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07 12:57:37

이시다 미야코

파일:만화 이시다 미야코.png
파일:애니메이션 이시다 미야코.jpg
원작 애니메이션
1. 개요2. 특징3. 성격4. 작중 행적5. 평가6. 인간관계
6.1. 가족관계6.2. 쇼코 어머니와의 관계6.3. 그 외 인간관계
7. 기타8. 애니메이션9. 대체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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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石田美也子
"당장 사실대로 자살 안 하겠다고 말 안 하면 니가 벌은 170만 엔 태워 버리는 수밖에 없어, 불효막심한 것아!"
"달랠 수도,화낼 수도 있어. 웃는 얼굴로 이야기할 수도 있지만 죄다 진짜가 아닌 것 같은 기분이···"

목소리의 형태》의 등장인물. 극장판 성우는 유키노 사츠키.

2. 특징

남주인공 이시다 쇼야의 어머니. 직업은 이발사. 작은 이발소를 운영하며 생계를 꾸리고 있다.

3. 성격

공식 팬북에서 작가는 쇼야 어머니의 인물상을 이렇게 설명했다.
자식에게 별로 상관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것도, 이시다 가의 식탁이 핫플레이트 요리들뿐인 것도, 다 혼자 가게를 꾸려 나가느라 바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는 시간 되는대로 자식에게 이래라저래라 간섭하는 타입으로, 가게가 아니었다면 요리와 가사에 평범하게 매진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평소에는 주변 사람들에 대해 밝은 모습을 보이지만,자식이 문제를 일으키는 등 무슨 일이 있을 때는 고민을 끌어안고 속으로 삭이는 면도 있습니다. 제6권 제49화 '마시바 사토시'에서 처음으로 쇼코와 얼굴을 마주했을 때의 행동으로 이시다 씨의 그런 부분을 엿볼 수 있습니다.

남편은 자신이 탈모를 놀렸다가 화가 나서 집을 나가버렸다(...),[1] 그 뒤로 소식이 없어 홀로 쇼야와 쇼야의 누나를 키웠다. 일하느라 바빠서 여유가 없어서인지, 아이들을 자유롭게 키우기 위해서였는지는 몰라도 쇼야의 누나가 남자를 집에 여럿 끌어들이고, 쇼야가 '담력시험'이라는 이름으로 기행을 일삼고 다녀도 특별히 훈육한 적이 없었다. 이는 간접적으로 쇼야가 잘못된 길로 빠져드는 원인을 제공하게 되었다.

자식이 문제를 일으키는 등 무슨 일이 있을 때는 감정을 숨기고 속으로 삭인다. 쇼야가 학폭을 저지르자 쇼코 어머니 앞에서 아들을 용서해달라는 의미로 자신의 귀걸이를 스스로 잡아 뜯어서 아플 텐데도 쇼야 앞에서는 미소지으면서 아무 일 없었다는듯한 태도를 보였고, 49화에서 쇼코와 처음 마주했을 때 쇼코때문에 자신의 아들이 혼수상태에 빠진 걸 알지만 화를 내지 않고 나중에 쇼야가 깨어나면 그때 가서 이야기하자는 말을 하며 떠났다. 이는 쇼코 어머니가 쇼야를 처음 마주했을 때 뺨을 날리면서 자신의 감정을 그대로 드러낸 것과 매우 대조된다.

작가는 공식팬북에서 직접적으로 쇼야 어머니는 쇼코 어머니가 정반대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쇼야 어머니가 쇼코 어머니와 같은 일을 겪었다면 쇼코 어머니처럼 과격한 행동을 하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말이다. 두가지 예를 들자면 7화에서 쇼야는 쇼코 어머니한테 5년 전에 쇼코에게 저지른 왕따에 대해 사과했는데 쇼코 어머니는 쇼야를 용서해줄 수 없어서 뺨을 때렸다. 하지만 만약 쇼야 어머니한테 그런 일이 일어났다면 쇼야 어머니의 성격상 그래도 가해자가 사과를 하러 왔기 때문에 말로 달래지 가해자의 뺨을 때리는 일은 절대로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44화~45화에서 쇼코 어머니는 쇼코가 우에노한테 구타당하는 걸 보고는 우에노의 뺨을 세게 때렸으며 우에노를 쇼코로부터 떼어놓은 후에도 뺨을 때리고 유즈루가 말리는데도 우에노한테 보복하려고 했다. 그런데 만약 이게 쇼야 어머니에게 일어났다면 자식을 구타하는 가해자를 떼놓는 선에서 끝내지, 절대 보복하려고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4.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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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평가

굉장히 복잡한 캐릭터다. 쇼야 어머니는 쇼야와 가장 가까이 있으면서 어떻게 보면 쇼야와 가장 먼 존재이기도 했다.

쇼야 어머니의 가장 큰 문제점은 아이들을 너무 방임주의로 키웠다는 점이다. 쇼야 어머니는 홀로 아이를 둘로 키우면서 일을 해야했기 때문에 자식들에게 관심을 가질 만한 여유가 없어서 쇼야의 누나가 남자를 집에 여럿 끌어들이는 매우 자유분방하게[2] 살았고, 쇼야가 '담력시험'이라는 이름으로 기행을 일삼고 다녀도 특별히 훈육한 적이 없다. 이는 간접적으로 쇼야가 잘못된 길로 빠져드는 원인을 제공하게 되었다.

