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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 배경 | 줄거리 | 평가 | 흥행 | 미디어 믹스 |
OST (風たちの声 · 祝祭 · 愛にできることはまだあるかい · グランドエスケープ · 大丈夫) |
<colbgcolor=#FE9A2E,#010101><colcolor=#373a3c,#ddd> 大丈夫 We'll Be Alright 괜찮아 | |
가수 | <colbgcolor=#f5f5f5,#2d2f34>RADWIMPS |
음반 | 天気の子 Complete Version (날씨의 아이 완전판) |
러닝타임 | 5:35 |
트랙 번호 | 4 |
발매일 | 2019. 11. 05 (선공개) 2019. 11. 27 |
장르 | 애니송, J-ROCK |
작사 | 노다 요지로 |
작곡 | 노다 요지로 |
<colbgcolor=#5CD1E5,#010101><colcolor=#373a3c,#ddd> 大丈夫 (Movie Edit) We'll Be Alright (Movie Edit) 괜찮아 (Movie Edit) | |
가수 | <colbgcolor=#f5f5f5,#2d2f34>RADWIMPS |
음반 | 天気の子(날씨의 아이) |
러닝타임 | 4:18 |
트랙 번호 | 30 |
발매일 | 2019. 07. 19 |
장르 | 애니송, J-ROCK |
작사 | 노다 요지로 |
작곡 | 노다 요지로 |
노래방 수록 정보 | |
44473 | |
68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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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날씨의 아이의 엔딩 테마곡. RADWIMPS가 작곡과 노래를 모두 맡았다.날씨의 아이를 본 사람들에게 최고의 장면을 꼽으라하면 이 음악이 나오면서 아마노 히나와 모리시마 호다카가 재회하는 엔딩 장면이 빠지지 않는다. 실제로 N회차를 찍는 사람들 중 상당수는 이 결말 장면 하나에서 받은 임팩트와 감동이 어마어마했던 경우가 많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 특유의 빛과 색감 표현과 서서히 비치는 태양, 전주만 흐르다가 히나의 모습을 클로즈업, 풀샷[1], 롱샷[2]으로 번갈아 보여주며 그와 동시에 폭발하듯 나오는 노래 후렴구[3]로 호다카가 구원을 받는 듯한 이미지를 연출해낸 것이 백미. 실제로 감독도 관객들이 이 노래의 가사를 듣고 마지막 장면에서 구원을 얻었다고 생각할 거라고 말했다.
<날씨의 아이>를 위한 곡이자 호다카와 히나의 곡이다. 이 세상에서 예기치 않은 숙명에 우롱당하는 두 사람의 노래이다. 그런데 그런 곡이 과연 마지막 순간, 관객들의 곡이 될지는 몰랐다.
노다 요지로
가사와 장면 내용의 싱크로율이 대단해서 더 감동을 주는데, 이것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다름아닌 이 곡에서 영감을 얻어 엔딩부분을 완성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하는 미키마우징(mickey mousing, 캐릭터의 움직임 또는 스토리에 따라 배경음악을 일치시키는 것)과 순서가 반대인 셈. 노래를 작품 내용에 맞춰 만든 게 아니라, 장면 자체를 노래를 따라 만든 거다.노다 요지로
날씨의 아이 소설판 후기에 이 에피소드가 언급되는데, 사실 영화 제작 초창기때 이 곡의 데모버전을 들었을땐 본편에 흐르기에는 이야기도 멜로디도 너무 강하다고 생각해 영화에선 쓸 수 없겠구나 싶었다고 한다. 그런데 1년 후, 영화 콘티를 거의 완성해가며 마지막 3분 부분의 연출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두 달이 넘게 고민하던 중에 [4] RADWIMPS의 노다 요지로와 엔딩부분 음악 연출에 대한 상담을 하던 중 이 곡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 다시 들어봤는데 "(엔딩에 관한 내용이) 전부 여기에 적혀 있었잖아!"라며 충격을 먹고 가사를 베끼다시피 해서 마지막 장면의 콘티를 그리고 이 노래를 얹어 완성했다고..
