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원제는 There's One Born Every Minute.
유니버설 픽처스 제작. 레슬리 하워드, 멀 오베런(Merle Oberon)이 주연한 <The Scarlet Pimpernel>(1934)으로 감독 데뷔한 해럴드 영(Harold Young)이 연출했다.
식품회사 사장이 시장 후보로 나선 가운데 사장 장녀의 전남친이 회사로 들어와 여성의 성욕을 증진시키는 비타민 Z(Zumf)라는 걸 발명했다고 사기를 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가벼운 코미디물이다. 지역 사회 정치판의 부패와 음모, 장녀의 꼬인 연애담이 같이 얽혀있다.
휴 허버트(Hugh Herbert)가 주인공인 사장과 사장의 조상 유령을 동시에 연기했다. 장녀 역은 페기 모런(Peggy Moran).
오늘날엔 사장의 막내딸 역을 맡은 엘리자베스 테일러의 데뷔작으로 가장 자주 거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