쇼야 어머니는 쇼야가 쇼코를 구하다가 떨어져서 혼수상태에 빠졌을 때 오열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런데 병원에서 쇼코 어머니를 만나자 또 폐를 끼쳐서 죄송하다면서 사과하러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쇼야 어머니는 쇼야가 떨어진 원인을 모르는 상태였는데 이런 행동을 한 것은 쇼야 어머니가 자신의 아들을 믿지 못했기 때문이다. 작중에서 나오지는 않지만 쇼야 어머니는 쇼야가 쇼코네 아파트에서 떨어졌다는 소식을 듣고는 "쇼야가 또 쇼코를 괴롭히다가 떨어졌나 보다"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쇼코 어머니가 도게자를 하자 매우 당황하면서 "이러실 거 없어요. 분명 우리 애가 쇼코를 못살게 굴었던 거예요. 그렇지 않고 선 그런 일이..."라는 말을 한 것이다.

6. 인간관계

6.1. 가족관계

  • 쇼야의 아버지(남편): 자신이 남편의 탈모를 놀렸는데 이에 남편은 화가 나서 집을 나가버렸다(...). 혼자서 아이 둘을 키워야 해서 방임주의로 아이들을 키우게 되었다. 연재 당시에 쇼야 어머니가 이혼을 했다는 언급은 없었기 때문에 '그러면 쇼야의 아버지와 쇼야 어머니는 법적으로는 부부 관계인가?'라는 논란이 많았다.[3] 작가는 공식팬북에서 해당 질문에 그건 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Q66)쇼야의 아버지가 집을 나간 건 탈모를 놀린 것에 마음의 상처를 받았기 때문입니까?
오이마 : 단순 실종인 건지, 이혼한 건지는 알 수 없지만, 아무튼 고작 그런 이유때문에 생긴 일입니다(웃음).
목소리의 형태 공식팬북 151페이지

  • : 남자친구가 자주 바뀌는데도 신경쓰지 않았다.[4] 그래서 쇼야의 누나도 20대 초반이라는 젊은 나이에 아이를 낳게 되었다.

  • 사위 : 딸이 고등학교 1학년일때부터 만났다. 손녀 마리아를 낳고 나서도 한동안 안보였다가 성인식 시점에서는 집으로 돌아왔다.

  • 외손녀 : 40대 후반 정도의 나이에 얻은 손녀이다. 쇼야 어머니는 굉장히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

  • 아들 : 아들이 다리에서 뛰어내리는 기행을 하는데 말리지 않았다. 학교에서 아들이 왕따 가해자라는 소식을 들었고 170만엔[5]을 물어줘야 하는데도 특별히 꾸짖지 않았고 오른쪽 귀에 상처가 난 것을 보여주면서 내일부터 그러면 안된다고 말하는 것으로 끝냈다. 쇼야가 개과천선한 후에는 쇼야가 어머니에게 빚진 170만엔을 갚고 자살하려고 했는데 쇼코와의 일로 실패한다. 이때 쇼야 어머니는 아들의 자살 계획을 알게 눈치채자 눈물을 글썽이며 당장 죽지 않겠다고 하지 않으면 네가 땀흘려 번 170만엔을 불태우겠다고 협박한다. 아들한테 죽지 않겠다는 다짐을 받자 눈물을 흘리며 기뻐하는데 실수로 170만엔을 태워버렸다. 쇼야 어머니는 아들한테 미안하다면서 하지만 신경쓸 필요없다며 네가 죽기 위해서 번 돈은 쓰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
쇼야 어머니는 쇼야가 아파트에서 떨어져서 혼수상태에 빠졌을 때 처음에는 오열했지만 "쇼야가 또 쇼코를 괴롭히다가 떨어졌나 보다"라고 생각했다. 즉 어머니가 아들을 믿지 못한 것이다.
===# 쇼코와의 관계 #===
번외편에서 처음 만났다.

쇼야 어머니는 쇼코의 머리를 쇼코 어머니가 원하는 숏컷이 아닌 쇼코가 원하는 단발로 해줬다. 쇼야 어머니는 쇼코가 자신에게 미소를 짓자 고개를 숙여 인사한다.
파일:번외편-쇼코와 쇼야 어머니.png
파일:쇼야 어머니에게 미소짓는 쇼코.png

3화에서 쇼야 어머니는 쇼코가 자신의 아들이 괴롭힌 아이라는 걸 알게 된다.
파일:3화-오른쪽 귀에 피가 난 쇼야어머니.png

12화

13화

44화에서 쇼야 어머니는 아들이 떨어진 이유가 쇼코가 자살을 시도한 것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놀란다.

49화에서 쇼코를 만난다.쇼코한테 "너 쇼코니?"라고 묻자 쇼코가 바로 무릎을 꿇고 사과한다.

쇼야 어머니는 쇼야가 깨어나면 그때가서 이야기하자면서 다른 아이들한테는 "니시미야에게 그렇게 전해져"라고 말하고는 병원을 떠난다.
파일:49화-쇼코와 쇼야 어머니의 만남.png
파일:쇼야 어머니의 말-49화.png

54화

55화에서 쇼코네 가족을 집에 초대하며 만난다.