노다 요지로 본인은 이 사실을 상당히 부담스러워해서, 4개월이 넘게(...) 엔딩을 다른 곡으로 하자고 졸랐지만 감독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리고 노다는 실제로 작품을 본 뒤, 자신도 몰랐던 내 노래의 의미를 감독이 알려주었다고 느끼고 감사했다고.
날씨의 아이 마이너 갤러리에서는 이 곡의 하이라이트 부분과 히나가 클로즈업되는 엔딩 장면 움짤이 뽕 채우는 개념글 치트키로 쓰이곤 한다.
TJ미디어 (68114), 금영엔터테인먼트 (44473)에 Movie edit 버전이 수록되었다.
Google Movie 기준 1:44:21 재생
2. 가사
영화(Movie edit ver.)에서 나온 부분은 굵은 글씨체로 표시하였다.大丈夫 [ruby(時,ruby=とき)]の[ruby(進,ruby=すす)]む[ruby(力,ruby=ちから)]は あまりに[ruby(強,ruby=つよ)]くて 토키노 스스무 치카라와 아마리니 츠요쿠테 시간이 흘러가는 힘은 너무나 강해서 [ruby(足,ruby=あし)]もつかぬ[ruby(水底,ruby=みなそこ)] [ruby(必死,ruby=ひっし)]に「[ruby(今,ruby=いま)]」を[ruby(掻,ruby=か)]く 아시모 츠카누 미나소코 힛시니「이마」오 카쿠 발도 닿지 않는 물 밑에서 필사적으로 "지금"을 밀며 나아가 [ruby(足掻,ruby=あが)]けど[ruby(未来,ruby=みらい)]は[ruby(空,ruby=から)]っぽで いつも[ruby(人生,ruby=じんせい)]は 아가케도 미라이와 카랏포데 이츠모 진세이와 발버둥치지만 미래는 비어있고 언제나 인생은 [ruby(費用対効果,ruby=ひようたいこうか)][ruby(散々,ruby=さんざん)]で [ruby(採算度外視,ruby=さいさんどがいし)]、[ruby(毎日,ruby=まいにち)] 히요오타이코오카 산잔데 사이산도가이시, 마이니치 비용 대비 효과가 엉망이라서, 아무 생각 없이 보내는, 매일매일 [ruby(僕,ruby=ぼく)]はただ [ruby(流,ruby=なが)]れる[ruby(空,ruby=そら)]に[ruby(横,ruby=よこ)]たわり 보쿠와 타다 나가레루 소라니 요코타와리 나는 그저 흐르는 하늘에 누워 [ruby(水,ruby=みず)]の[ruby(中,ruby=なか)] [ruby(愚痴,ruby=ぐち)]と[ruby(気泡,ruby=きほう)]を[ruby(吐,ruby=は)]いていた だけど 미즈노 나카 구치토 키호오오 하이테이타 다케도 물속에서 푸념과 기포를 내뱉고 있었어 하지만 [ruby(世界,ruby=せかい)]が[ruby(君,ruby=きみ)]の[ruby(小,ruby=ちい)]さな[ruby(肩,ruby=かた)]に [ruby(乗,ruby=の)]っているのが 세카이가 키미노 치이사나 카타니 놋테이루노가 세상이 너의 작은 어깨에 얹혀 있는 게 [ruby(僕,ruby=ぼく)]にだけは[ruby(見,ruby=み)]えて [ruby(泣,ruby=な)]き[ruby(出,ruby=だ)]しそうでいると 보쿠니다케와 미에테 나키다시소오데이루토 나에게만은 보여서 울어 버릴 것 같은데 「[ruby(大丈夫,ruby=だいじょうぶ)]?」ってさぁ [ruby(君,ruby=きみ)]が[ruby(気付,ruby=きづ)]いてさ [ruby(聞,ruby=き)]くから 「다이죠오부?」읏테 사아 키미가 키즈이테사 키쿠카라 "괜찮아?"