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야구 선수 거너 헨더슨의 선수 경력을 다룬 문서.2. 볼티모어 오리올스
2.1. 2022 시즌
| |
고졸 내야수임에도 불구하고 마이너리그를 빠르게 평정했고, 8월 31일 처음 메이저 리그에 콜업되어 당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에 6번 3루수로 선발출장해 데뷔전을 치렀다.
데뷔 첫 타석에서는 큼지막한 파울 타구가 스티븐 콴의 호수비에 막히며 졸지에 더블플레이를 기록했으나 두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추가하며 첫 경기에서 홈런을 친 볼티모어 소속 역대 4번째 선수가 되었다. 3루 수비도 안정적으로 소화했으며 최종 기록은 4타수 2안타 1타점. 타구속도는 각각 91, 107.1, 97.9, 101.4마일. 팀은 4대0으로 승리하였다. 여담으로 헬멧 사이즈가 큰 건지 타구를 칠 때마다 헬멧이 벗겨지는 장면을 연출했다.
그 이후 첫 도루와 첫 2루타도 신고하는 등, 데뷔 후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다가, 9월 5일 무안타로 그 기록이 끊겼다.
9월 9일 만루에서 2타점 안타로 첫 적시타를 신고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기록은 3타수 2안타 1 2루타 1볼넷 2타점.
9월 14일 1회 때 만루에서 땅볼로 타점을 올린 후 1대2로 뒤지던 7회초 무사 1,2루에서 데뷔 후 첫 3루타를 기록하고, 8회 쐐기를 박는 1타점 2루타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9월 16일 토론토 전에서 9회초 2사 때 시즌 2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애들리 러치맨과 함께 홈런을 때린 첫 경기. 최종 기록은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팀은 3대6으로 패하였다.
9월 17일 3대0으로 뒤지던 3회초 1사 만루상황에서 2타점 적시타를 치고, 8회 2루타를 기록하며 4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최종 기록은 4타수 2안타. 팀은 3대6으로 패하였다.
9월 18일은 처음으로 4번타자로 출장. 3타수 3삼진으로 부진하였으나 2개의 볼넷[1]으로 나름대로 출루는 성공하였고, 후속타자 헤수스 아귈라의 적시타 때 3루를 노리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맷 채프먼의 발에 슬라이딩을 하여 아웃되었다. 팀은 5대4로 승리.
9월 26일 보스턴 전에서 3개의 볼넷을 얻어내며 볼삼비를 끌어올리더니 쐐기를 박는 시즌 4호 투런 홈런으로 파워까지 과시하였다.
최종적으로 시즌 34경기에 출장해 0.8의 fWAR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다만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볼넷을 고르기도 했지만 삼진을 당하는 경우가 많아졌는데 이에 대한 대처법이 필요해 보인다.
2.2. 2023 시즌
| |
2023 베이스볼 아메리카 유망주 순위 1위에 올랐다. 비슷한 수준의 (역대) 톱급 유망주들의 성적은 메이저 리그 유망주 순위를 참조. 작년의 애들리 러치맨에 이어서 2년 연속 볼티모어의 유망주가 1위에 올랐다.
개막후 3경기 동안 10타석 5볼넷 무안타로 출루에 몰빵한 듯한 성적을 보이다가 4월 3일 텍사스 전 시즌 첫 안타와 시즌 첫 홈런을 연타석으로 쳐냈다. 팀은 2대0으로 승리.
5월 13일 피츠버그 전에서 시즌 4호 홈런을 신고하였다. 그 외에도 수비에서도 배지환의 나름 까다로운 타구를 잡아내고 담장을 겨냥하는 타구를 한번 더 날리는 등 컨디션이 좋아보였다. 여담으로 이 경기가 올 시즌 러치맨과 같이 홈런을 친 첫 경기.
6월 11일 시즌 9호 쓰리런 홈런 포함 3안타 경기를 치르며 올 시즌 처음으로 OPS 0.8대에 진입한다. 3루타가 모자라 아쉽게 싸이클링 히트는 놓쳤으나, 6월 들어 타격감이 완전히 살아난건지 미쳐 날뛰는 모습.
13일 토론토 전에서 커리어 첫 그랜드 슬램을 쳤다. 거기에 안타 2개를 추가하여 3안타 경기를 펼친 것은 덤.
| |
7월 6일 양키스 전에서 4이닝만에 홈런을 2개 때리는 등 4안타를 몰아치며 말 그대로 양키스 투수진을 박살냈다. 이후 들어선 3번의 타석에서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지만, 시즌 12호, 13호 홈런를 한꺼번에 날리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이날 기록은 7타수 4안타 2홈런 5타점 3득점 1삼진.