60화

쇼야 어머니와 쇼코는 매우 복잡한 관계이다. 쇼야 어머니에게 쇼코는 자신의 아들이 왕따시켰던 아이이자 자신의 아들을 죽일 뻔한 아이로 49화에서 쇼코와 대면했을 때 쇼야 어머니 입장에서는 어떻게 반응해야 할 지 몰라서 쇼코를 무시하고 쇼야가 깨어나면 그때 가서 이야기하자면서 돌아가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쇼야 어머니는 전혀 인지하지 못했지만 쇼코에게 쇼야 어머니는 동경하는 이발사이다. 번외편에서 쇼야 어머니가 헤어스타일을 어머니가 원하는 숏컷이 아닌 자신이 원하는 단발로 해줬기 때문이다. 쇼코는 쇼야 어머니가 자신이 동경하는 이발사라는 걸 모르고 지내다가 49화에서 쇼코가 쇼야 어머니를 만나자 놀란 이유는 쇼야 어머니가 자신이 동경하는 그 이발사였기 때문이다.

6.2. 쇼코 어머니와의 관계

번외편
파일:번외편에서 쇼야 어머니.png

3화에서 쇼야어머니는 쇼코어머니를 만나서 보청기값 170만엔을 보상했다. 그리고 쇼야한테 쇼코어머니하고 둘이서 이야기를 나누겠다고 말하고 간다. 그리고 쇼야한테로 돌아왔을 때, 오른쪽 귀걸이가 뜯겨서 피가 난 상태였다. 이것은 쇼야어머니가 자기 아들이 저지른 잘못을 용서해달라는 사죄의 의미에서 본인의 귀걸이를 스스로 잡아 뜯은 것이라고 한다.[6][7]
Q7)쇼야네 어머니의 오른쪽 귀에서 피가 나고 있는데, 어머니들끼리 무슨 일이 있었습니까?
오이마 : 귀걸이를 잡아당겨서 피가 나는 겁니다. 쇼코네 어머니로서는 '쇼코가 얼마나 아팠는지 알아요? 직접 느껴봐요'라는 마음이 있었을 테고, 쇼야네 어머니 역시 그 마음을 이해한 거겠죠. '같은 아픔으로 속죄'하는 심정으로 스스로 그렇게 한 건지도 모릅니다.
목소리의 형태 공식팬북 134페이지
파일:쇼코 어머니의 말-3화.png

12화에서 쇼야 어머니는 쇼코 어머니를 자신의 가게 겸 집에 찾아오면서 5년만에 만난다. 쇼야 어머니는 이 늦은 시간에 무슨 일이냐고 물었고 쇼코 어머니는 쇼코가 이 곳에 왔냐고 묻는다. 쇼야 어머니는 오지 않았다고 답한다.
파일:12화 쇼코 어머니의 말.png
13화

44화
파일:쇼야 어머니에게 사과하는 쇼코 어머니.png
파일:유즈루도 같이 사과했다.png

55화
파일:55화 쇼코 어머니의 말.png
파일:55화 두 사람이 친해지다.png

61화

62화(최종화)

6.3. 그 외 인간관계

  • 나가츠카 토모히로: 쇼야가 정학 중일 때 나가츠카가 쇼야에게 프린트를 주려고 오면서 처음 만났다. 이때 쇼야 어머니는 나가츠카와 같이 요리를 만든다. 쇼야가 아파트에서 떨어져 혼수상태에 빠졌을 나가츠카한테 연락을 해서 알려줬을 정도로 쇼야 어머니는 나가츠카를 쇼야에게 중요한 사람으로 생각한다.

  • 니시미야 유즈루: 쇼야가 정학당했을 때 집으로 데려오면서 처음 만났다. 유즈루때문에 쇼야가 정학을 당했다는 걸 알게 되었지만 그냥 넘어가줬다. 쇼야 어머니는 유즈루를 처음에 남자하고 생각해서[8]'유즈루군'이라고 불렀는데 여자라는 걸 알게 되자 '유즈루짱'이라고 부르게 된다. 서로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지만 유즈루가 숏컷이 되는 계기를 마련해주었다.[9]

  • 우에노 나오카: 쇼야가 초등학교를 다닐 때부터 알고 지내던 여자아이다. 쇼야 어머니는 우에노가 쇼야를 좋아한다는 걸 인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쇼야 어머니는 우에노가 쇼야의 병실을 점령했을 때 허락해주었다. 이는 쇼야 어머니가 우에노를 믿었던 영향도 있었다.

  • 사하라 미요코: 병원에서 딱 한 번 만났다. 쇼야가 혼수상태에 빠져서 입원중일 때 쇼코와 부딪혔는데 사하라가 "쇼짱"이라고 불러서 본 게 유일한 만남이다.[10] 그래서 쇼야 어머니는 사하라의 이름을 계속 몰랐다. 그러다가 59화에서 사하라가 우에노와 같이 도쿄에서 열린 콘테스트에서 상을 받은 걸 쇼야에게 메일로 보냈고 이걸 쇼야 어머니와 같이 보게 된다. 여기서 표창장에 '사하라 미요코'라고 이름이 정확히 나오기 때문에 쇼야 어머니는 "그때 병원에서 본 그 여자애 이름이 사하라였구나"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 카와이 미키: 쇼야네 집에서 영화제작회의를 하려고 방문했을 때 처음 만났다. 병원에서 두 번째로 만난다.

  • 마시바 사토시: 쇼야네 집에서 영화제작회의를 하려고 방문했을 때 처음 만났다. 병원에서 두 번째로 만난다.

