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10 16:16:33

공화국 연합 침공

공화국 연합 침공
날짜
174 AG
장소
공화국 도시
교전 당사자 흙의 제국 공화국 연합, 팀 아바타[1]
지휘관 쿠비라
바타르 주니어
라이코 대통령
아이로
텐진
병력 흙의 제국
흙의 제국 군대
정령덩굴 무기
전투기
공화국 연합
에어벤더 부대
연합군 병력
팀 아바타
피해 규모 흙의 제국 멸망
쿠비라 체포
정령덩굴 무기 파괴
바타르 주니어 체포
다수의 메카 탱크 무력화
공화국 도시의 일시적 함락
국경요새 파괴
주요 인프라 파괴
연합군 함대 전멸
벌새 메카 전멸
사토 히로시 사망
결과
흙의 제국의 패배

1. 개요2. 배경
2.1. 백년전쟁과 공화국의 귀속권2.2. 흙의 왕국의 혼란과 쿠비라의 재통합2.3. 흙의 제국의 건국과 공화국의 대응
3. 전개
3.1. 쿠비라의 선제침공과 라이코의 항복3.2. 바타르 주니어 납치3.3. 사토 히로시의 제안3.4. 사토 히로시의 사망과 메카 침투3.5. 쿠비라의 발악과 전투의 종결
4. 여파

[clearfix]

1. 개요

코라의 전설 시즌 4 막바지에 벌어진 사건

2. 배경

2.1. 백년전쟁과 공화국의 귀속권

본디 공화국 연합은 흙의 왕국의 영토였지만 백년전쟁으로 인해 불의 제국이 강탈하여 이 곳에 자신들의 식민지를 건설하였다. 그렇기에 백년전쟁 이후, 이 지역은 마땅히 흙의 왕국으로 돌아가야 했으나 이 지역은 흙의 왕국으로 반환되는 것을 거부하였고 이에 따라 불의 제국도 거부하여 두 나라간 다시금 전쟁이 재발하려던 찰나, 아바타 아앙의 중재로 아얘 불의 제국의 식민지들을 하나의 나라로 통합하여 공화국 연합을 건국한다.

이렇게 갈등은 어느정도 봉합되었지만 공화국은 본디 흙의 왕국의 영토였던지라 두고두고 불씨로 남게 된다.

2.2. 흙의 왕국의 혼란과 쿠비라의 재통합

코라의 전설 시즌 3에서 홍련회에 의해 흙의 여왕이 암살당하자 바싱세를 시작으로 흙의 왕국 전역이 혼란에 빠져 사실상 무정부 상태의 내전이 벌어지고 이에 자오푸의 수장인 수인 베이퐁이 새 흙의 왕국의 국왕으로 추천받지만 본인이 거절하여 무위로 돌아간다. 그런 이 때에 흙의 왕국의 혼란을 잠재우기 위해 누군가가 나선다.

쿠비라는 부모에게 버림받은 고아 출신으로 수인 베이퐁에게 거둬져 자오푸의 경비를 서고 있었다. 그런 이 때에 흙의 왕국이 시궁창에 빠지자 자신의 과거가 떠올라 자신을 따르는 인물들을 이끌고 자오푸를 나와서 흙의 왕국 재통합에 나선다. 이 때 수인의 아들인 바타르 주니어와 측근인 베릭 등 많은 이들이 쿠비라를 따랐다.

이렇게 흙의 왕국 재통합에 나선 쿠비라는 곳곳에서 날뛰는 도적떼를 제압하고 이들에게 시달리는 각 주를 협박을 해서라도 굴복을 받아내고 그 대신 보호를 약속하여 흙의 왕국을 서서히 재통합해나갔고 3년이 지나자 바싱세도 안정시키며 거의 90% 이상을 통합하는데 성공한다.

2.3. 흙의 제국의 건국과 공화국의 대응

하지만 쿠비라의 권력은 어디까지나 차기 흙의 왕이 될 우 왕자가 왕이 되기 전까지 행해질 뿐이었고 흙의 왕국이 어느정도 재통합되자 드디어 우 왕자를 새 왕으로 앉히기로 한다. 그렇게 공화국 도시에서 우 왕자의 즉위식이 거행되던 찰나 쿠비라는 갑작스레 약속을 깨고 우 왕자의 자격을 박탈하며 대신 자신이 국가원수가 되는 흙의 제국의 건국을 선포한다.

