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06-30 23:10:58

가넬로크

1. 개요2. 역사

1. 개요

하얀 늑대들에 등장하는 국가.

2. 역사

천년전의 고대부터 존재한 국가 아로크가 그 전신이다. 그때에도 강력한 마법도시로 세 개의 탑으로서 '로크존'이라는 것을 만들어 강력한 마법방어로서 도시를 방어하였으나, 그 한 축인 축복의 탑이 무너진 순간 어둠의 힘을 근본으로 하는 흑마법사들이 죽지 않는 자들의 군주에 의해 사악한 힘에 물들어 적으로 돌변함으로서 내부에서 무너지고 말았다.

이후 아란티아로 전장이 옮겨져 옐로 게이트가 인간과 드래곤들의 피로 물들 때까지 방어가 계속되었는데, 그 와중에 금빛 드래곤 레-가넬-란도르가 추락하여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이때 이미 패배한 아로크의 남은 기사들이 나타나 목숨을 걸고 돌격하여 드래곤을 구출했고, 전쟁이 끝난 직후 레-가넬은 자신의 명예를 지켜준 기사들에게 보답하고자 그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쓸 것을 허용하고 자신의 자식인 드래곤 넷을 그들에게 파견하기로 했다. 이에 멸망한 아로크의 유민들이 옛 도시를 재건하여 설립한 것이 하얀 늑대들 작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나라 가넬로크이며, 그 기사단이 드래곤 기사단이다.

이후 마법사들의 나라라는 점은 하늘 산맥에 루티아가 건립되면서 빛이 바래긴 했지만 그래도 강력한 마법사가 많은 국가로 묘사되며, 정치는 귀족정 혹은 공화정으로 보인다. 드래곤의 가호를 받는 기사단과 평의회간의 견제와 협력으로 도시가 돌아간다.

그러나 10년 전 익셀런 기사단에 의해 드래곤 기사단의 네 드래곤이 모두 살해당했다.

본편에서는 아란티아보다 우선한 최전선이 되어 카셀과 루에머스 집정관의 지휘 아래 철저히 방비했으나 드래곤 기사단의 캡틴이 배신자 나르베니와 죽지 않는 자들의 군주에게 살해당했다. 이때 울프 기사단의 일부가 레-가넬과 함께 당도해 희망의 불씨를 피웠고, 라틸다 쟌스테인과 마스터 타냐 등의 힘으로 세 탑의 힘을 발동시켜 로크존을 다시 만들어낼 수 있음이 확실시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대는 드래곤 카구아닐, 루티아의 배신자인 대마법사, 울프와 맞먹는 익셀런 기사들, 그들의 지휘를 받는 강한 모즈로 이루어진 수만의 군대였다. 심지어 로크존을 두드리는 죽지않는 자들의 군주가 중심.

이런 적의 총공세를 맞아 힘겨운 싸움이 이어지고, 레-가넬의 목숨마저 위태로울 때에 때 맞춰 울프 기사단이 달려와 위기를 이겨내고 카-구아닐과 죽지 않는 자들의 군주를 살해하여 싸움을 끝낸다.


아란티아에 비해 많이 약해보이는 경향이 없잖아 있지만 사실 아란티아는 신화전설 속 국가나 다름없는 작중 세계관에서 현실적인 나라 중 가넬로크만큼 강력한 나라가 없다.

아란티아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죽지 않는 자들의 군주의 뒤통수를 후려갈긴 나라.

천년 전 죽지 않는 자들의 군주가 아로크를 멸망시켰음에도 불구하고 굴하지 않고 죽기 일보 직전의 가넬을 구출함으로서 뒤통수를 후려갈겼고 본편 기준으로 십년 전 론타몬이 대륙 전쟁을 할 때 정면 충돌해 절반의 병력을 홀라당 날려버렸다.

거기서 멈추지 않고 아란티아가 익셀런 기사단을 막아내자 익셀런 기사단을 따르던 본대를 이로피스과 함께 박살냄으로서 다시 한 번 죽지 않는 자들의 군주의 뒤통수를 갈기는 위엄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