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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 편

파일:공공의 편.jpg
공공의 편
시작 2008년 10월 24일
종료 2009년 6월 12일
출연자 김용명, 류용현, 정세협, 이민주[1][2]
사용 BGM 공공의 적 ost - Public Enemy

1. 개요2. 상세3. 등장인물
3.1. 김용명3.2. 류용현3.3. 정세협3.4. 이민주3.5. 비고정 인물
4. 하차 인물
4.1. 문지승4.2. 손민혁4.3. 강재준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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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웃찾사의 코너 중 하나로, 공공장소인 지하철안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코믹하게 담아낸 코너이다. 코너 이름은 영화 공공의 적을 패러디 한 코너이며, 오프닝 브금도 공공의 적 엔딩곡이다.

지하철에서 김용명이 신문을 보다가 대화를 말끔이 풀지 못할때마다 읽고 있던 신문을 던져 직접 충고를 내뱉는 식의 개그인데, 가끔 더더욱 곤란해지는 말을 하기도 한다.

2. 상세

코너가 시작하면 김용명을 포함한 여러 개그맨들이 승객으로 나오며, 김용명은 조용히 묵묵한 표정으로 신문을 읽고 있는데 같이 타고 있는 승객마다 대화 중에 서로서로 설득을 못해서 답답해 하면은 결국 보다못한 김용명이 읽고 있던 신문을 해당자한테 집어 던져 충고와 방법을 말한다.[3]

예로 들자면 류용현과 문지승이 형제로 나오는데 문지승이 지하철 복잡하다며 택시 타자라고 계속 때를 부리자 신문을 던져 지하철 그냥 타라며 류용현 편을 들어 준다거나, 축구를 보는데 축구선수 못한다고 불만을 계속 같자 니가 해보라거나, 감옥에 출소한 손민혁이 자신이 한 행적 이것 저것을 다 말해서 자랑이냐고 하거나, 강재준[4]이 류용현 여자친구를 마치 자기 여자친구인 것처럼 대하면 니 여자냐며 호통을 치는 등등 신문은 최소 3장은 가지고 있으며, 자기가 던져 놓고 신문을 맞은 사람한테 다시 주워 오라고 하는 김용명의 행동도 이 코너의 포인트 중 하나이다.[5]

신문을 맞는 사람은 처음에는 문지승이 였으나, 문지승이 하차하고 나서는 강재준과 손민혁이 새로 들어와서부터는 두사람이 자주 맞는다. 몇개월 후에는 이둘도 하차해서 김진곤이 새로 들어와서, 그들이 당한 것처럼 당한다.

사실, 김용명의 이런 컨셉은 이미 2년전에 누나누나에서 써먹었으며, 양옆의 두 개그맨이 답답한 행동을 하면 종이로 때려서 충고하는 등 거의 누나누나의 남자 버젼이나 다름없다.

손민혁은 주로 중간에 등장하는 이상한 남자로 등장하며, 유통업자나 양아치 등등 항상 직업이 바뀌며 항상 이상한 짓을 하여서 김용명한테 신문을 맞고 야단을 맞고 간다.

정세협은 희한하게도 항상 맨 끝자리에 앉아있는데, 우째서 다른 객석이 없는지 항상 다른 의자를 가져와서 앉아있다.. 또한, 코너에서 대사도 별로 없고 묵묵하게 휴대폰만 만지작 거리다가 승객들의 특정 행동에 자신도 동참하는데, 그럴때마다 마찬가지로 신문으로 얻어 맞는다.[6]

2009년 2월 6일 방영분에서는 카라가 특별 출연했다. 등장할 때 Pretty Girl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추다가 류용현한테 씨끄럽다고 지적을 당하고 프리티걸이 뭐냐고 따지자 옆에 있던 김용명은 카라 팬이 였는지 카라 욕하지 말라고 류용현한테 신문을 던졌다. 그러다, 김용명이 옆에 앉으라고 해서 앉았는데, 김용명이 잠든 척하면서 은그쓸쩍 카라 멤버들한테 누울려는 태도를 보여서 보다 못해 퇴장했다.[7]

해당 지하철도 약간 이상한게, 코너가 끝나려던 찰나 갑자기 공기 정화를 위해 선루프를 연다거나, 갑자기 청룡열차 레일로 진입한다건가, 역장의 애완견이 죽었다고 3분간 묵렴을 하자고 하는 등등 지하철도 참으로 가관이다. 결국, 참다못한 승객들이 "이 지하철 뭐야!"라고 소리치며 끝난다.

