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연애가 제일 쉬웠어요
<연애가 제일쉬웠어요> 실전, 연애노트 | |
글/그림 | 참치캔 |
연재 사이트 | 다음 만화속세상 |
연재 날짜 | 2014년 12월 26일 ~ 2015년 3월 28일 |
장르 | 순정, 연애, 채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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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연재되는 웹툰, <연애가 제일 쉬웠어요> 멤버들의 카톡 내용으로 연재된다. 쑥맥 남주 호원이를 위한 세세한 코칭.2. 줄거리
처음 하리와 카톡을 하게 된 호원 그의 톡에서는 왠지 아재의 향이 느껴진다. "말썽 피우면 호랑이한테 시집 보낸다" 하리를 겁주는 할머니 말을 믿은 건 다름아닌 호랑이, 호원. 그 말 하나 믿고 이사 간 하리를 9년이나 기다린다. 그리고 다시 돌아온 그녀와 재회! 조르고 졸라 번호도 교환한다. 그날 호원과 하리는 그렇게 해가 질 때까지 꽃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톡도 처음 해보는데다, 같이 할 사람도 자신밖에 없으니 불쌍한 맘에차마 차단도 할 수없었던 하리, 하리는 자신에게 향한 관심을 돌리고자 호원에게 소개팅을 시켜주기로 하고, 성공적인 소개팅을 위해 변신을 시켜주기로 한다. 헤어 변신에 이어 이번에는 패션 차례 테러리스트의 무기창고 같던 옷장 안, 호원은 하리의 명령으로 모든 옷을 처분한다. 그리고 혼자서 제대로 해내기 전까지는 외출 시 코디 검사를 받기로 하는데.. 하리의 도움으로 헤어 변신도 하고 옷장 정리와 기본 옷 구매까지 한 호원, 너무 도움만 받은것 같다. 하리의 짐을 덜어주고자 이번에는 평소 알던 형님에게 '화법'에 대해 배웠다. 처음에는 형님이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하지 못하였지만 곧 미연시 게임(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을 전파 받고 트레이닝에 열중한다. 그리고 그걸 실행한 다음날 부터 한동안 하리의 얼굴을 볼 수가 없었다고 한다. 연애에 대해 몰라도 너무 모르는 호원 먼저 글을 통해서라도 배우게 하고자 연애 소설을 전파하는데...철벽같은 하리 때문에 살짝 우울해진 호원 그 마음을 달래고자 판타지 연애소설에 매진하다 광팬이 되었고... 어느 순간, 웬일인지 왼팔에 흑염룡이 봉인되어 있다고 믿게 되었다고 한다. 하리에게 밀당 수업을 받은 후, 바로 실전에 들어가는 호원. 평소와 다르게 잠시 거리를 두려는데 이거 불안해서 안되겠다. 결국 호원은 말복이에게 하리의 감시를 시키는데.. 호원에게 칭찬받으려고 자기도 채소먹는다고 칭찬해달라고 자랑한 말복은 호원에게 어짜라는 메시지를 받고 의기소침해진다. 그렇게 말복은 호원의 의뢰를 하리에게 들키고 호원은 후에 한우로 목숨을 구걸했다고 한다. 물론 본인은 굽기만 하고 고기 한 점, 입에 넣지 못한 채..하리에게 소개팅을 받고 밀당 수업까지 받은 호원 밀당을 하리한테 한다고 두문불출 하다 갑자기 꽃을 보내는 스킬을 선보이는데...모란을 보냈으며 모란의 꽃말에는 <부귀영화>, <왕자의품격>, <행복한결혼>이 있다. '소개팅녀' 최이나는 호원의 하리에 대한 마음을 알아채고 그를 도와주기로 한다. 그리고 밀당의 일환으로 했던 데이트 도중 하리의 미행 행각이 발각되고 그리고 이나와의 이야기를 마무리 하고 호원은 바로 말복에게 전화를 걸어 한참이나 이런저런 협박으로 괴롭혔다고 한다.오랜만에 하리네에 오신 할머니와 번호 교환을 하고 하리 할머니와 몰래 톡으로 대화도 하는데..몇 차례의 삼자대면을 통해 호원의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낀 말복. 생각해보면 저번 감시도 괜히 시켰겠나 라는 촉이 온다,그렇게 말복은 누님들의 썰을 호원에게 이야기하며 팁을 넘겼고 지나가던 셋째 누님에게 들켜 삼 주를 노예로 살았다고 한다. 하리는 이미 마음은 호원에게 기울고 있으며 하리는 괜한 자존심과 오기가 발동하는데..소개팅녀, 이나와는 아무 사이가 아니라고 해명한 호원, 사과의 의미로 맛있는걸 사주기로 한다.그리고 호원은 당일 서프라이즈를 했다가 하리에게 겁나 맞았다고 한다. 수능 준비를 하는 하리 벼락치기를 하니 너무 힘들다 그런 하리를 위해 호원의 응원을 한 그날은 유일하게 호원이 하리에게 혼나지 않은 날이였다고 한다. 드디어 수능이 끝나고 하리의 고백타임이 올 차례지만 연락이 없는 하리 호원은 마음이 조급해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호원은 하리 말을 무시하고 계속 말을 걸었고 '프사 너야?' '프사 바꾸는 거 보니 폰은 하는데 왜 말없어' 따위의 톡을 날리다 차단 당했다고 한다. 드디어 대학에 들어간 하리 차단도 풀어주고, 봄이 와서 그렇게 느껴지나 왠지 다정해진것 같다. 말복은 처음(?) 접하는 호원의 팔불출 모습에 동경심이 살짝 깨진데다 그날 하루 종일 속이 쓰렸다고 한다. 티격태격 하긴 하지만 나름 알콩달콩 지내는 둘.
