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펜듈럼=,
한글판명칭=가라데 스피릿 <ruby>KURO-OBI<rp>(</rp><rt>쿠로오비</rt><rp>)</rp></ruby>,
일어판명칭=カラテ<ruby>魂<rp>(</rp><rt>スピリット</rt><rp>)</rp></ruby> <ruby>KURO-OBI<rp>(</rp><rt>クロオビ</rt><rp>)</rp></ruby>,
영어판명칭=Kuro-Obi Karate Spirit,
속성=바람, 레벨=5, 공격력=2400, 수비력=1000, 종족=전사족, 스피릿=,
P스케일=9,
P효과1=①: 필드에 몬스터가 펜듈럼 소환되었을 경우에 발동한다. 펜듈럼 존의 이 카드를 주인의 패로 되돌린다.,
효과1=①: 이 카드가 일반 소환에 성공했을 때에 발동할 수 있다. 자신의 펜듈럼 존의 카드와 같은 세로열인 상대의 마법 / 함정 카드를 전부 묘지로 보낸다.,
효과2=②: 이 카드가 일반 소환 / 리버스한 턴의 엔드 페이즈에 발동한다. 이 카드를 주인의 패로 되돌린다.,)]
TCG판 극한의 힘에서 발매되는 카드이자, 최초로 펜듈럼 소환에 아무런 제약이 없는 스케일 9의 펜듈럼/스피릿 몬스터. 모티브는 일본 스포츠 가라데와 가라데 승단의 최고 단계인 쿠로오비(黒帯). 즉 검은띠다.
펜듈럼 효과는 자신 또는 상대가 펜듈럼 소환을 끝내면 펜듈럼 존의 이 카드를 패로 돌리는 효과. 스피릿 특유의 복귀 효과를 펜듈럼식으로 구현했다. 덕분에 상대 카드에 요격당할 위험이 줄었긴 하지만. 그래도 펜듈럼 소환이 끝난 후에 발동하는 거라 이전에 요격당하면 의미가 없어서 그리 큰 영향을 주는 대단한 효과는 아니다.
몬스터 효과는 일반 소환에 성공하면 자신의 펜듈럼 존에 카드가 존재할 경우 그 라인의 상대 마함을 묘지로 보내는 마함 제거 효과. 즉 자신의 펜듈럼 존이 모두 세팅돼 있으면 상대의 좌측 끝과 우측 끝의 마함을 제거할 수 있다. 그러나 중앙 근처도 아닌 끝부분의 몬스터도 아니고, 마함을 쓸 일이 그리 많지 않은데 상대가 펜듈럼 덱이라면 모를까 효과를 볼 상황이 자주 올 지가 의문. 더군다나 자신의 펜듈럼 존에도 카드가 있어야 써먹을 수 있단 점 또한 상당히 번거로운 점. 스피릿 아니랄까봐 고유의 패 복귀 효과도 있다.
매직비스트와 궁합이 좋다. 펜듈럼 존에서 효과를 발동하려면 다른 한 쪽의 자신의 펜듈럼 존에 카드가 존재하지 않아야 하는데, 이 카드는 펜듈럼 소환을 하면 펜듈럼 존에서 패로 돌릴 수 있기에 효과 발동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스케일을 맞출 수 있다. 마력 카운터를 쌓을 기회를 늘려준다는 점은 덤. 그리고 매직비스트 펜듈럼 몬스터들은 모두 스케일이 4라서 스모 스피릿보다는 이 카드가 좋다.
이래저래 펜듈럼과 스피릿을 섞었다는 점은 상당히 흥미로운 요소이나, 효과가 이점을 받쳐주질 못해서 써먹긴 까다로운 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