했다. 내용은 "내 이름은 그레고리 고일이다. 나한테선 냄새가 난다."6편에서는 드레이코가 필요의 방에서 사라지는 옷장을 수리하려 드는 동안 밖에서 누가 들어오지 않나 빈센트와 돌아가며 경비를 서는 역할을(문 밖에서 황동 저울을 들고 있다가 이걸 떨어뜨려서 큰 소리를 내 방 안에 있는 드레이코에게 밖에 누가 있다는 걸 알리는 식) 맡았는데, 의심을 사지 않기 위해 폴리주스를 먹고 어린 여자아이로 변신해야 해서 못마땅했다. 이를 알게 된 론은 "걔네들이 요즘 기분 안 좋아보이던 데는 다 이유가 있었네!"라며 폭소했으며, 나중에는 소녀로 변신한 채 경비를 서던 그레고리 뒤에서 투명망토를 쓴 해리가 "안녕? 너 참 예쁘구나"라고 말하는 바람에 기겁해서 새된 소리로 비명을 지르고 도망치는 굴욕을 겪기도 했다. 어쩌면 이 때의 경험이 나중에 7권에서 드레이코를 배신하는 데 영향을 줬을지도 모르는 일.
담당 배우인 조슈어 허드먼은 현재 배우와 격투기 선수를 겸하고 있다. 제이미 웨일렛처럼 더들리 역으로 캐스팅될 뻔 했다고 한다. 잦은 범죄로 업계에서 거의 퇴출되다시피 한 빈센트 역의 제이미 웨일렛과는 달리 2015년 큰 사고를 겪은 이후에도 선수와 배우 생활에 성실히 임하고 있으며, 일찍 결혼해 자녀도 있다고 한다.
작중에서 빈센트와 풀네임이 밝혀졌는데도 한번도 이름으로 불린 적이 없는 캐릭터다. 심지어 드레이코도 고일이라고 부른다.본인은 살았지만 아버지가 죽음을 먹는 자의 간부였으니 가문의 몰락을 못 피할것이다. 또한 내용 정황상 호그와트 전투에서 볼드모트에게 가담했기 때문에 전후처리 이후 아즈카반으로 끌려갔을 가능성이 크다. 19년 후를 다룬 저주받은 아이에서 드레이코가 이 녀석과 계속 친분을 유지한다는 언급도 없을뿐더러, 죽먹자 쪽 인맥은 정리한 것으로 보이니[5] 드레이코에게도 손절당한 모양이다.
3편에서 거의 등장이 없는데 이는 조슈어 허드먼이 3편 촬영 도중에 팔 부상을 당해서 촬영이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호그스미드에서 투명망토를 두른 해리가 던진 눈송이에 능욕당하고 벅빅 처형 장면에서는 오리지날 캐릭터 파이크가 등장했다. 배우는 왕좌의 게임 1화에서 탈영죄로 처형당하는 나이트 워치역으로 유명한 브론슨 웹.
조슈어 허드먼은 2023년 12월 4일에 톰 펠튼과 재회하였다. #
[1] 추정[2] 1권 마지막의 내레이션에 "고일은 심술궂고 어리석었지만 마법 시험을 통과했다. 너무도 쓰라린 일이었지만."이라는 서술이 나온다. 내레이션이 아마 해리 쪽에 치우쳐서, 해리 입장에서 그레고리를 안 좋은 관점으로 본 듯하다.[3] 엄밀히 말하자면 성장이 아니라 기회주의적인 소인배의 모습이지만 그래도 최소한의 임팩트는 날렸다. 굳이 따지지면 드레이코가 먼저 빈센트를 무시한 것도 맞는 말이고, 대상도 추악하고 옹졸한 마음씨의 소유자인 드레이코니 동정론도 없는 셈.[4] 이 장면 한정으로 잠깐 안경을 썼다. 이는 해리가 변신이 끝나고 미처 빼지 못한것. 그래서 왜 안경을 썼느냐고 이상한 눈으로 바라보는 드레이코에게 그레고리로 변한 해리가 책 좀 보느라 안경을 썼다고 하니, 드레이코가 네가 글을 읽을 줄 아는 줄은 몰랐다(I didn't know you could read)면서 문맹 취급을 했으니, 배움과는 거리가 먼 무식쟁이였던 게 분명하다. 여담으로 드레이코의 저 반응은 사실 배우 톰 펠턴의 애드립이며, 훗날 공개된 원래 대본에서는 드레이코의 대사가 없었다. 그러나 그게 오히려 씬의 상황에 그레고리의 캐릭터성과도 자연스럽게 맞아떨어져 그대로 들어갔다.[5] 시어도어가 체포되자 드레이코는 해리에게 루시우스의 밑에서 일하던 작자라고만 말할 뿐 자신의 옛 친구라고 말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