  • 시마다 카즈키&히로세 케이스케: 쇼야의 소꿉친구로 쇼야네 집에서 놀랐으니 자주 만났다. 하지만 쇼야가 왕따 가해자로 낙인찍혀서 왕따를 당하는 입장이 되었을 때 시마다와 히로세가 쇼야를 왕따시켰다는 걸 쇼야 어머니는 알고 있었다. 그런데 쇼야 어머니는 시마다와 히로세가 자신의 아들을 익사위기에서 구해준 생명의 은인이라는 걸 모른다.
쇼야 어머니한테 시마다와 히로세는 매우 복잡한 관계이다. 자신의 아들의 제일 친한 친구였다가 자신의 아들을 배신하고 왕따를 당하게 만들었으며 쇼야 어머니 본인은 모르지만 자신의 아들을 구해준 생명의 은인인 존재였다.

7. 기타

  • 쇼야 어머니는 원래대로라면 아들이 죽을 뻔한 위기를 겪지 않을 예정이었다. 공식팬북에서 작가는 원래 쇼코가 자살하려고 했을 때 그대로 떨어져 죽고 이에 충격을 받은 쇼야가 쇼코의 죽음을 딛고 일어나는 전개로 가려고 했으나, 편집부에서 이런 스토리로 가면 작품이 매우 어둡고 침울한 방향으로 전개될 것이라고 생각해, 작가에게 시나리오 변경을 요청해서 쇼야가 쇼코를 구해내고 자신이 대신 떨어지는 전개로 바뀌었다고 한다. 만약 작가가 원래 하려고 했던 전개대로 진행되었다면 쇼야 어머니는 자신의 아들이 혼수상태에 빠진 것에 2주동안 슬퍼할 일이 없었을 것이다.[11]
    • 작가가 시나리오를 변경한 시점은 43화를 그리기 전으로 추측된다.### 그 근거 중 하나가 쇼야 어머니는 43화에 나오는 쇼야의 회상에서 집에 있던 것으로 나오며 손녀 마리아는 딸인 쇼야의 누나와 같이 불꽃놀이를 보러 간 것으로 나온다. 그리고 마지막에 쇼야 어머니가 병원에서 아들이 다쳤다는 소식을 듣고 오열하는 장면에서 쇼야의 누나 등장해서 어머니를 위로해주려고 했다. 여기서 느낄 수 있는 이상한 점은 마리아가 없다는 점이다. 저때 일어난 일을 시간 순으로 정리하자면 쇼야가 아파트에서 하천으로 떨어지자 시마다와 히로세가 쇼야를 익사위기에서 구해준다. 그리고 시마다는 경찰한테 쇼야네 가게 번호를 알려줘서 경찰은 쇼야 어머니한테 연락을 했다. 그러면 쇼야 어머니는 쇼야의 누나한테 쇼야가 다쳤으니까 병원으로 오라고 연락했을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저 자리에 마리아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어머니인 쇼야의 누나를 따라서 축제현장에서 병원으로 왔을 것이니 말이다. 그런데 마리아가 없다는 것은 명백한 오류다. 여기서 작가가 43화를 그리기 전에야 작가가 시나리오를 변경했다는 걸 알 수 있다. 만약 작가가 원래 하려고 했던 대로 쇼코가 죽는 전개로 진행되었다면 저 장면은 쇼코 어머니와 유즈루가 쇼코의 사망소식을 듣고 오열하는 장면이었다. 시나리오가 쇼야가 대신 떨어지는 것으로 바뀌게 되었으니 쇼야 어머니가 오열하는 장면으로 바뀐 것이다. 그리고 저 장면에서 쇼야의 누나는 등장하는데 마리아는 등장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자면, 작가는 저 장면에서 마리아가 나오는 게 맞다고 본인도 그렇게 생각했을 것이다. 그런데 그렇게 되면 쇼야의 누나가 마리아를 안고 있는 상태에서 쇼야 어머니를 위로해주는 장면을 그려야 한다. 작가 입장에서는 손녀가 보는 앞에서 할머니가 오열하는 장면을 그리는 건 너무 부담스럽다고 생각해 마리아를 그리지 않아 이런 오류가 생긴 것이다.[12]

  • 3화에서 쇼야 어머니는 쇼코 어머니를 만나서 보청기값 170만엔을 보상했다. 그리고 쇼야한테 쇼코 어머니하고 둘이서 이야기를 나누겠다고 말하고 간다. 그리고 쇼야한테로 돌아왔을 때, 오른쪽 귀걸이가 뜯겨서 피가 난 상태였다. 위에 전술했다시피 이것은 이것은 쇼야어머니가 자기 아들이 저지른 잘못을 용서해달라는 사죄의 의미에서 본인의 귀걸이를 스스로 잡아 뜯은 것이라고 작가가 직접 밝혔다. 그리고 쇼야의 시점에서만 전개되는 만화의 특성상 쇼야 어머니와 쇼코 어머니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나오지 않았는데 이것을 분석한 글이 있다. # 해당 글의 내용은 이렇다.

쇼야 어머니의 귀걸이가 뜯겨서 피가 난 것을 봤을 때 사람은 둘 중 하나로 해석한다.
  • 1.쇼코 어머니가 딸이 괴롭힘을 당한 것에 대한 복수로 쇼야 어머니의 귀걸이를 뜯어서 상처를 입혔다.
  • 2.쇼야 어머니가 아들이 저지른 잘못을 용서해달라는 의미에서 스스로 자신의 귀걸이를 잡아 뜯었다.

