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28:15

페르소나(판타시 스타 온라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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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키무라 료헤이[1]/오노 다이스케[애니메이션](남성)/히카사 요코[3](여성)

왜 성우가 성별 별로 나뉜 것에 대해서는 후술.
1. 설명2. 작중 행적과 정체

1. 설명

플레이어에 대해 무언가 알고 있으며 플레이어를 죽이려 드는 의문의 인물. 보라색의 대검을 가지고 다니며 2장 동토지역의 분기에서 플레이어&제노&에코 3인 파티와 대결하게 된다. 다커의 이상행동이나 2장에서 플레이어가 주운 정체불명의 무기 조각[4]을 노리는 것으로 보아, 다커 발생의 흑막일 가능성이 높다, 확실한 것 중 하나는 아크스 소속이 아니라는 것 뿐이었다.

2. 작중 행적과 정체

나의 이름은 다크펄스 가면(페르소나). 나의 근원이 되는 소원은 심연에 이르는 어둠의 말소[5]영원한 투쟁, 루서는 이 세상의 모든 지식을 아는 것, 더블은 영원히 함께 할 수 있는 친구, 어프렌티스는 영원한 젊음이다.]. 나의 길을 막는 모든 것을 산산조각내고 반드시 그녀를 죽이겠다.
- EP3 6장[6] 중 주인공과 결투 전 직접 자신의 정체와 목적을 밝힐 때 대사[7].
에피소드1 스토리 최후반에서 '다크 펄스'중 하나인 가면(페르소나)로 밝혀진다. 그후 스토리상의 활약은 거의 없이 다커관련 퀘스트에서 난입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EP2 6장에서 밝혀진 바로는 가면속의 얼굴과 파라매터, 시간도약의 흔적까지 플레이어와 똑같다.[8] 플레이어인 척하며 어프렌티스가 조종하는 아크스들로부터 마토이를 구하며 마토이가 어프렌티스를 날려버리고 감사를 표할때 배에다 칼침을 놓으며 여기서 죽는다면 평안한 죽음을 맞을테니 잠들라는 말을 한다.

마토이가 치명상을 입어 그 때문에 다커의 힘이 폭주하자 그녀는 여기서 죽어야한다며 마토이를 완전히 끝장내려고 하며 그에 저항하는 플레이어와 대결하게된 다. 이 때문에 다크 펄스화한 미래의 플레이어가[9] 깊고 먼 어둠을 막으려고 저러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EP3 6장 마지막에 너무 정신없던 와중에 아무도 회수하지 못한채 남아있던 클라릿사를 회수해가면서 복선과 떡밥을 추가적으로 늘렸다.

7장에서 바로 정체를 확인할 수 있는데 마토이를 구하지 못하고 죽일 수 밖에 없었던 미래의 주인공이다. 참혹한 결말을 막기위해 기나긴 시간을 되돌아 왔다고 하며 깊고먼 어둠이 된 마토이를 없애야만 우주의 위험을 막아낼수 있다며 플레이어에게 제안을 한다. 승낙을 하면(배드엔딩 루트의 분기점이지만 1회차에서는 강제 돌입.) 곧바로 이성을 잃은 마토이와 전투를 시작한다. 마토이가 무력화되고 망설인 플레이어가 마토이에게 공격을 받을 위험에 처해 있을때, 마토이의 뒤를 붙잡고 같이 코트 엣지에 찔려 동귀어진 한다. 그리고 가면은 이걸로 그녀가 더이상 고통받을 날도, 깊고 먼 어둠이 우주를 위협하는 일도 없어졌다고, 정말 긴 시간이었다..하고 마지막 말을 남기며 소멸한다. 플레이어는 정신을 차린 마토이의 최후의 유언을 듣고 마지막을 지켜보다가, 다커의 기운이 씌워진 코트엣지가 가면의 코트엣지D로 변하는 것을 발견한다. 그후 그것을 손에 넣고 플레이어는 자기 자신이 다크펄스 [가면]으로 타락하여 역사를 바꾸러 간다.

