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06:18

가브리엘(세인트☆영멘)

4대 천사
미카엘 라파엘 가브리엘 우리엘
가브리엘
파일:attachment/세인트☆영멘/가브리엘.jpg
<colbgcolor=#c7c7c5><colcolor=#ffffff> 종족 천사
소속 천계

1. 개요2. 작중 행적3. 인물 관계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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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세인트 영멘의 등장인물로 4대 천사 중 한 명이다. 4대 천사 중에서 키가 가장 작다.

예지의 천사. 수태 테러의 달인. 성모 마리아에게 예수의 수태를 알렸으며, 태아 시절부터 예수를 지켜보았다. 예수를 가장 오랫동안 지켜봐서인지, 예수에 대한 생각은 4대 천사 중 가장 지극한 듯하다. 예수를 만나면 늘 감격하며 예수의 태아 시절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어려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철저하고 빈틈없는 성격이다. 예수가 말하길 악마 같은 천사.(…) 참고로 첫 등장 시 대사는 "은총이 가득하신 붓다여 기뻐하소서, 주님께서 함께 하시니 이번 설날에도…" 하필 이 날 붓다가 속이 안 좋아 헛구역질을 하는 와중에 이 드립을 쳐서 식겁하게 만들기도 했다. 예수가 오라는 천국은 안 오고 다른 데로 놀러가는 걸 싫어해서, "여행지를 추천해 달라"는 예수의 부탁에, 뱀과 함께 하는 오키나와 관광을 추천해주었다.[1] 동시에 같은 부탁을 받은 라파엘에게 무언의 압박을 주어, 라파엘마저 예수를 설득하게 만든다.

가끔 하계에 와서 예수네 아랫집 아이가 울지 않도록 돌보는 모양인데, 그 탓에 아이가 라틴어를 쓰기 시작해서 아이의 모친은 두려움에 떨고 있다.[2] 오키나와 여행편에서 의외로 아이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데, 자기 뜻대로 안 될 때는 아무 말도 안 하고 뾰루퉁하게 삐져 있다는 것.

성인(聖人) 전용 유튜브 채널에 동영상을 올리는데, 처녀인 마리아에게 수태고지 할 때의 영상을 올렸다가 악질 몰카라면서 욕을 오지게 먹었다고 한다. 게다가 에덴 동산의 관리자라는 사실 때문에 "왜 뱀이 거기 들어오게 놔뒀냐? 관리 똑바로 안 하냐?"라는 식으로 욕을 먹어서 고소드립을 시전하기도. 이후로도 뭔가 SNS에서 사고치는 컨셉이 꽉 잡혔는지, 예수 공식 트위터를 만들면서 교황한테 맞팔하자고 바티칸에 강림하려고 하지 않나, 예수와 불상을 같이 찍은 사진에 RT 안 하면 지옥의 업화에서 태우겠다고 트윗했다가 예수한테 저지당했다.

2. 작중 행적

  • 3권
슈젠지 온천에 여행 온 예수와 붓다와 여관에서 마주치자 미국 아이돌이라는 거짓말을 하며 둘러대지만 이내 사실대로 말한다. 그들이 여관예수가 평소와는 다르게 멀리 이동하자 걱정되어서 따라온 것이었다.

119화에서 류지의 아내가 둘째를 임신하였단 소식을 듣고 순산을 위해 대기를 탄다.

3. 인물 관계

  • 예수
    예수에 대한 생각이 가장 지극하다.
  • 마츠다 사치요
    4대 천사가 예수를 위해서 깜짝 생일 파티를 준비했다가 마츠다에게 혼난적이 있다.

4. 기타

  • 은근히 성별 구분이 애매한 편인지, 140화에서는 가브리엘이 자신의 악플러를 언급할때 성별을 알수 없다는 악플이 나온다. 작중에서는 확실히 성별이 무엇인지 나타내지 않았다. 다른 3명의 천사들은 명백히 남성으로 그려지고 있으나[3] 가브리엘만큼은 애매모호한 편. 일단 신장이 다른 천사들에 비해 확실히 작고 헤어 스타일이나 그려지는 외모도 여성에 가깝게 그려진다. 담당하는 부분도 그렇고. 하지만 작품 세계관에서는 상당히 애매하게 보이는 듯. 어떻게 보면 이것도 고증인게, 전통적으로 기독교 예술에서 가브리엘은 여성, 혹은 중성적인 외모로 많이 묘사하였다.[4]


[1] 이 작품에서 예수는 뱀과 사과를 싫어한다(…)[2] 제노글로시 문서 참조.[3] 미카엘은 루시퍼를 부르는 호칭에서, 우리엘은 행동거지와 외모를 통해서 확실히 보인다. 라파엘도 긴 생머리 때문에 애매해보이지만 전단질 뿌릴때 모습등으로 유추 가능하다.[4] 당장 종교마다 가브리엘의 성별이 다르게 묘사된다. 전통 기독교 예술에서는 가브리엘이 마리아에게 수태고지를 할 당시 낯선 사람이 미혼 처녀의 방에 불쑥 나타났는데도 마리아가 크게 놀라는 기색이 없다는 이유로 여성, 혹은 중성적 외모라고 주장하는 반면 이슬람교에서는 무함마드에게 계시를 내린 대천사 지브릴이 여성일리 없다라면서 남성형을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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