여기서 해당 글의 작성자는 공식팬북을 보지 않고도 2번이 맞다고 생각했다. 그 이유로 세가지가 있다.
  • 1.쇼야 어머니가 사과하러 온 상황이다.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는 말이 있듯이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상대방이 사과하러 오면 상대방을 용서해주려고 최대한 노력한다. 그런데 쇼코 어머니가 사과하러 온 쇼야 어머니한테 딸이 왕따를 당한 것에 대한 복수로 쇼야 어머니의 귀걸이를 뜯어서 상처를 입혔다? 쇼코 어머니가 작중에서 손을 험하게 쓰기는 했지만 사과하러 온 남의 어머니한테 상처를 입힐 정도의 인간성을 가졌다고는 생각이 되지 않는다.
  • 2.쇼코 어머니의 말
3화에서 쇼코 어머니는 쇼야와 쇼야 어머니한테 "덜 떨어진 얼굴 하곤.부모고 자식이고 똑같네"라는 말을 했다. 이것은 쇼야 어머니가 스스로 자신의 귀걸이 뜯어서 저런 말을 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쇼코 어머니 본인이 쇼야 어머니의 귀걸이를 뜯어서 상처를 입혀 놓고 두 사람한테 저런 말을 했을 리는 없을 것이다.
  • 3.쇼코 어머니가 쇼야 어머니한테 죄책감을 느끼는 묘사가 전혀 없다.
이게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후에 쇼야 어머니는 왜 오른쪽 귀에서 피가 나게 되었는지 그 이유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다. 그리고 쇼야 어머니와 쇼코 어머니는 왕따 가해자의 부모와 피해자의 부모라는 매우 불편한 관계가 되기는 했지만 쇼야와 쇼코가 다시 만나 친구가 되면서 두 사람의 사이도 전보다는 좋아지게 되었고, 결국에 두 사람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게 되어 친한 친구 사이가 되었다. 여기서 쇼야 어머니가 스스로 자신의 귀걸이를 뜯은 것이라는 걸 알 수 있다. 만약에 쇼코 어머니가 쇼야 어머니의 귀걸이를 뜯어서 상처를 입힌 것이라면 이후에 쇼코 어머니가 쇼야 어머니한테 "그때 귀걸이를 뜯어서 상처입힌 것에 대해 죄송하다"고 사과하거나 쇼야 어머니한테 지속적으로 '죄책감을 느끼는 묘사가 분명히 나왔을 것이다. 왜냐하면 쇼코 어머니는 자신의 친구를 과거에 자신의 손으로 상처를 입힌 게 되기 때문이다.[13] 즉 쇼코 어머니가 쇼야 어머니한테 죄책감을 느끼는 묘사와 그 이후에 이것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는 것은 쇼야 어머니가 자신의 귀걸이를 스스로 잡아 뜯었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렇다면 두 사람은 쇼야가 안 보는 곳에서 무슨 대화를 나눴는가. 이에 대해 해당 글의 작성자는 49화에서 쇼야 어머니가 쇼코의 오른쪽 귀를 보는 묘사를 가지고 설명했다. 49화에서 쇼야 어머니가 쇼코의 오른쪽 귀를 확인한 것은 아들이 쇼코를 괴롭혔을 때 귀에 상처를 입혔기 때문에 그것이 있는지 확인한 것이다. 이 장면을 보고 알 수 있는 점은 쇼야 어머니는 쇼야가 쇼코의 오른쪽 귀에 상처를 입혔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점이다. 쇼야가 쇼코의 오른쪽 귀에 상처를 입혔다는 사실을 쇼야 어머니한테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담임인 타케우치와 쇼코 어머니밖에 없다. 그런데 타케우치가 쇼야 어머니한테 "아드님이 '니시미야 쇼코'라는 여자애를 괴롭혔고, 그 아이의 오른쪽 귀에 상처까지 냈다"고 정확하게 말했을 리는 없다. 이것은 쇼코 어머니가 "당신 아들이 우리 딸의 오른쪽 귀에 상처를 입혔다"고 말해서 쇼야 어머니도 알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쇼야 어머니가 똑같은 아픔으로 속죄한다는 심정으로 쇼코 어머니가 보는 앞에서 자신의 오른쪽 귀걸이를 뜯는 일이 일어났을 것이다.[14]

3화에서 쇼야 어머니와 쇼코 어머니 사이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정리하자면 이렇다.
  • 1.쇼코 어머니는 쇼야 어머니를 불러서 단둘이 대화를 나눈다.
  • 2.여기서 쇼코 어머니는 "당신 아들이 우리 딸의 오른쪽 귀에 상처를 입혔다"고 쇼야 어머니한테 말한다.
  • 3.이에 쇼야 어머니는 똑같은 아픔으로 속죄한다는 심정으로 자신의 오른쪽 귀걸이를 스스로 잡아 뜯었다.
  • 4.쇼야 어머니의 행동에 쇼코 어머니는 "덜 떨어진 얼굴하곤. 부모도 자식이고 똑같네"라는 말을 했다.
  • 5.그리고 쇼야 어머니는 오른쪽 귀걸이가 뜯겨서 피가 난 상태로 쇼야한테 와서 "내일부터는 말썽부리지 않기다?"라는 말을 한다.

  • 49화에서 쇼야 어머니는 우에노가 쇼야의 병실을 점령해서 쇼코가 들어오지 못하게 막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쇼야 어머니는 마음대로 하라며 우에노가 병실을 점령하는 걸 허락해줬다. 예상밖의 반응에 그 현장에 있던 우에노와 카와이가 둘다 의아해했고 연재 당시에 "쇼야 어머니는 왜 우에노가 병실을 점령하는 걸 허락해주냐?"는 반응이 많았다. 이때 쇼야 어머니가 왜 우에노가 병실을 점령하는 걸 허락해줬는지에 대해 분석한 글이 있다.#
    • 1. 이날 누구와도 소통을 할 생각이 없었다.