3. 특징
- 진짜 남의 스마트폰을 훔쳐보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 중간중간 작가님과 작가님 남동생이 코스프레를 하고 등장한다.
4. 등장인물
- 호원
"말썽 피우면 호랑이한테 시집 보낸다" 하리를 겁주는 할머니 말을 믿은 건 다름아닌 호랑이, 호원. 그 말 하나 믿고 이사 간 하리를 9년이나 기다린다. 그리고 다시 돌아온 그녀와 재회!
- 오하리
할머니가 해버린 말로 인해 호랑이가 자신의 색시하라며 쫓아다니며 구혼하게 된 여인.
- 아는 형님
연애가 제일쉬웠어요 애서도 코칭선배로 등장했으며 실체는 히카리쨩을 좋아하는 오타쿠 형님, 호원에게 이상한 말투를 불어 넣는다.
5. 작중 등장한 연애코칭
- 유머나 시같은것은 다른 사람이 좋아하지 않으니 보내지 말고 자연스러운 일상 대화를 해라
- 옷은 남자코디 등으로 이미지 검색을 해서 최대한 비슷한 걸로 사되 초보일 경우 웬만하면 무늬 같은 건 없고 깔끔한 것으로 사라 색도 이도 저도 아닌 색 말고 모르겠다 싶으면 무채색 부터 시작하자.
- 미연시는 미연시일뿐 현실에서 그러한 대사를 쓸시 있던 관계도 무너질 수있다.
- 로맨스(연애) 소설이야 말로 여자들의 연애 판타지가 다 끌어모아져 녹아있는 욕망의 집결체 잘 보고 여자들이 원하는 것들을 파악하고 흡수하는것이다. http://durl.me/7yc5t3 여기서 책을 찾아보아라
- 여자들 의외로 꽃 선물 안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니 기억 해둬라 별 쓸모도 없고 빨리 시들고 버리기도 번거로우니 돈 아깝다고 생각하기 때문, 꽃 같은건 상대방 잘 고려해서 줘야 한다.
- 여자의 마음을 얻으려면 세심한 노력이 필요! 설레게 하는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효과가 크다! 보통은 비싼 선물 같은게 제일 이라고 생각하는 부류도 있지만 그건 잠깐이에요. 오래 기억되고 효과가 큰 건 이쪽입니다. (ex: 길을 걸을 때, 차도 쪽으로 은근슬쩍 자리 바꾸기. 만원버스에서 가드 쳐주기 같은 맥락으로 카페에서 취향을 기억해서 생크림을 빼준다거나 시럽을 추가 해준다거나...) 무심한 듯 보이면 더 금상첨화! 무심한 듯 다정한 게 완전 크리티컬이다!
- 반전의 매력을 보여주어라! 가방 끈을 잡고 졸졸 따라다니다가도 장난치면 '계속 까불어라?라고 박력분 오빠 스멜 풍기기!' 오다 주웠다며 선물 집어 던지는 가하면 스치듯 존댓말 하며 싱긋 웃기!!
- 매너는 적당히 해라, 과한 매너시에 '뭐 하는 놈이지? 왜이래?!' 라고 밖에 생각이 안 들기 때문 다른 예로 계단 올라갈 때 치마 입었다고 뒤 가려준답시고 아래에서 걷는 것도 은근 싫어하는 사람 많다, 더 신경 쓰이기 때문
- 자연스러운 대화가 최고, 상대방 이야기 잘들어 주는게 더욱더 좋다.
- 데이트시에 좀 걷는 코스가 있다면 미리 말해주는 것이 좋다 구두 신고 나왓는데 오래 걷는 일정이면 곤란할 수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