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판 명칭 | Ajani, the Greathearted | |
한글판 명칭 | 고결한 자, 아자니 | |
마나비용 | {2}{G}{W} | |
유형 | 전설적 플레인즈워커 — 아자니 | |
당신이 조종하는 생물들은 경계를 가진다. +1: 당신은 생명 3점을 얻는다. -2: 당신이 조종하는 각 생물에 +1/+1 카운터 한 개를 올려놓고 당신이 조종하는 다른 모든 플레인즈워커에 충성 카운터 한 개를 올려놓는다. | ||
충성도 | 5 | |
수록세트 | 희귀도 | |
플레인즈워커 전쟁 | 레어 |
플레인즈워커 전쟁의 플레인즈워커들이 가진 정적/격발 능력 중 아자니가 가진 것은, Ajani Goldmane의 -2가 주는 부가 능력이었던 내 모든 생물에게 경계를 주는 능력. 카드 디자인상의 풍미는 있지만, 거대 생물이 맘놓고 공격을 가면서도 다음 턴에 상대를 방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경계는 작은 생물들을 여럿 늘어놔야 이득을 보는 아자니 본인의 성향과는 상극이라 그리 강한 편은 못된다.
+1은 치료약. 생명 연장에 도움이 되고 아자니 캐릭터 본인의 성향과도 맞는 능력이지만 충성 카운터를 쌓는다는 것을 감안해도 그리 좋은 능력은 아니다. 웃긴 건 이게 원형인 카드에 비해 강해진 능력이라는 것(...).
-2는 역시 초기 카드의 능력을 강화시킨 형태. 내 생물들에게만 +1/+1 카운터를 얹어주는 원본과 달리, 플레인즈워커를 지원하게 된 현재의 아자니에 맞춰 플레인즈워커에게도 카운터를 준다. 위니 뿐만 아니라 슈퍼프렌즈에 적합한 능력.
결론부터 얘기하면 안 썼다. 정적 능력은 대형 생물을, +1은 라이프게인을, -2는 위니와 슈퍼프렌즈를 지원하는 등 컨셉이 죄다 따로 노는데다, 그나마 쓸만한 -2는 셀레스냐 컬러의 토큰덱이 메타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으며, 슈퍼프렌즈에서 쓰자니 아자니 본인이 녹색이라 색조합이 안 맞았다는 게 걸림돌. 플커워 세트에서 가장 강력한 플레인즈워커들은 전부 청색이라 기본적으로 반트 컬러가 강제되며, 슈퍼프렌즈의 필수품인 주인 없는 자 사르칸은 적색이라 흑색 빼고 4색을 굴려야 하는데, 아무리 다색에 관대한 환경이라도 공포군단 지휘 수준으로 강력한 솔루션이 있는 게 아닌 이상 4색은 부담스러우니 한 가지 색을 빼야 한다면 키 카드가 들어간 청색과 피니셔가 되어주는 적색에 비해 녹색이 가장 많이 빠지게 된다. 결국 플커워 세트의 레어 플레인즈워커들 중 폭풍 전달자, 랄과 함께 가장 주목받지 못한 카드가 되고 말았다. 게다가 랄이 파이어니어에서 연꽃 벌판 덱의 승리수단으로 가끔 들어감에 따라 결국 자기 혼자 바보가 되었다.
아자니의 시그니처 카드는 Magic 2011 Core Set부터 등장한 초고참 카드인 아자니의 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