쿠비라의 행위는 명백히 약속 위반이었고 이후 쿠비라가 자오푸까지 강제병합하자 쿠비라의 위협을 느낀 라이코는 불의 제국과 공기의 유목민에 쿠비라에게 선제공격을 하자고 도움을 구하지만 둘 다 거절한다. 결국 라이코는 방어전으로 전환하고 그제서야 둘 다 도울것을 약속한다.

그리고 이 때 마침 쿠비라의 측근으로 일하던 베릭과 볼린이 쿠비라가 대량살상무기인 정령덩굴 무기를 제작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주었고 이에 라이코는 그 무기를 비롯한 쿠비라를 막을 만한 무기를 제작할 것을 지시하며 뒤이어 베릭의 후임으로 일하던 주리도 찾아와 쿠비라가 2주 뒤 공화국을 침공할 것이라는 극비를 전달한다.

3. 전개

3.1. 쿠비라의 선제침공과 라이코의 항복

그러나 쿠비라도 주리가 배신한 것을 눈치챘기에 예정보다 1주일 먼저 공화국을 침공한다. 쿠비라의 침공을 알아챈 국경 요새가 파괴되어 전멸한 것을 기점으로 전쟁이 시작되었고 심지어 열차로 수송될줄 알았던 정령덩굴 무기가 거대 메카의 대포로 발사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라이코 대통령은 항전할 생각이었지만 발사 한번으로 연합군 함대를 전멸시킬 정도로 상상 이상으로 강력한 무기에 결국 라이코 대통령은 시민들의 희생을 막기 위해 항복을 선택한다. 이에 코라는 분통을 터뜨리지만 일단 쿠비라가 항복조선으로 코라를 넘기라고 한 만큼 코라가 위험해질 것은 분명해서 일단 숨기로 한다.

3.2. 바타르 주니어 납치

하지만 코라 일행은 어떻게든 쿠비라의 야욕을 막아야 한다고 생각했고 이를 위해 바타르 주니어를 납치하기로 한다. 마침 바타르 주니어는 쿠비라를 대신하여 항복 교섭 자리에 오기로 한 만큼 중간에서 시도하면 가능했고 실제로도 바타르 주니어는 코라 일행에게 납치된다.

그러나 바타르 주니어는 쿠비라에 대한 사랑으로 끝까지 협조하지 않고자 했다. 허나 이를 간파한 코라가 이를 이용해 협박하자 어쩔 수 없이 쿠비라에게 자신이 납치당한 사실을 알리고는 이미 우리는 흙의 왕국을 재통합했고 강력한 국가를 이룩했으니 이걸로 됐다며 이제 우리끼리 잘 살자며 쿠비라를 설득하려고 한다. 이에 쿠비라는 바타르 주니어가 있는 건물을 향해 발포하는 것으로 응답한다. 이 때 미래산업에서 생산중인 벌새 메카 다수가 파괴되고 단 2기만이 남는다.

3.3. 사토 히로시의 제안

하지만 이러한 일로 바타르 주니어는 결국 코라 일행에 협조하게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코라 일행은 반격에 나선다. 에어벤더 부대가 메카 주변을 배회하며 시선을 끌고 그 사이 볼린이 라바벤딩으로 메카의 발을 용암에 빠뜨렸다. 그리고 이를 막기 위해 쿠비라는 마구잡이로 발포해 도시 전체가 큰 피해를 입었지만 다행히 도시는 성공적으로 대피작업이 진행중이었기에 민간인 사마앚는 나오지 않았다.

이러한 이유로 코라 일행은 다시금 후퇴했지만 베릭의 기지가 먹혀 쿠비라와 함께 진군하던 메카들의 기능이 정지했다. 하지만 쿠비라가 탑승한 거대 메카는 여전히 작동했다. 그리고 이 때 린 베이퐁은 4년 전, 평등주의자들과 협력하였던 이유로 투옥된 사토 히로시를 임시로 석방시켜 그의 조언을 듣고자 했고 사토 히로시는 벌새 메카에 미래산업에서 개발한 톱[2]을 땜질을 통해 벌새 메카에 부착시켜 메카에 구멍을 뚫어 침투하자고 조언했고 이는 받아들여진다.