플레이어가 가면의 제안을 거절하는 경우, 플레이어와 전투를 벌이다 후퇴하고, 그후 마토이와 플레이어의 결전을 지켜본다. 그후 마토이가 자살하려는것을 플레이어가 막으려고 할때, 앞서 6장에서 회수한 백장 클라릿사를 들고 마토이와 플레이어 안의 다커의 에너지를 전부 흡수한다. 둘은 아크스이고, 자신은 다크펄스니 이 어둠을 떠맡는것은 당연하다고, 그녀를 구할수 있다면 어떻게 되든 상관없다고 하며, 자신이 깊고먼 어둠의 역할을 직접 떠맡겠다고 하면서. 그후 클라릿사 안의 전뇌공간에서 울면서 사과하는 마토이를 달래며 시온과 함께 떠난다. 그리고 뷔엘 휴날이 된 가면은(마토이의 것과 가슴의 유무 등 디자인이 약간 다르다) 플레이어와 마토이를 바라보다가 어디론가 사라진다.이제 추가되는 심연 긴급에서 12인의 플레이어들에게 죽도록 얻어맞을 일만 남았다.[10]

그리고 심연에 이르는 어둠과의 전투에서도 등장하는데 심연의 2차형태로 바뀐 뒤 나오는 1vs1 일기토에서 스토리 진행 여부에 따라 가면의 모습이냐 플레이어의 모습이냐로 바뀐다.

후반에 심연이 큰 기술을 쓰려는 찰나, 다시 한 번 노이즈가 발생한 뒤 엉뚱한 곳으로 장소가 바뀌면서 가면(언급했듯이 스토리 진행 여부에 따라 모습이 다르다)과 대치하게 된다. 이 1vs1 전투에 대해선 많은 말이 오가고 있는데 그 중 가장 지지를 얻고 있는 설에 의하면, 사실 이 장소는 가면의 내면의 세계이고 그 안에서 심연과 사투를 벌이며 필사적으로 저항하고 있다는 것. 실제로 갑자기 주위 파티원이 사라지며 원래 있던곳이 아닌 다른 장소에서 가면과 대치하는 점, 가면을 록해보면 왼쪽 상단에 뜨는 에너미 정보가 가면이 아닌 심연에 이르는 어둠으로 표시되는 점, 그리고 이를 쓰러트릴시 뜬금없이 심연의 얼굴이 파괴되며 경직상태에 걸리는점을 조합해보면 앞뒤가 잘 맞아진다. [11]

요약해보면 내면의 세계에서 심연을 저지 → 현실에서 심연의 공격 실패, 대경직 상태 / 심연을 저지하는데 실패함 → 심연의 공격이 성공해 즉사 데미지의 기술이 작렬. 지금까지의 스토리를 보고난 뒤라면 가슴이 뜨거워지는 전개.

이후 샤오의 말에 따르면 페르소나가 시간 도약 능력을 사용하여 심연이 부활하려 할 때마다 부활하기 전 상태로 되돌려서 심연의 부활을 저지하고 있다고 한다.영원히 고통받는 심연 단 언제까지나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언젠가 한계가 올 거라고, 에피4는 페르소나를 구출하고 심연을 해결하는 내용이 되지 않을까 싶다.

여담이지만, 에피소드1과 에피소드2의 디자인이 약간 다르다. 에피1에서는 옷깃을 세우고 있는데 에피2부터는 옷깃을 접고있다. 머리카락이 걸리기 때문에 수정한 것이겠지만 이 때문에 페르소나가 사실 여러명이라는 설이 있다.

실제 분기마다 결말이 다른데 페르소나를 따라간다를 선택할 경우 페르소나는 죽고 플레이어가 페르소나가 되어 과거로 이동한다.마토이를 죽인다를 선택하면 페르소나는 어딘가로 사라지면 이후 플레이어의 행적을 알 수 없다. 이 각 각의 페르소나들이 사실 전부 시간도약을 실시했고 에피 1과 2의 디자인 차이는 이 탓이라는 설이다. 즉 1회차 흑화플레이어+2회차 페르소나+2회차 흑화 플레이어[12]로 최소한 3명의 페르소나가 존재하게 된다. 그만해 우주 다 죽게 생겼다 이 미친 년들아

