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전 2의 등장인물 랜담 켈빈스의 초필살기. 태양의 신전 피리어드에서 얻을 수 있는 창 궁그닐을 랜담이 장착했을 때 사용이 가능한 기술이다. 태양의 신전 2층에 진입하면 전투 시작 전 랜담이 이 던전 어딘가에는 샤크의 힘이 봉인된 궁그닐이 어쩌구 저쩌구... 나에게 궁그닐이 주어진다면 새로운 힘이 중얼중얼... 하면서
샤크[1]의 힘이 봉인되었다는 궁그닐은 태양의 신전 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다.
시전자의 전방 3칸 내에 있는 모든 적군에게 데미지를 준다. 랜담의 우렁찬 기합소리와 함께 6번의 참격을 가한 뒤, 마지막 일격을 가하는 기술로 사라 란드그리드의 풍아열공참과 비슷한 방식이다. 다만 풍아열공참이 범위 내의 단일 적에게만 데미지를 주는 반면에 교아참은 범위 내의 모든 적에게 데미지를 준다. 사용하는데 필요한 TP는 160으로, 백옥당의 비연참이나 슈리 스탐가르드의 광룡탄과 동일하다.
작품 초중반에는 랜담이 아직 쓸만한 캐릭터이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교아참도 자주 활용할 수 있지만, 현실은 한계가 있다. 그 중 가장 큰 문제점이 바로 데미지. 일단 교아참 자체의 데미지 공식은 나쁘지 않다.[3] 문제는 바로
게다가 랜담은 중후반부에 게이볼그를 얻어[4] 1급 마장기 가리우스를 소환할 수 있게 된다. 사실 랜담이 게이볼그를 얻게 되는 시점에는 가리우스의 소환 여부가 아군 전력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5] 다만 랜담으로 에리히를 물리칠 경우 게이볼그가 자동으로 장착되기 때문에, 궁그닐과 교아참이 그대로 잊히는 경우가 많다. 슈리의 광룡탄처럼 이펙트라도 화려했다면 어쩌다가 한 번씩은 사용했겠지만, 심지어 이펙트마저 소박하다.
모바일 게임인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의 티저 영상에서 이올린의 블리자드 스톰, 알시온의 부동명왕검, 칼스의 천지파열무, 아리아나의 화염인과 같이 나왔는데, 연출이 비교적 일신되었다.
[1] 샤크바리가 아니라 그냥 '샤크'다. 게임 화면에도 샤크라고만 나오고 교아는 상어 이빨이라는 뜻인데 교아참의 기술 모습을 보면 상어 이빨 형상임을 알 수 있다. 샤크바리와는 무관[2] 샤크의 힘이 봉인된 궁그닐과 상점용 궁그닐의 능력치는 동일하다. 둘 다 쓰레기[3] 기본 공격력 x 4 + 60. 작중 최고급 초필살기인 설화난영참이 기본 공격력 x 4 다.[4] 템플러즈 피리어드에서 그리마화 한 에리히를 랜담으로 격파시 획득 가능.[5] 이 시점에서는 거의 흑태자 원톱이라서 랜담이 가리우스를 소환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조차 모르고 지나치는 사람도 꽤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