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1-06 18:34:30

가이도 다케루

가이도 다케루
海堂尊
파일:attachment/gaido_dakeru.png
필명 가이도 다케루
본명 미공개[1]

1. 개요2. 영상화3. 주요 작품4. 국내출간작

1. 개요

일본의사, 의학박사, 작가. 1961년 치바현 출생. 치바대학 의학부 졸업 후 대학원을 거쳐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외과의사와 병리의로 일하며 방사선의학종합연구소 임상검사실장, 치바대학 의학부 종양병리학 교실 강사, 후쿠이현립대학 객원교수[2] 등을 역임하였다. 의학과 관련된 화려한 경력 덕분인지 대다수 작품의 기본 소재가 의학이다.

병리의로서 근무 중 유족의 반대나 절차상 문제로 말미암은 낮은 부검률 탓에 변사자의 사인을 규명하지 못하는 일이 많은 데에 깊은 문제의식을 품고 오톱시 이미징(autopsy imaging, Ai),[3] 즉 화상 검시를 주된 요소로서 포함한 사망 시 의학 검사 도입을 적극 주장하였다. 데뷔작 『바티스타 수술 팀의 영광』에서 이어지는 시라토리-다구치 시리즈에서 Ai 개념을 소개하는 한편 Ai 학회를 창설하고 Ai 관련 논픽션, 의학 전문서를 저술하는 등[4] Ai 도입을 목표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2006년에 데뷔작 『바티스타 수술 팀의 영광』으로 4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대상'에 대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소위 메디컬 엔터테인먼트 라고 불리는 일련의 작품들을 발표하였고, 의학저널에도 글을 기고해 상을 받기도 했다.

1994년에 결혼했으며 두 아이의 아버지이다.

2022년 1월 의학통신사에서 발행한 <월간 보험진료>에서 일본 정부의 코로나19 부실대응과 미디어의 자세에 대해 비판하였다. 기고 전문

2. 영상화

작품의 영상화도 활발해서, 바티스타 수술 팀의 영광, 제네럴 루즈의 개선, 진 왈츠, 케르베로스의 초상은 영화로 만들어졌고 바티스타 수술 팀의 영광, 극북 랩소디, 나전미궁, 제네럴 루즈의 개선 등은 드라마로, 바티스타 수술 팀의 영광, 제네럴 루즈의 개선은 만화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바티스타 수술 팀의 영광은 드라마로 2008년~2014년까지 시즌4까지 만들어진 인기작. 거기다 시라토리 시리즈중에 최근에 나온 편인 케르베로스의 초상으로 극장판까지 만들어진다 한다.

3. 주요 작품

일본어판 위키백과 문서 해당 항목 참조. 다수의 시리즈물을 써냈는데 대부분의 소설은 도카이 지방의 가상 도시 사쿠라노미야시(桜宮市)와 도조(東城)대학병원을 중심으로 한 동일 세계관이라는게 특징으로, 일명 '사쿠라노미야 사가' 로 불린다. 출판일은 일본 초판 발행 기준.
  • 다구치·시라토리 시리즈: 작가는 작중 배경인 대학(병원)을 따서 '도조대학 시리즈'라 칭한다. 시리즈 판매 1천만 부에 달하는 베스트셀러.#
    • 바티스타 수술 팀의 영광(2006)
    • 나이팅게일의 침묵(2006)
    • 제너럴 루주의 개선(2007)
    • 이노센트 게릴라의 축제(2008)
    • 제너럴 루주의 전설(2009): 『제너럴 루주의 개선』의 중심 인물인 하야미 고이치와 다구치의 신참 시절을 배경으로 한 외전 격 작품
    • 아리아드네의 탄환(2010)
    • 케르베로스의 초상(2012)
    • 칼레이도스코프의 미니어처(2014)
  • 블랙 삼부작: 작가는 '버블 삼부작'으로 칭한다.
    • 블랙페앙 1988(2007)
    • 블레이즈 메스 1990(2010)
    • 스리지에 센터 1991(2012)[5]
    • 플래티넘 하켄 1980(2024): 삼부작의 프리퀄 격 작품
  • 가이도 시리즈 현대편
    • 진 왈츠(2008)[6]
    • 마돈나 베르데(2010)
    • 나니와 몬스터(2011)
    • 스카라무슈 문(2015)

  • 쿄쿠호쿠편
    • 쿄쿠호쿠 클레이머(2009)
    • 쿄쿠호쿠 랩소디(2011)
  • 논픽션
    • 사인불명사회 - Ai가 여는 새로운 의료(2007): 2008년 제3회 과학 저널리스트상 수상작
    • 사인불명사회 2 - 왜 Ai가 필요한가(2011)
    • 의료 방위 - 일본의사회는 왜 싸우는가(2012)
    • 일본 의료, 이 사람을 보라(가이도 르포 vol.1)(2012)
    • 일본 의료, 이 사람이 움직인다(가이도 르포 vol.2)(2013)
    • 일본 의료, 알려지지 않은 변혁자들(가이도 르포 vol.3)(2014)
    • 사인불명사회 2018(2018): 2007년 작 『사인불명사회』의 개정판
외 다수

4. 국내출간작

드라마화는 *
영화화는+
  • 2007년 바티스타 수술 팀의 영광(흉부외과)*+
  • 2008년 나이팅게일의 침묵(법의학, 소아과)*
  • 2008년 제너럴 루주의 개선(응급의학과, 외과(외상계열))*+
  • 2008년 마리아 불임 클리닉의 부활(산부인과)
  • 2010년 나전미궁(가정의학과, 호스피스)*[7]
  • 2010년 의학의 초보자(인턴, 레지던트)
  • 2012년 울트라 황금지구의[8]
  • 2012년 모르페우스의 영역[9]
  • 2013년 나니와 몬스터[10]
  • 2016년 아리아드네의 탄환*[11]


[1] 전문분야인 오톱시 이미징에서 일본의 최고 권위자인 관계로, 쉽게 알아낼 수도 있으나 공식적으로 미공개인 상태다.[2] 앞의 두 기관이 '의사'로서 경력이라면 이쪽은 '소설가'로서 경력이다.[3] 인공 지능(AI)과 혼동되지 않도록 항시 i를 소문자로 쓴다고 추정.[4] 논픽션은 필명 가이도 다케루 명의, 전문서는 본명인 의사 명의로 출간.[5] 스리지에(cerisier)는 프랑스어로 벚꽃.[6] 한국어판 제목 『마리아 불임 클리닉의 부활』[7] 안락사를 소재로 삼음.[8] 국내 출판작 중 유일하게 의학과 관련 없는 소재.[9] 냉동인간을 소재로 했다.[10] 생물 재해(전염병)를 소재로 삼음.[11] MRI를 소재로 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