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8-28 07:35:07

거제시민축구단 서포터즈 홍염 사용사건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사건 사고 관련 서술 규정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colcolor=#fff> 거제시민축구단 서포터즈 홍염 사용사건
<colbgcolor=#bc002d> 발생일 2024년 9월 1일
발생 위치
진주시 진주종합경기장
피의자 블루 시티즌 (거제시민축구단 서포터즈)
인명
피해
부상 불특정 다수의 어린이

[목처]

1. 개요

2024년 9월 1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진주시민축구단거제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 발생한 사건.

2. 사건 정황

전반 42분경 거제시민축구단에게 페널티킥이 주어졌고 진주의 골키퍼 최성겸이 공을 막았지만 골대 안으로 들어가 득점으로 이어졌다. 그런데 골을 넣고 난 직후 거제시민축구단 서포터즈 석에서 홍염을 터뜨려 논란이 되었다.

파일:블루시티즌 홍염.jpg

영상을 보면 골이 들어가고 홍염이 터진 걸 발견한 직후 진주 서포터즈석에서 정신차려 거제!를 외치는 소리와 희미하게 홍염이 퍼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K리그에서는 경기장 내에서 홍염을 터뜨리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으며, 화약류로 분류되어 반입조차 금지되고 있다. 하지만 진주종합경기장에서는 물품검사가 진행되지 않고 있다. 이 또한 문제의 원인이라 할수있다.

2024년 9월 2일 진주시민축구단 서포터즈 남강전사가 인스타그램에 입장문 및 당시 상황에 대한 설명을 올렸다. #

남강전사의 입장문에 따르면, 남강전사가 하프타임 때 블루 시티즌에게 항의를 하였다고 하는데, 블루 시티즌 측에서는 "우리는 같은 서포터즈다.", "서로 앞으로 보고 응원하자.", "먼저 주동하면 안 된다." 등 반성하는 태도를 전혀 보이지 않고 오히려 남강전사측에게 항의를 하였다고 한다.

심지어 경기장에는 어린이들이 상당수로 많았기 때문에 어린이들이 화장실로 가거나, 어지러움을 호소하였다고 한다.

경기 후 블루 시티즌은 사과도 없이 경기장을 유유히 떠난 것으로 밝혔고, 남강전사는 블루 시티즌에 대한 진정 어린 사과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이 사건 이후 K4리그에서도 논란이 되고 있으며. 현재로서는 블루 시티즌에 대한 징계가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3. 여담

  • 2025년 8월 기준으로도 아직까지도 공식 사과가 없는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