라고 네가 눈치채고 물으니까 「[ruby(大丈夫,ruby=だいじょうぶ)]だよ」って [ruby(僕,ruby=ぼく)]は[ruby(慌,ruby=あわ)]てて[ruby(言,ruby=い)]うけど 「다이죠오부다요」읏테 보쿠와 아와테테 이우케도 "괜찮아"라고 나는 서둘러 말하지만 なんでそんなことを [ruby(言,ruby=い)]うんだよ 난데 손나 코토오 이운다요 어째서 그런 말을 하는 거야 [ruby(崩,ruby=くず)]れそうなのは [ruby(君,ruby=きみ)]なのに 쿠즈레소오나노와 키미나노니 무너질 듯한 사람은 바로 너인데[5] (x2)[영화] [ruby(安,ruby=やす)]い[ruby(夢,ruby=ゆめ)]に[ruby(遊,ruby=あそ)]ばれ こんなとこに[ruby(来,ruby=き)]た 야스이 유메니 아소바레 콘나 토코니 키타 가벼운 꿈에 놀아나서 이런 곳에 왔어 この[ruby(命,ruby=いのち)]の[ruby(無目的,ruby=むもくてき)]さに [ruby(腹,ruby=はら)]を[ruby(立,ruby=た)]てるけど 코노 이노치노 무모쿠테키사니 하라오 타테루케도 이 생명의 무목적함에 화를 내지만 [ruby(君,ruby=きみ)]がいると [ruby(何,ruby=なに)]も[ruby(言,ruby=い)]えない [ruby(僕,ruby=ぼく)]がいた 키미가 이루토 나니모 이에나이 보쿠가 이타 네가 있으면 아무 말도 할 수 없는 내가 있어 [ruby(君,ruby=きみ)]がいれば [ruby(何,ruby=なん)]でもやれる [ruby(僕,ruby=ぼく)]がいた 키미가 이레바 난데모 야레루 보쿠가 이타 네가 있으면 뭐든지 할 수 있는 내가 있어 [ruby(世界,ruby=せかい)]が[ruby(君,ruby=きみ)]の[ruby(小,ruby=ちい)]さな[ruby(肩,ruby=かた)]に [ruby(乗,ruby=の)]っているのが 세카이가 키미노 치이사나 카타니 놋테이루노가 세상이 너의 작은 어깨에 얹혀 있는 게 [ruby(僕,ruby=ぼく)]にだけは[ruby(見,ruby=み)]えて かける[ruby(言葉,ruby=ことば)]を[ruby(捜,ruby=さが)]したよ 보쿠니다케와 미에테 카케루 코토바오 사가시타요 나에게만은 보여서 걸 말을 찾았어 [ruby(頼,ruby=たよ)]りないのは [ruby(重々,ruby=じゅうじゅう)][ruby(知,ruby=し)]っているけど 타요리나이노와 쥬우쥬우 싯테이루케도 미덥지 않은 건 충분히 알고 있지만 [ruby(僕,ruby=)]の[ruby(肩,ruby=)]でよかったら [ruby(好,ruby=す)]きに[ruby(使,ruby=つか)]っていいから 보쿠노 카타데 요캇타라 스키니 츠캇테 이이카라 나의 어깨로 괜찮다면 좋을대로 써도 되니까 なんて[ruby(言,ruby=い)]うと [ruby(君,ruby=きみ)]はマセた 난테 이우토 키미와 마세타 뭐라고 해도 너는 어른스러운 척 했어 [ruby(笑顔,ruby=えがお)]でこの[ruby(頭,ruby=あたま)]を [ruby(撫,ruby=な)]でるんだ 에가오데 코노 아타마오 나데룬다 웃는 얼굴로 이 머리를 쓰다듬는 거야 [ruby(取,ruby=と)]るに[ruby(足,ruby=た)]らない [ruby(小,ruby=ちい)]さな[ruby(僕,ruby=ぼく)]の [ruby(有,ruby=あ)]り[ruby(余,ruby=あま)]る[ruby(今,ruby=いま)]の [ruby(大,ruby=おお)]きな[ruby(夢,ruby=ゆめ)]は 토루니타라나이 치이사나 보쿠노 아리아마루 이마노 오오키나 유메와 보잘것없이 작은 나의 남아도는 지금의 커다란 