2009년 6월 12일 마지막 방영분에서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지하철이 아닌 비행기에서 시작했는데 중간에 다시 지하철로 바뀐다는 안내 방송을 하였다. 그리고, 마지막에 이런 나쁜 짓 하면 안된다고 김용명이 알린 뒤 출연진들 다같이 관객을 보면서 "(공공장소에선 이런 짓) 하지마"라고 말하고 종영을 알리는 자막이 나오면서 끝냈다.

당시 쇠퇴기에 들어선 웃찾사 코너 중 동년에 나온 최면의 끝, 엘비스와 마릴린, 내일은 해가 뜬다, MC리의 믿거나 말거나, 강가야 현가야 등과 함께 웃찾사의 호평을 많이 받고 인기가 높은 코너 중 하나 였다.

3. 등장인물

3.1. 김용명

항상 객석 가장 왼쪽에 앉아서 묵묵하게 신문을 읽고 있지만 승객들마다 답답한 행동들을 해대서 참다못해 폭발해 읽던 신문을 집어 던져 충고를 내뱉는 승객이다.

사실상, 지하철의 영웅 취급을 받고 있다.

3.2. 류용현

김용명, 정세협과 함께 유이하게 첫회부터 마지막회까지 개근 했다.

원래는 문지승의 형으로 나오던 캐릭터 였지만, 문지승이 하차하고 나서는 이민주의 남자친구 겸 강재준의 친구로 자주 나왔다. 그나마 이민주와 김용명한테 편애를 받던 인물이지만 이도 가끔씩 신문을 맞고 야단을 맞는다.

3.3. 정세협

항상 김용명 옆에 다른 의자를 가지고와 앉아 있는다. 코너 내내 대사도 없이 휴대폰을 하면서 있지만, 가끔 승객들이 하는 행동에 동참을 하거나 하면 김용명한테 신문을 얻어 맞는다.

김용명, 류용현과 함께 유이하게 첫회부터 마지막회까지 개근 했다.

3.4. 이민주

문지승이 하차하고 새로 들어온 캐릭터.

주로 류용현의 여자친구로 자주 나온다.

3.5. 비고정 인물

주로 김진곤이나 양귀비 같은 9기 또는 10기 신인 개그맨들이 자주 나왔다.

4. 하차 인물

4.1. 문지승

류용현의 동생으로 자주 나왔으며, 고집이 매우 쌘 성격으로 나온다.

4.2. 손민혁

중간에 난입해서 여러 직업을 가진 이상한 남자로 자주 나오며, 미친 행동으로 관객들을 불편하게 하다가 김용명한테 신문을 맞고 정색하고 퇴장한다.

4.3. 강재준

류용현의 친구.

류용현의 여자친구인 이민주를 은근히 짝사랑하는 성격을 보일때가 많다.

5. 기타

훗날 시즌 2에서 지하철 놀이 끝판왕이라는 지하철을 소재로 한 코너가 나오기도 했다.


[1] 최종회 기준 출연진이다.[2] 주로 손민혁, 강재준, 김진곤이 자주 나온다.[3] 참고로 김용명이 신문을 던질때마다 객석에서 떨어질 뻔 하는 일이 많았는데 그때마다 류용현이 안 떨어지게 붙잡느라 애쓰는 모습이 압권이다.[4] 참고로, 지금이야 강재준은 많이 후덕하고 뚱뚱한 이미지이지만, 신인 당시에는 매우 호리호리 하고 마른 체격이 였다.[5] 가끔 김용명은 떨어질 뻔 한게 쪽팔렸는지 쪽팔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6] 이때 김용명이 자주 하는 말이 "아저씨 나한테 왜이래"이다.[7] 이때 정세협이 프리티걸을 부르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이어폰이 아닌 청진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