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7 13:10:37

강수안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기타

1. 개요

국립자유경제고등학교 세실고의 등장인물.

2. 특징

세실고 내에서 최대의 수익을 올리는 교내법인 모아투자자문의 대표.[1] 단발에 굉장히 보이시한 외형의 소유자로, 거의 항상 흰색 와이셔츠에 바지를 착용한 패션을 유지하고 있다. 때문에 여성 캐릭터 임에도 성별이 확실하게 드러나기 전까진 대다수 독자들이 남성 캐릭터로 알고 있었다.[2] 제33항에 나온 본편 1년 점 시점에선 장발이었으나, 1년 사이에 패션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스미스관의 유령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데, 본편 시점 기준 2년 동안 스미스관에서 한 번도 내려간 적이 없기 때문이다.

3. 작중 행적

2기 제5항에서 첫등장. 대표보고 전화왔다고 말한 직원을 바로 잘라버린다. 트레이딩을 방해했다는 이유. 이후 이륙의 조삼모사의 식권 재매입 관련 문의를 받아준다. 조삼모사가 식권을 재매입 하는 이유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이익', 즉 고객의 신뢰 회복 때문이라고 말하자 바로 식권 재매입이 손해가 아니라고 논리적으로 반박한다. 이후 주주로서 공개매입가가 2,500원 이하인 경우에만 식권 재매입을 동의하겠다고 하고 이륙에게 관심이 생겼는지, 이름을 물은 후 전화를 끊는다. 이후 빈 책상을 보고 저건 뭐냐고 김 이사한테 묻고는[3], 이륙에게 관심을 가진다는 묘사를 보여준다.

4. 기타

  • 현지윤을 'JY'라는 이니셜로 부른다.
  • 2학기 중반부까지는 중요인물로 등장했는데, 현지윤의 몰락 이후로는 등장이 없다. 경찰에 체포되어 수사를 받는 장면이라도 나오는 김 이사와 달리 강수안의 이후 행적은 전혀 묘사되지 않는다. 김 이사나 현지윤과 마찬가지로 비리 문제로 몰락했는지, 아니면 정안시 외부 기업들이 개입하면서 타격을 받았을지, 그것도 아니면 여전히 잘나가고 있는지 완전히 불명인채로 결말까지 등장하지 않았다.

[1] 강수안의 연수익은 36억이라고 한다.[2] 제32항에서 여자라는 사실을 직접 밝히자 해당 회차 베스트 댓글 대다수가 강수안이 남자였다는 것에 충격받은 글이었다. 사실 여자라는 암시는 있었는데, 회장이 강수안을 '언니'라고 지칭했었다.[3] 본인이 6분 전에 직원을 해고해서 빈자리가 생긴 것인데 기억도 하지 않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