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0-18 15:15:45

검신의 가호

1. 개요2. 상세3. 능력
3.1. 단점
4. 격5. 구절6. 보유자7. 여담

1. 개요

[검신(劍神)의 가호]
베면 잘릴 것입니다.

사시미 한 자루로 아카데미를 씹어먹음의 주인공 강검마의 가호.

2. 상세

기적의 가호 M 세계관에 빙의한 강검마가 무통의 가호와 함께 가지고 있던 가호. 무통의 가호는 빙의 이전의 강검마가 발현해서 호아킨 아카데미 입시 응시에 성공하였지만 이 가호는 강검마 개인이 새롭게 부여받은 가호이다.

이 가호의 능력은 어마무시한데, 육체적으로도 경험적으로도 싸움을 못하던 강검마가 아공간 대련에서 패악의 쌍둥이라고 불리는 마오 랑, 마오 슌을 끔살하고 현직 암살자로 훈련된 클로이 아디토레를 커터칼 하나만 들고 사지 멀쩡히 제압하였다.
[검신(劍神)의 가호()가 해제됩니다.]
아고르 토벌 당시, 아고르의 마력 조작으로 인해 시스템에 에러가 생겼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시스템이 위그드라실을 촉매로 강검마의 격을 강제적으로 상향 및 발현시켰다. 이때의 강검마는 그냥 사시미를 수직으로 휘두른 것만으로도 천지를 바꾸고, 새로운 경계를 만들어내는 수준의 능력을 선보였다. 그리고 모노리스에서 고대인의 진실을 보던 강검마가 과거에 개입할 때에도 똑같이 촉매가 된 화관과 호밀밭을 토대로 천사들을 참살하였다.

3. 능력

  • 검술
    사용자에게 규격 이상의 검술을 제공한다. 강검마의 경우 사시미로 반토막을 내는 등 규격외의 수준을 가지게 되었다.

3.1. 단점

  • 일반적인 사용 자체가 불가능
    이것은 가호가 아니다. 오롯이 나를 삼키려는 저주, 역천의 기술이다.

    강검마는 처음으로 가호를 발현한 이후 머리가 익어버리는 극심한 고통을 겪고서 보통 맨정신일 때에는 절대 [무통의 가호] 없이는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

    이 고통은 [검신의 가호]를 하나의 데이터, 그걸 활용하는 육체를 하드웨어라고 가정한다면 데이터 용량이 엄청나서 부하를 견디지 못하는 것이라고 강검마가 추측하였고, [검신의 가호]를 [전이의 가호]로 접한 퍼머쉬는 끝내 사망하였다.
  • 규격에 맞는 무장만 사용 가능
    [※ 날의 길이가 XXcm, 폭은 Xcm 미만의 검일 때만 발현이 가능합니다.]

    무장이 조건을 충족하지 않으면 발동되지 않는다. 예시로 강검마가 평범한 목검을 들어도 초보자 수준의 전투력만 발휘하게 되었으며 규격은 차후에 조금씩 늘리고 있지만, 아무리 어림잡아도 회칼 수준밖에 되지 않는다.
  • 자동 발현
    규격에 맞는 무장만 사용 가능한 것을 반대로 말하자면, 규격만 충족하면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자동으로 발현된다. 그것 때문에 강검마는 식사 때 나이프를 쓰지 못해서 아벨이 대신 스테이크를 잘라줘야 했다.

    언데드 던전 공략 도중 드러나길 [검신의 가호]는 검집에서 검을 벗기는 행위로 발현이 된다. 강검마와 지크프리트 이 발동 조건에서 착안하여 '발검'을 도입하였고, 전투 중 공백의 공세에는 납도하는 것으로 [무통의 가호]의 시간을 보존할 수 있게 되었다.
  • 격 하락
    강검마가 시스템의 경고 문구를 무시하고 계속 사시미를 휘두른 결과, 인간의 격이 상당히 하락하였다. 그 결과, 베스나 전에서 각성을 해서 무아지경으로 싸우는 동시에 내면에서는 강검마의 심상을 상징하는 호수가 차갑게 얼어붙은 광경이 서술되었으며, 다행히 사키와 학생들의 기도로 인간의 격이 회복되었다.

4.

  • 육체(肉體)의 격
  • 무장(武裝)의 격
  • 정신(精神)의 격
  • 인간(人間)의 격

5. 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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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가호가 함께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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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호를 발현할 때마다 나오는 구절. 그러나 데미안 교수의 말로는 세상에 신급 가호는 없다고 한다. 그리고 충격적인 반전은 또 있었으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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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어살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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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르와 전투할 때 프로그램이 강제로 가호를 강제적으로 상향 및 발현시켰을 때 나온 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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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이 된 전능이시여.》
《당신을 자유케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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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머쉬 토벌 당시 강검마가 신격을 일부 끌어다 쓰게 되자 나온 구절. 이를 보면 소년이 된 전능적 존재가 인간이 됨으로써 자유의 몸이 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다.[2]

6. 보유자

7. 여담



[1] 저 대사를 읆조리는 시스템 CV가 유세인이었다.[2] 검신의 가호가 우리가 알던 가호가 아닌, 검의 신(劍神)의 거짓된 부름(假呼)이라는 뜻을 가진 만큼 신으로서의 자격과 존재감을 버림으로서 자유의 몸이 된다고 해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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