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 고유훈(高有勳) |
생몰 | 1870년 10월 19일 ~ 1955년 9월 7일 |
출생지 | 경기도 고양군 뚝도면 목리 (현재 서울특별시 중랑구 면목동) |
사망지 | 서울특별시 |
위패 | 국립서울현충원 |
추서 | 건국훈장 애족장 |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2. 생애
고유훈은 1870년 10월 19일 경기도 고양군 뚝도면 목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19년 8월 최승환 등과 함께 박장호가 결성한 대한독립단(大韓獨立團)에 가입하였으며, 안흥기, 안영기(安永基) 등과 격고문(檄告文) 등 인쇄물을 유인하는 등 활동했다. 1921년 간도 지방의 조선독립군이 국내로 들어오려던 무렵에 양주군 구리면(九里面)에 사는 친구 최승환(崔承煥)과 뜻을 같이하려는 조맹선(趙孟善)‧김유성(金有聲)과 뜻을 모아 독립군 환영단(歡迎團)을 구성하는 한편 조선의 사정을 간도독립단에 보고하는 활동을 펼쳤다. 그러나 얼마 후 경찰에 발각되면서 동대문경찰서에 연행된 그는 1921년 9월 30일 경성지방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광복 후에는 대한독립군 환영단 회원으로 일했으며, 1955년 9월 7일 서울에서 사망했다.대한민국 정부는 1963년 고유훈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했고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그리고 2016년 국립서울현충원에 그를 기리는 위패를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