덧붙여서 3-7 마타보드를 컴플리트하면 칭호 보상으로 12성 더블세이버인 코트 다브리스(전클래스 장비가능)를 받을 수 있는데 이는 페르소나의 두 번째 무기인 코트 다브리스 D의 정화 버젼이며 속성치가 광속성50에 페르소나 솔이 붙어있다. 해피 엔딩을 통해 페르소나또한 마침내 안식을 얻었다는 의미라고 해석된다. 협력의 증거인 윙클름이 붙어있는것도 짠하게 다가오기도 한다. 여기에 숨겨진 잠재 능력은 세괴종 다커에게 대미지 상승인데 깊고 먼 어둠의 분류가 세괴종이다. 완전히 노렸다고 봐도 된다. 페르소나 솔 설명의 미지의 부정적인 힘이란 부분이 좀 신경쓰이긴 하지만 이 코트 다브리스는 EP4에서 무기를 들고 있는 필요가 있는 컷신에서는 십중팔구 들고 다녀서 공식적으로 안도 전용 무기가 되었다.

애니메이션 최종화에서는 콜드슬립중인 주인공을 대신해서 활약. 마토이의 위기에 디오 휴날 상태로 나타나서는 그녀가 이츠키 일행에게서 흡수했던 다커인자를 가지고 돌아 갔다. 그런데 이러면 심연이 더 강해지는거 아닌가? / 마토이의 안전과 행복이 최우선이지 / 그리고 진짜로 심연이 강화되어 다들 가면을 걱정하기 시작했다

알고 보니 주인공이었으며 마토이를 위해서 자신의 모든 걸 바치는 순정파였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인기가 급상승. 2016년의 인기 투표에서 남자부분과 여자부분에서 각각 2위를 차지했으며, 심연의 어둠은 에너미 부분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엄청난 인기를 과시하게 된다.

후에 에피소드 5에서 레이드 보스로 다크 펄스 페르소나가 등장하지만 이 페르소나와는 다른 존재다.

6장 노멀엔딩에선 우주를 파괴할 존재가 되어 버린 주인공이 아무것도 파괴할 것이 없는 시간, 즉 우주가 창조되기 전의 순간으로 시간도항할때 이를 도와주고 주인공이 사망하면서 같이 퇴장한다. 그랜드 엔딩에선 다른 다크펄스들과 함께 최종보스 소담을 쓰러트리는데 힘을 보태주고 작별과 함께 소멸한다.

설정상 주인공의 마음이 절망에 물들었을때 다크펄스가 되어 페르소나가 되어 버리는 거라고 한다.


[1] 제노와 중복[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 에피소드 오라클 한정[3] 에코와 중복[4] 그 정체는 '클라릿사'. 나베리우스에 다크 펄스를 봉인할때 사용된 물건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다른 이유로 행방불명이었던 무기다.[5] PSO2의 다크펄스들은 각자 근원이 되는 소망이 있다. 엘더는[6] 시나리오 패치 전 EP3 7장[7] 페르소나라는 이름 자체는 EP1 초반에 어프렌티스에 의해 밝혀지지만 어디까지나 유저만 아는 것이고, 스토리 상 아크스가 페르소나의 정체를 안 시점은 이 때부터이다.[8] EP1과 달리 플레이어 캐릭터가 남성일경우 남성의 목소리를, 여성일 경우 여성의 목소리를 낸다.[9] 긴급퀘스트로 루서를 쓰러트리고 나서 볼 수 있는 스토리 영상을 보면 플레이어는 다크 펄스의 힘을 약하게 하는 능력이 있는 듯 하다. 만일 이게 마토이와 같은 능력이라면 플레이어의 다크 펄스화가 그렇게 뜬금없지도 않다.[10] 심지어 이 긴급을 통해 정화된 페르소나가 작품 시작 시점으로 이동해서 기억을 모두 잃고 시작 시점의 플레이어가 된다는 농담이...[11] 이 파괴된 얼굴 내부를 자세히 보면 가면이 있다! 파티원들이 자신을 신나게 패는 모습을 보면 뭔가 안쓰러워진다[12] 플레이어의 흑화가 심연의 잔재를 흡수한 것이 아니라 부정적 포톤을 만들어 자체적으로 타락한 것이라는 해석에 따르면 2회차 분기의 플레이어 역시 페르소나가 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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