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1-29 19:15:21

강인규(크로스)


파일:강인규.png

1. 개요2. 작중 행적

1. 개요

드라마 크로스의 메인 주인공. 배우고경표.

2. 작중 행적

어린 시절 장기밀매 집단에게 속아 아버지가 살해당한 사건의 영향으로 서번트 증후군을 앓게 되었다. 그 후에 동생과 함께 선림병원의 장기이식센터장 고정훈에게 거두어졌지만, 동생의 죽음으로 인한 갈등을 계기로 완전히 척을 지어 복수를 이루고자 김형범이 수감중인 신광교도소의 의무사무관으로 취직한 후 복수를 실행하게 되지만, 오랜만에 재회한 고정훈과의 충돌로 인해 복수의 계획에 트러블이 생기기 시작하며 선악의 갈림길에 놓이게 된다.

신광교도소 의무사무관 → 선림병원 레지던트 4년차 복수를 위해 의학도가 되었다. 살리는 방법 속에 죽이는 방법을 찾는데 매진했다. 그러다 보니 의대 6년간 수석을 놓쳐본 적 없고, 의사고시마저 만점으로 패스했다. 최초의 만점자였다.

그의 뇌가 교재라면 그의 눈은 루빼(확대경)다. 15년 전, 사고로 생긴 이상능력이다. 의학적 용어로는 후천적 서번트 증후군. 우뇌 손상으로 좌뇌 기능이 극대화돼 나타나는 현상. 덕분에 루빼 없이 미세혈관을 문합하고, 복중 바늘까지 발견할 수 있는 시각능력이 생겼지만, 운전을 할 수도 없고, 달리기조차 힘들다. 시각적 정보가 물리적 속도를 감당하지 못하기 때문.

‘매의 눈’, ‘신의 손’, ‘히포크라테스의 재림’이라 불리며 선배들로부터 총애 받던 그가 가운만 남겨둔 채 사라진다. 그토록 기다리던 신광교도소 ‘의사 채용공고’가 났기 때문이다. 그곳에 아버지를 살해한 김형범이 있다. 15년을 기다려 온 복수를 이제야 실행할 수 있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