7월 19일 다저스의 훌리오 유리아스를 상대로 시즌 15호 홈런을 때렸다. 통산 좌투 상대 첫 홈런.
7월 21일, 22일 탬파베이 전에서 각각 유격수, 3루수로 나와 연이틀 미친 수비를 보여주었다.
8월 1일 류현진을 상대로 시즌 18호 홈런을 때리는 등 3안타 4타점을 기록하였고, 8월 14일 다르빗슈 유를 상대로 3타점 싹쓸이 2루타를 때려내는 등 아시아 킬러로 자리잡을 면모를 보이고 있다. 현재 19홈런을 기록중이다.
그리고 신인왕 경쟁자 조시 영이 손가락 부상으로 시즌아웃되며 신인왕 수상이 유력해졌다.
8월 18일 오클랜드를 상대로 시즌 20호를 기록하는 등 5타수 3안타 3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8월 20일 오클랜드를 상대로 볼티모어 신인 역사상 첫 사이클링 히트를 칠 뻔 했으나, 마지막 타석에서 장타성 코스로 타격한 후 그대로 2루로 질주하여 4개의 장타를 때린 볼티모어 최연소 선수로 남게 되었다. 벤치에서 어리둥절하는 팀원들의 반응이 킬 포인트. 시즌 21호 홈런을 기록했다.
8월 25일 콜로라도를 상대로 8회말 시즌 22호 역전 투런을 때리는 등 3타수 2안타 1홈런 1희플 1삼진 3타점을 기록하였다.
9월 4일 에인절스를 상대로 시즌 23호 쓰리런을 기록하는 등 5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 2삼진으로 날아다니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9월 8일 보스턴을 상대로 6타수 3안타로 홈런 뺀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하며 활약하더니 9일 보스턴을 상대로 24호 쓰리런까지 때리며 하루 간격 사이클링 히트를 완성한다.
11일 세인트루이스 전 시즌 25호 홈런을 기록하였다.
13일 세인트루이스 전 9회말 2아웃 상황에 시즌 8호 3루타를 기록하였으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며 패배하였다.
14일 탬파베이전 시즌 26호 홈런을 기록하였다.
16일 탬파베이전 시즌 27호 투런을 포함 3안타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유격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4연패 탈출과 8대0 완승에 일조하였고, 오늘 선발이었던 그레이슨 로드리게스[2]와 같이 인터뷰를 진행했다.
26일 워싱턴 전에서 시즌 28호 리드오프 홈런을 때리며 팀의 1대0 승리를 도왔다. 다만 뜬금없이 홈스틸을 시도하다 아웃되는 개그도 연출.
시즌 최종 성적은 150경기 출전 .255 .325 .489 .814 28홈런 82타점 10도루 wRC+ 123 fWAR 4.6으로 타율은 다소 평범했으나, 2년차 시즌에 28홈런을 기록하는 훌륭한 파워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수비에서는 3루와 유격수를 거의 절반씩 고루 뛰었다.
2023 아메리칸 리그 디비전 시리즈에서 12타수 6안타에 홈런 하나를 기록하는 등 맹타를 휘둘렀으나 팀의 조기 탈락을 막지 못했다.
11월 9일 아메리칸 리그 유틸리티 부문 실버 슬러거를 수상하며 첫 풀타임 시즌에 실버 슬러거를 획득하였다.
| |
| 2023시즌 AL 만장일치 신인왕을 수상하다. |
2.3. 2024 시즌
3. 연도별 기록
| | ||||||||||||||||||
| <rowcolor=#ffffff> 연도 | 팀 | G | PA | H | 2B | 3B | HR | R | RBI | SB | BB | SO | AVG | OBP | SLG | OPS | fWAR | bWAR |
| 2022 | BAL | 34 | 132 | 30 | 7 | 1 | 4 | 12 | 18 | 1 | 16 | 34 | .259 | .348 | .440 | .788 | 0.8 | 1.0 |
| 2023 | 150 | 622 | 143 | 29 | 9 | 28 | 100 | 82 | 10 | 56 | 159 | .255 | .325 | .489 | .814 | 4.8 | 6.3 | |
| MLB 통산 (2시즌) | 184 | 754 | 173 | 36 | 10 | 32 | 112 | 100 | 11 | 72 | 193 | .256 | .329 | .481 | .810 | 5.6 | 7.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