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열혈초등학교의 등장인물.오프닝컷의 4명 중 제일 왼쪽. 항상 수영모자에 물안경[1]을 착용하고 있다. 겨울철에는 스키 고글로 바뀐다. 이걸 항상 쓰고 있는 이유는 벗으면 눈에서 빔이 발사되기 때문이다. 95화에서 안민덕에게 강제로 고글이 벗겨지자 눈에서 빔이 나와서 본의 아니게 안민덕을 죽였고, 182화 좀비 에피소드에서도 빔으로 전학생 김좀비와 좀비가 된 담임과 한춤, 안민덕[2]을 죽였다.
2. 작중 행적
운동을 아주 좋아하는 소년. 96화에서는 불주사를 맞기 싫어 운동량을 늘려 주사를 맞는 오른팔만 주사바늘이 들어가지 않을 정도의 근육질로 만들었지만, 불주사를 목에 맞았다.평소엔 수영모자를 쓰고 있어서 보이지 않지만 굉장히 긴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다. 꼿꼿히 세우면 키를 포함해 3미터다.
입고 다니는 옷은 박지성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유니폼이다. 등번호가 13번이고, 가슴에 AIG를 패러디한 로고 AIC가 그러져 있으며, 결론적으로 등번호 위에 한글로 공원[4]이라고 쓰여있기 때문.
오프닝컷 4인방 중에서 개성있는 설정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묘하게 존재감이 옅은데 태클 거는건 주로 안민덕이, 개드립은 김만득이 맡는데다 운동을 좋아해서 신체능력이 좋다지만 원숭이에 비하면 새발의 피라서 묻히기 때문. 이 때문인지 나머지 셋에 비해 본인이 주역이거나 비중이 높은 에피소드가 적은 편이다.
[1] 도수가 있다.[2] 사실 이쪽은 좀비한테 물린 상태였지 좀비가 된 건 아니었지만 어차피 곧 좀비가 될 거였으니...[3] 안민덕은 마네킹 팔로 의수인 척 위장을 했다가 역시 목에 맞았다... 그리고 사나이는 자기 혼자 남겠다고 하자 목과 얼굴에 수많은 불주사를 맞았다.[4] 영어로 옮기면 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