꿈은[7] [ruby(君,ruby=きみ)]の「[ruby(大丈夫,ruby=だいじょうぶ)]」になりたい 「[ruby(大丈夫,ruby=だいじょうぶ)]」になりたい 키미노「다이죠오부」니나리타이 「다이죠오부」니나리타이 너의 "괜찮음"이 되고 싶어, "괜찮음"이 되고 싶어 [ruby(君,ruby=きみ)]を[ruby(大丈夫,ruby=だいじょうぶ)]にしたいんじゃない [ruby(君,ruby=きみ)]にとっての 「[ruby(大丈夫,ruby=だいじょうぶ)]」になりたい 키미오 다이죠오부니시타인쟈나이 키미니 톳테노 「다이죠오부」니나리타이 너를 괜찮게 하고 싶은 게 아닌 너에게 있어서 "괜찮음"이 되고 싶어[8] [ruby(世界,ruby=せかい)]が[ruby(君,ruby=きみ)]の[ruby(小,ruby=ちい)]さな[ruby(肩,ruby=かた)]に [ruby(乗,ruby=の)]っているのが 세카이가 키미노 치이사나 카타니 놋테이루노가 세상이 너의 작은 어깨에 얹혀 있는 게 [ruby(僕,ruby=ぼく)]にだけは[ruby(見,ruby=み)]えて [ruby(泣,ruby=な)]き[ruby(出,ruby=だ)]しそうでいると 보쿠니다케와 미에테 나키다시소오데이루토 나에게만은 보여서 울어 버릴 것 같으면 「[ruby(大丈夫,ruby=だいじょうぶ)]?」ってさぁ [ruby(君,ruby=きみ)]が[ruby(気付,ruby=きづ)]いてさ [ruby(聞,ruby=き)]くから 「다이죠오부?」읏테 사아 키미가 키즈이테사 키쿠카라 "괜찮아?"라고 네가 눈치채고 물으니까 「[ruby(大丈夫,ruby=だいじょうぶ)]だよ」って [ruby(僕,ruby=ぼく)]は[ruby(笑,ruby=わら)]って[ruby(言,ruby=い)]うんだよ 「다이죠오부다요」읏테 보쿠와 와랏테 이운다요 "괜찮아"라고 나는 웃으며 말하는 거야 [ruby(何,ruby=なに)]が[ruby(僕,ruby=ぼく)]らに[ruby(降,ruby=ふ)]りかかろうとも 나니가 보쿠라니 후리카카로오토모 무엇이 우리에게 닥쳐오려 한데도 きっと[ruby(僕,ruby=ぼく)]らは [ruby(大丈夫,ruby=だいじょうぶ)]だよと 킷토 보쿠라와 다이죠오부다요토 분명 우리들은 괜찮을 거라고 [ruby(僕,ruby=ぼく)]は[ruby(今日,ruby=きょう)]から[ruby(君,ruby=きみ)]の 「[ruby(大丈夫,ruby=だいじょうぶ)]」だから 보쿠와 쿄오카라 키미노 「다이죠오부」다카라 나는 오늘부터 너의 "괜찮음"이니까 |
[1] 전신이 화면에 비치도록 하는 촬영법.[2] 피사체를 먼 거리에서 넓게 잡는 촬영법. 원경(遠景).[3] 특히 가사가 히나와 호다카를 잘 표현하였기에 더욱 감동이다[4] 호다카와 히나의 감정이 도무지 잡히지 않았으며, 마지막까지 만들어 놓은 비디오 대본도 주위 평판이 그저그랬다고 한다[5] 극장 개봉판의 자막에서는 이 후렴구 부분의 가사를 '세상이 너의 조그만 어깨에 얹혀 있는 게 나에게만은 보여서 울음이 터질 것 같은 순간/"괜찮니?"하고 나를 본 네가 물으니까 "괜찮아"라고 나는 허둥대며 말했지만/어째서 그런 말을 하는 거야/무너질 듯한 사람은 바로 너인데'라고 번역했다.[영화] Movie edit ver. 한정[7] 극장 개봉 자막에서는 '보잘것없는 조그만 나의 분에 넘치는 지금의 커다란 꿈은'이라고 번역.[8] 극장 개봉 자막에서는 '너를 괜찮게 만들고 싶은 게 아니라 너에게 있어서 진정한 "괜찮음"이 되고 싶어'라고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