3.4. 사토 히로시의 사망과 메카 침투

이를 위해 대부분의 이들이 쿠비라의 시선을 끌었고 그 사이 사토 히로시-사토 아사미, 베릭-주리가 각각 한 조가 되어 공략에 나선다. 비록 베릭과 주리는 실패하여 비상탈출을 해야 했지만 사토 히로시가 자신을 희생시켜 작전을 성공시킨다. 덕분에 코라 일행은 메카 내로 침투하는데 성공한다.

침투한 코라 일행은 마코와 볼린이 한 조가 되어 메카를 내부에서부터 무너뜨리기 위해 나섰고 코라 자신은 쿠비라와 맞선다. 이 사이 베이퐁 자매가 메카의 무기 부분을 무력화시키는데 성공하지만 쿠비라가 무기 부분을 버려 정령덩굴 숲으로 내던져졌고 메카를 어떻게 무력화시켜야 하나 고민하던 마코에게 볼린이 정령덩굴은 큰 충격을 받으면 폭발한다는 경험담을 조언해주어 마코는 라이트닝 벤딩으로 정령덩굴에 크나큰 충격을 주어 폭발시켯고 그 충격으로 메카 전체가 폭발하며 쿠비라와 코라의 대결도 중단된다.

3.5. 쿠비라의 발악과 전투의 종결

날아가기는 했지만 코라는 무사했다. 코라는 쿠비라도 구해주고 라이코 대통령에게 항복할 것을 요구했지만 쿠비라는 거부하고 달아났고 이에 코라가 추격하다가 먼젓번에 쿠비라가 떼버렸던 무기 부분에 멈춰선다. 아직 에너지는 남아있던터라 쿠비라는 다시 무기를 작동시키지만 정령덩굴을 에너지로 한 만큼 정령덩굴 숲에 던져진 무기는 예상외로 폭주하여 쿠비라의 목숨을 앗아갈뻔 했다. 이에 코라는 아바타 상태로 들어가 무기를 파괴하록 쿠비라를 구해주었다.

이후 쿠비라의 부하들이 쿠비라를 구하려 오지만 쿠비라는 자신이 코라에게 항복했음을 알린다. 마지막으로 정령덩굴 무기의 폭주로 공화국 도시에 정령세계로 연결되는 또다른 포탈이 생기게 되고 이는 전투로 인한 도시의 파괴와 함께 이후에 라이코 대통령이 도시확장계획을 세우는 이유가 된다.

4. 여파

이렇게 흙의 제국은 멸망하고 통치권은 우 왕자에게 돌아옸다. 그러나 우 왕자는 이미 흙의 왕국을 공화정으로 개편할 생각을 했기에 흙의 왕국도 멸망의 길을 걷는가 싶었지만 후일담인 '제국의 폐허'에서 쿠비라의 잔당들이 곳곳에서 날뛰며 흙의 왕국의 국민들도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떨어졌기에 결국 우 왕자는 공화정으로의 개편을 잠시 미루게 된다.

쿠비라는 전쟁의 대가로 전범재판을 받는다. 그러나 그녀는 자신의 죄를 부인했고 이 때문에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지만 결국 유죄선고 및 가택연금형에 처해진다. 라이코 대통령도 싸우지도 않고 항복했다는 이유로 지지율이 하락하여 결국 재선에 실패하고 주리가 새 대통령에 당선된다.

또한 전쟁의 여파로 도시의 많은 부분이 파괴되어 도시는 파산할 지경에 이르렀고 거기다 수많은 시설이 파괴되어 도시는 수많은 난민들이 발생하였지만 워낙 도시가 많이 파괴되어 이거 복구하느라 재정이 바닥나 난민들을 제대로 돕지 못하였다.
[1] 코라, 마코, 볼린, 사토 아사미[2] 메카의 재료인 백금도 절단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