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바라사로 찾아온 삼장법사가 대결을 요청하여 대결을 해[1] 접전끝에 봉황풍수로 삼장법사를 쓰러뜨리고 '호호호호' 라는 승리의 웃음소리를 냈는데, 쓰러진 와중에 이 웃음소리를 들은 삼장법사는 전설의 규화보전을 떠올리고 '강해지려면 남성을 버리고 여자가 되어야한다.' 란 생각을 하게 되어 그렇게 변해버렸다.(...)[2]
소나타가 삼장이 바라사에서 1인자라고 치부하자 무술대결하면 자기가 질것 같냐고 발끈하자 소나타의 대답이 압권인데 "물론 그건 미모로 보면 그렇고"(...)
삼장이 소나타와 함께 떠나기로 하자 그를 정식 바라사의 스님으로 인정하고 자신의 수제자로 삼는다.
서왕모의 곁에 있지 않지만 사실상 서왕모가 있는 곤륜산을 지키는 관문인 바라사에 있으니 곁에 있다고 볼 수도 있다. 다른 팔선녀들 대부분이 듣보잡 엑스트라인 반면에 주역 삼장법사의 스승인지라 은근히 비중이 있다. 그런데 엔딩까지 보면 삼장법사가 훨씬 세진 것 같다.
[1] 이때 삼장이 가라사에 나오기 전부터 삼장에 대해 알고있었다고 한다.[2] 계영선사는 그 이후로 누누히 권법과 성별은 상관없다고 설득했지만 통하질않았고 그날 승리의 기쁨에 취해 그만 웃어버린 일을 후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