    쇼야 어머니는 카와이가 자신한테 질문을 하고, 쇼코가 필담 노트로 사과하려 했는데 전부 무시하고 그 자리를 빠르게 떠나려 했다. 나가츠카가 쇼야 어머니한테 "우에노가 병실을 점령해서 니시미야가 들어오지 못하게 막고 있다"고 알린 건 당연히 우에노의 병실 점령을 끝내달라는 부탁을 돌려서 한 것이다. 그런데 이날 쇼야 어머니는 그냥 병원에 왔을 뿐 병실에 들어가지도 않았으며 누구와도 소통을 하지 않았다. 그리고 우에노한테 '마음대로 하렴'이라고 말하고는 있지만, 일방적으로 자신이 하고 싶은 말만 하고 떠나는 점에서 쇼야 어머니는 우에노 하고도 소통을 할 생각이 없었던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니까 49화에서 쇼야 어머니는 그 자리에 있던 모든 사람과의 소통을 회피하고 있는 것이다.
    • 2. 일주일동안 아들이 죽을 지도 모른다는 걱정때문에 심적으로 굉장히 지쳐있는 상태였다.

    쇼야 어머니가 이날 쇼야의 병실에 들어가지 않고 우에노한테 CD를 주고 돌아가려 했다. 쇼야 어머니는 쇼야가 떨어지고 바로 다음 날인 44화에서는 유즈루,쇼코 어머니와 소통을 했다는 점에서 이때까지는 사고 직후의 충격이 있었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타인과 소통을 할 생각이 있었다. 그런데 49화에서 쇼야 어머니가 44화와는 너무 다른 냉담한 반응을 보이는 이유는 일주일동안[15] 아들이 죽을 지도 모른다는 걱정때문에 심적으로 굉장히 지쳐있는 상태라서 타인과 소통하는 것을 기피하고 있다고 해석하는 게 쇼야 어머니가 왜 이런 행동을 했는지 가장 잘 이해가 될 것이다.
    • 3. 쇼야 어머니의 육아 방식인 방임주의의 일종이다.

    쇼야 어머니의 육아방식도 주목을 할 필요가 있다. 쇼야 어머니의 육아방식은 '어른의 개입은 최소한으로 하고 아이가 하고 싶은 걸 하게 해준다'는 방임주의다. 쇼야 어머니는 딸인 쇼야의 누나가 남자친구가 자주 바뀌는 데도 신경쓰지 않고 내버려뒀으며, 아들 쇼야는 초등학교 시절에 학교에서 왕따를 저질렀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특별히 꾸짖지도 않고, 아들한테 귀걸이가 뜯겨서 상처난 걸 보여주면서 "내일부터는 그런 짓 하면 안된다"고 말하고 끝냈다. 쇼야 어머니의 육아방식이 우에노가 병실을 점령한 것을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 이때 쇼야 어머니 입장에서는 우에노가 병실을 점령한 게 "어른이 개입할 정도는 아닌 아이의 싸움이다"고 생각했을 것으로 보인다. 우에노가 병실을 점령해서 쇼코를 못 들어오게 막는 것이 옳다고 판단해서 허락해준 게 아니라 단순히 '내가 개입할 정도의 일이 아니기 때문에 마음대로 하라'는 의미에서 허락을 해준 것이라는 뜻이다. 쇼야 어머니의 "어차피 여름방학 동안만이잖니?"라는 대사에서 알 수 있다. 이때 쇼야 어머니는 "개학하면 끝나는 유치한 행동이겠지. 그 정도라면 어른인 내가 개입할 정도의 일은 아니야"라고 생각해서 "마음대로 하렴"이라며 우에노가 병실을 점령하는 걸 허락해주었다는 것이다.
    • 4. 자신에게 중요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쇼야 어머니가 쇼야의 병실에 들어가지 않은 것은 혼수상태에 빠진 아들을 보는 게 가슴아팠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에노가 병실을 점령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도 허락을 해준 것이며 쇼야 어머니가 카와이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무시한 것은 당시에 심적으로 굉장히 지쳐있는 상태라서 설명할 만한 기력이 부족했고, 자신에게는 중요한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대답해주지 않은 것이다.
    • 5. 쇼야 어머니에게 우에노는 믿을 수 있는 사람이었다.

