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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드라마 CD에서의 성우는 아오키 사야카. 동부중앙지부 소속의 정보반 요원으로, 본명은 나오지 않았다. 특수형 충빙답게 능력을 여럿 가지고 있으며, 그 중 하나는 벌레의 분신을 전자기기에 집어 넣어 유사시에 전자기기를 파괴하는 것. 일처리 솜씨가 썩 좋지 못한 데다 쿠스리야 다이스케와 대화하면 혀를 씹는 등 믿음직하지 못한 태도를 보여주기에 다이스케는 전화로 통화할 때마다 매번 해고한다고 벼르고 있지만, 추적당하는 중에 주변의 기척이 없어졌다고 방심하던 다이스케에게 '도청당하고 있으니 다이스케야말로 조심하라'고 알려주는 등 실수는 해도 능력 자체는 정보반으로서 큰 문제가 없다.2. 상세
본편에서는 위에 설명한 것처럼 만담 형식의 대화로 간접적으로 출연하는 그녀지만 무시우타 bug에서는 직접적으로 이야기에 출연하는데, 항상 그녀에게 면박을 주는 무서운 뻐꾸기 씨, 즉 다이스케가 없는 때를 노려 이치쿠 키미타카와 같이 아리스에게 나타난다. 그녀가 아리스 앞에 나타난 건 하루키요를 찾아내는 데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였지만, 무능하다 보니 도움은 전혀 안 돼서 같이 나타난 키미타카에게 면박만 잔뜩 듣고선 하루키요가 있을 확률이 높은 장소로 안내당한다.그 장소에서 하루키요의 동료에게 습격을 받고 아리스와 키미타카는 붙잡히는데, 싸움을 무서워하는 마이마이는 상대의 공격을 무효화하는 영역을 만들어내는 다른 능력을 써서 혼자서 도망치려 하지만, 아리스는 그녀를 원망하지 않고 오히려 도망치는 걸 도와주며 다이스케를 불러와 달라고 한다. 그런 아리스의 말에 마이마이는 용기를 가지고 아리스를 도와주며, 결국 아리스를 구해내고는 힘이 다 해서 기절한다.
이후에는 동부중앙지부로 돌아가서 정보반 일을 계속하고 있으며, 여전히 다이스케를 고생시키고 있다.사실 그녀는 장애인으로, 과거의 불행한 가정 환경 탓에 한쪽 눈과 목소리를 내는 기관에 문제가 생겼다. 그렇기에 한쪽 눈에 안대를 둘렀을 뿐더러 목소리 또한 벌레의 능력과 연동해 목의 전자기기를 이용하는 모조 음성. 그렇기에 혀를 씹는 것도, 아무 생각없이 말하는 것도 그런 장애 때문에 생겨난 것들. 덧붙여서 인터넷에선 '마이마이 체조'라는 것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데, 그렇게 개인을 공적인 장소에 드러내는 건 특환에선 금지사항이다. 키미타카가 말하길 경질감[1]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