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30 11:43:43

하플로그룹 N (Y-D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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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소개3. 기원
3.1. 논란
4. 경로5. 상세 분포6. 하위계통7. 관련문서

1. 개요

하플로그룹 N은 우랄어족 화자 및 우랄 민족 대부분을 구성하는 하플로 타입이며, 북유럽, 러시아 관서 북서부 등과 같이 극북 유라시아 지역 원주민들 대다수가 이 형질을 보유하고 있다.

2. 소개

하플로그룹 N은 특이한 분포와 진출 경로를 띄는 하플로그룹이다. 북유럽인 페노스칸디아러시아 극북부 같은 극북 유라시아 지역, 중앙아시아, 시베리아, 동북아시아 가릴 거 없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상식선으로 생각해보면 동북아시아에서 유럽으로 진출할 것 같진 않지만 이런 집단유전학적 연구 결과, 동북아시아 또는 시베리아에서 유럽으로 진출한 경우는 종종 있다. 또는 그 반대도 마찬가지.[1]

그 유명한 홍산문화를 비롯해 하가점 하층문화까지 요하 지역 신석기 문화들이 하플로그룹 N1(xN1a, N1c)를 다량 보유한 것으로도 나타났다. 자세한 건 홍산문화 문서를 참고하자.

그러나 아메리카 원주민에게선 검출되지 않는다.

이렇다는 건 이들은 베링기아까지 도달하지 못 했단 것을 의미하고 이들이 빙하기 이후에 시베리아와 우랄, 극북 유라시아 등으로 분산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이유에 대해선 수렵채집과 같은 생활양식에 의한 추측, 생존경쟁에 의해 밀려 왔다는 등 다양한 견해가 주장되어 왔으나, 수렵채집에 의한 분산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들의 분산 시기가 빙하가 후퇴할 때 분산되는 시기와 매우 일치하기 때문이다.

3. 기원

하플로그룹 N은 약 31,000 ~ 24,000년 전에 형성 됐으며, 북아시아 또는 동남아시아에서 기원했다.

3.1. 논란

하플로그룹 N의 진출 경로는 NO-M214, O-M175와 마찬가지로 논란의 선상에 놓여져 있다. 바로 북부루트를 통해 기원했냐, 남부루트를 통해 기원했냐로 말이다.

초기엔 북부 분산 경로는 인류가 서식하기엔 도전적인 환경[2]이고 Rootsi, karefet 등의 집단유전학자들은 현대인의 하플로그룹 N*이 동남아시아, 정확히는 중국 윈난성에 많이 분포한다는 지극히 단순한 이유로 동남아시아 기원을 지지했다.

즉, 정리하자면 지리적, 기후적 환경과 빈도수 논리를 기반으로 남부 분산 경로(동남아 기원)를 지지했단 것이다.

하지만 남부 분산 경로를 주장한 논문들의 표본은 n=6, 10과 같이 매우 적은 편이기에 통계학적 신뢰성이 낮다.
파일:NO-M214 분포.png파일:하플로 N* 분포.png
NO*-M214의 분포다. 일본에 유독 많이 분포한 것을 볼 수 있다. ISOGG 개정전인 2006년이라서 하플로 명칭이 다른데, 현재는 각각 N1a, N1b, N1c를 의미한다.

무엇보다 이들의 빈도수 논리는 여러가지로 모순과 한계를 직면하게 하는데, N의 선조 하플로인 NO-M214는 일본에 많이 분포한다. 위 사진처럼 말이다.

그런데 윈난성쓰촨성 유역에 N*이 빈도수가 높단 이유로 동남아시아로 기원을 추정하는 논리대로면 상술한 N의 선조 NO-M214의 기원을 일본이라고 추정하는 것과 같은 격이다.

하지만 실제 이들은 NO의 기원도 동남아시아라고 주장하는 심각한 모순을 범하고 있다. 그들이 주장하는 빈도수 논리대로면 일본이 기원지여야 하는데 말이다.

이러한 이유 등으로 인해 인류 분산 경로 문서를 확인하면 알 수 있듯, 최근들어 상술한 하플로 타입들과 마찬가지로 분자유전학적, 고고학적, 형질인류학적 등의 이유에 의해 하플로그룹 N의 기원이 점점 북부 기원설이 지지되고 있다.

자세한 건 인류 분산 경로를 참고하자.

4. 경로

5. 상세 분포

6. 하위계통

7. 관련문서


[1] 즉, 상식으로 모든 잣대를 함부로 판단해선 안된단 것이다.[2] 당시 2~3만년 전엔 빙하기라 매우 추운 기후였으며, 지형도 험난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