    쇼야 어머니 입장에서 우에노는 쇼야가 초등학교를 다닐 때부터 알고 있는 아이였다. 1화에서 초등학교 5학년 시점인 2007년 9월에 우에노가 역 앞에 잘 나가는 미용실을 놔두고 굳이 쇼야네 가게를 단골로 다닌 묘사가 있다. 이때 쇼야 어머니는 우에노의 이런 행동에 "우에노가 쇼야를 좋아하는 것 같다"는 자각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그동안 우에노가 안 보였다가 고등학교 3학년때 다시 쇼야네 집에 오는 걸 볼 때 "쇼야가 우에노하고 다시 만나나 보네"라는 생각이 들었을 것으로 보이고, 우에노가 다리 위 사건이후부터 불꽃놀이가 있던 날까지 매일 쇼야에게 전화를 걸어왔다는 사실도 쇼야 어머니는 알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쇼야 어머니는 우에노가 쇼코를 폭행하고 쇼코 어머니와 싸웠다는 사실을 몰랐다.[16] 그래서 쇼야 어머니가 '우에노를 안심시킬 생각으로' "니시미야한테는 어머님을 통해서 일러두겠다"는 말을 한 것이다.[17] 쇼야 어머니 입장에서는 우에노는 오래전부터 알고 지냈기 때문에 "이 아이가 쇼야에게 해코지를 하지는 않을 것이다"는 믿음이 있었을 것이다.[18] 이떼 쇼야 어머니는 "우에노가 나를 대신해서 쇼야를 간호해주고 있다"는 생각에 우에노에게 고맙다는 생각을 하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 49화에서 쇼야 어머니는 우에노가 병실을 점령하는 걸 허락해주면서 우에노에게 CD를 준다. 이때 쇼야 어머니는 "쇼야가 옛날에 좋아했던 그룹이야"라며 이것 좀 틀어달라고 말하고 돌아갔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쇼야 어머니가 '좋아했던'이라는 과거형을 썼다는 것이다. 쇼야 어머니가 이것을 어떻게 아냐면 1권 5화에서 쇼야가 중학교 2학년 때 시마다에게 주려고 혼자 나고야까지 가서 산 한정판 CD와 같은 그룹이기 때문이다. 이때 쇼야는 시마다에게 거절당해서 한정판 CD를 망치로 부서버리고 "나도 팬이길 관뒀다"고 독백했다. 쇼야 어머니가 '좋아했던'이라고 과거형으로 말 수 있었던 것은 쇼야 어머니는 쇼야가 한정판 CD를 망치로 부서버린 사건을 알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는 묘사이다.
    • 여기서 쇼야 어머니는 쇼야가 시마다와 히로세와의 관계가 완전히 끝났다는 걸 알게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어머니로서 아들이 CD를 망치로 부수는 행동을 한다면 왜 그런 행동을 하는 것인지 그 이유를 당연히 물어봤을 것이고, 그러면 쇼야가 자신에게 있었던 일을 어머니에게 말해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 그리고 쇼야는 이때부터 쇼코를 만나 사과를 한 후에 자살을 하기 위해서 2014년 4월 15일 화요일을 자살예정일로 정하고 어머니에게 빚진 돈을 갚기 위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물건을 모두 팔았다. 여기서 옛날에 쇼야는 자신이 과거에 좋아했던 그룹의 CD도 미련없이 전부 다 팔았을 것이다. 그런데 쇼야 어머니가 쇼야가 과거에 좋아했던 CD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쇼야 어머니가 우에노에게 준 CD는 집에서 가져온 게 아니라 가게에서 새로 산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 55화에서 쇼야가 퇴원한 이후에 쇼코네 가족이 다 같이 쇼야네 집을 방문한다. 여기서 쇼코 어머니는 쇼야 어머니에게 병원비가 담긴 돈봉투를 건넨다. 쇼야 어머니는 보험비가 나왔으니 괜찮다며 받지 않으려고 하지만 쇼코 어머니는 매우 단호한 태도를 보여서 쇼야 어머니는 그럼 이 돈으로 초밥이나 먹자고 제안을 한다. 그래서 초밥이 배달와서 다 같이 초밥을 먹으려고 하는데 쇼야가 초밥을 집다가 젓가락질을 못해서 초밥을 떨어뜨리는 바람에 갑분싸가 되버린다. 그렇게 갑분싸가 된 분위기 속에서 쇼야와 쇼야 어머니는 당황하는데 어린 마리아 덕분에 다시 분위기가 살아날 수 있게 된다. 쇼야 어머니는 그런 건 잊고 신나게 먹고 마시자고 말하려고 했는데 쇼코 어머니는 그럴 수 없다고 말한다. 이에 쇼야 어머니는 신나게 먹고 마시자고 말하는데 쇼야를 보고 분위기가 너무 침체되었다는 걸 느낀다. 쇼야 어머니는 쇼야한테 애들끼리 나가서 먹고 싶은 거 사오라고 말한다. 그렇게 해서 아이들은 편의점에 갔고 쇼야 어머니와 쇼코 어머니 두 사람만 남게 돼서 이야기를 나눈다. 아이들이 돌아왔을 때 나오는 모습은 쇼야의 아버지가 아내인 쇼야 어머니가 자신의 탈모를 놀린 것에 화가 나서(...) 집을 나갔다는 내용이었다. 55화는 쇼야 어머니와 쇼코 어머니가 친구가 되었다는 장면을 보여주며 끝난다. 여기서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것이 '쇼야 어머니와 쇼코 어머니는 대체 무슨 대화를 나눴는가?'이다. 이에 대해서 쇼야 어머니와 쇼코 어머니가 무슨 대화를 나눴는지 추측한 글이 있다.# 어디까지나 상상일 뿐이지만 굉장히 개연성이 있다.
