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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어쩐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저녁의 등장인물.2. 상세
여성스러운 이름을 가진 등장인물이지만 실제 성별은 남자이며, 평범한 남자 캐릭터가 아닌 짱을 먹고 있는 거한이다. 나이는 19세.덩치가 굉장히 크며 자신의 여성스런 이름 때문에 스트레스와 심각한 콤플렉스가 있다. 민승아를 짝사랑하고 있으며 덩치에 맞게 엄청난 괴력을 소유한 인물. 필살기는 사람을 들어다 지면과 수평으로 내던지는 인간어뢰[1]와 들어다 지면에 내리꽂는 인간지뢰가 있다.
작중 내내 남궁건 외에는 패한 적이 없었지만 남궁건한테 패배한 이후 비교적 조용히 지내다 후반 지존고 에피소드에서 이종석한테 무참하게 당한다.
보기완 다르게 여자 앞에선 상당한 쑥맥이며, 일단은 문과라 본인 말로는 문학적 감수성이 풍부하다고 한다. 첫 등장 시 3학년이였는데 남궁건이 2학년으로 진급을 했을 때도 강은희 본인의 성적이 나빠 유급을 당해 따가리인 표정대, 이석표와 같은 반이 되는 굴욕을 겪기도 했다.
최종 단행본인 9권의 지존고 에피소드에서는 웬 지나가던 숏컷 미녀 여학생한테 자기 타입이라며 헌팅을 당하는 행운(?)도 얻지만[2] 바로 그 직후 이종석한테 깨졌다(...)
게임에서 2탄 적 보스로 출연한다.
[1] 집어던질 때의 기술명이 온갖 좋은 수식어를 다 갖다붙인 엄청 긴 이름인데, 대충 '파이널 판타스틱 스페셜 울트라 그레이트 원더풀 뷰티풀(...)' 이런 식..[2] 숏컷 미녀 여학생의 이름은 주영인데, 이 처자가 친구한테 큰 소리로 "은희야 어디 가니?"라고 묻는 바람에 빡친 강은희랑 마주치는데 첫 눈에 자기 타입이라며 눈 3초 마주쳤다고 데이트 당첨이라며 엮인다. 세상에 이런 여자가 존재하기는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