ギャバンブートレグ(Gavan Bootleg)
해적전대 고카이저 VS 우주형사 갸반의 등장하는 악역이자 기계 생명체. 담당 슈트 액터는 오오후지 나오키.
우주형사와 쟌갸크가 협력해서 만들어낸 갸반을 모티브로 한 사이보그로 간단히 말하자면 짝퉁 갸반. 이름의 유래도 갸반+해적판(Bootleg)이다.
기본적으로 갸반의 능력을 카피해서 만들었기 때문에 메인 무장도 갸반과 동일한 레이저 블레이드. 다만 갸반과는 달리 총도 장비하고 있다.
아슈라다가 돈 호러의 후예라는 설정을 지녔기 때문인지 우주범죄조직 마크만이 사용할수 있는 마공공간 소환 시스템도 탑재되어 있어서 이치죠지 레츠를 그대로 마공 공간에 끌여들여 구속해 고문하기도 했다.
스펙은 갸반 이상이지만 갸반의 인간의 마음을 카피할 수 없었던 탓인지[1] 결국 마지막에는 갸반 다이나믹에 반토막이 나서 파괴된다.
오리지널 갸반 못지않은 멋진 디자인 덕에 좋아하는 팬들도 많고, 이를 주역으로 삼은 작품이 나오기를 바라는 팬들도 많았다.
이후 갸반 부트레그의 슈트는 우주형사 샤리반 NEXT GENERATION에 등장하는 우주형사 에스테반의 슈트로 재활용 되었다. 색깔만 금색으로 칠하고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
[1] 최종결전시에서도 "그저 능력만을 복제한 해적판이 인간의 마음을 가진 나에게 이길수없다!"라는 명대사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