[ 쇼야 어머니와 쇼코 어머니가 나눈 대화를 추측하다 ]
>(아이들이 밖으로 나간 이후에 쇼코 어머니가 자책한다.)
쇼코 어머니: 정말 죄송해요. 제가 쇼코의 자살을 막지 못해서 이시다가 다쳤어요. 저는 자식의 자살을 막지 못한 나쁜 부모예요
쇼야 어머니: 그렇게 자책하실 필요 없어요. 저도 니시미야씨처럼 똑같은 일을 겪을 뻔 했거든요.
쇼코 어머니: 예? 똑같은 일이요?
쇼야 어머니: 네. 예전에 쇼야가 자살을 하려고 했던 적이 있어요
쇼코 어머니:(놀라면서) 예? 이시다가 예전에 자살을 하려고 했다고요?
쇼야 어머니: 예전에 쇼야가 쇼코를 괴롭힌 것 때문에 170만엔을 물어드렸죠? 쇼야가 엄마한테 빚진 돈이라면서 저한테 170만엔을 갚은 후에 죽으려고 했어요.
쇼코 어머니: 그게 언제 있었죠?
쇼야 어머니: 올해 4월에 있었어요. 쇼야의 방이 너무 깨끗했고 핸드폰도 안 되고 달력이 4월 15일을 마지막으로 찢어져 있었어요. 저는 쇼야가 혹시 자살을 하려고 하는 거 아닌가 걱정이 됐는데 다행히 그날 쇼야는 집으로 돌아왔죠. 그리고 다음날에 쇼야네 방에 가보니 쇼야가 달력을 다시 붙였더라고요. 저는 쇼야가 자살을 단념했다고 생각해서 2주 동안 지켜보다가 물어봤더니 정말 자살을 하려고 한 게 맞더라고요. 저는 그때 쇼야한테 당장 죽지 않겠다고 하지 않으면 너가 땀 흘려 번 170만엔을 불태우겠다고 협박하니까 쇼야가 절대 죽지 않겠다고 저한테 다짐했어요.[19]
(쇼코 어머니는 쇼야 어머니의 얘기를 듣고는 4월 15일이라는 날짜에 주목한다. 4월 15일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생각해보다가 그 날이 쇼야가 쇼코를 찾아온 날이라는 걸 알게 된다.)
쇼코 어머니: 이시다씨. 4월 15일이면 이시다가 쇼코를 찾아온 날이에요.
쇼야 어머니: 예? 쇼야가 그날 쇼코를 만나러 갔다고요?
(쇼야 어머니는 쇼야가 자살을 하려고 한 4월 15일이 쇼야와 쇼코가 재회한 날이라는 걸 알게 된다.)
쇼코 어머니: 예, 그때 쇼코가 이시다를 친구로 받아준 건지 이시다랑 같이 다리 위에서 같이 잉어에게 빵을 주더라고요. 그리고 그날 이시다가 저한테 과거 일에 대해 사과했어요
(쇼야 어머니는 쇼코 어머니의 말을 듣고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쇼야는 쇼코한테 사과를 한 후에 자살하려고 했는데 쇼코가 친구로 받아줘서 자살을 단념했다.')
쇼야 어머니: 그러면 쇼야가 그날 쇼코한테 사과한 후에 자살하려고 했는데 쇼코가 쇼야를 친구로 받아줘서 쇼야가 자살을 단념한 거 아닐까요?[20]
쇼코 어머니: 생각해보니까 그런 것 같아요.
쇼야 어머니와 쇼코 어머니는 쇼야와 쇼코가 서로에 의해 목숨을 구했다는 걸 알게 된다.
쇼야 어머니와 쇼코 어머니는 서로가 비슷한 사건을 겪었다는 걸 알고는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진다.
쇼코 어머니는 쇼코가 쇼야를 친구로 받아준 것이 쇼야의 목숨을 구해준 것이라는 걸 알게 되자 죄책감이 줄어들며 마음이 편해진다.
그렇게 해서 분위기가 좋아지자 쇼야 어머니가 신나게 먹고 마시자면서 두 사람은 같이 초밥을 먹는다. 그리고 존댓말을 쓰니까 서로 불편해서 쇼야 어머니가 먼저 말을 놓자고 했을 것이다.[21]
여기서 쇼코 어머니는 자신이 불합리한 이혼을 당했다는 사실을 말했을 것이다.
쇼야 어머니는 과거에 쇼코 어머니가 쇼코를 왜 그렇게까지 강압적인 태도로 키우려고 한 것인지 이해하게 된다.
그리고 쇼야 어머니는 자신한테 남편이 없는 이유를 말했을 것이다. 쇼코 어머니는 쇼야 어머니가 남편이 탈모를 놀린 것에 화가 나서 집을 나가버리는 바람에 아이들을 혼자 키우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쇼코 어머니가 크게 웃으면서 "그 얘기 진짜?"라고 말했을 때 아이들이 돌아온다.

두 사람이 나눈 대화로 서로가 알게 된 것으로 추정되거나 확실한 내용을 정리했다.
쇼야 어머니와 쇼코 어머니가 알게 되는 사실로 추정되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쇼야 어머니: 쇼야가 자살을 하려고 한 4월 15일에 쇼코를 찾아갔다. 그날에 쇼야가 쇼코 어머니에게 과거 일을 사과했다.
  • 쇼코 어머니: 쇼야가 4월 15일에 자살을 하려고 했다. 쇼야가 170만엔을 벌어서 어머니에게 갚으려고 했다.
  • 공통: 쇼야는 쇼코한테 사과를 한 후에 자살하려고 했는데 쇼코가 친구로 받아줘서 자살을 단념했다. 쇼야와 쇼코가 서로에 의해 목숨을 구했다.

쇼야 어머니와 쇼코 어머니가 확실하게 대화를 나눈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쇼야 어머니: 쇼코 어머니가 친가쪽 사람들로부터 불합리한 이혼을 당해서 쇼코를 매우 강압적으로 키우게 된 계기.
  • 쇼코 어머니: 쇼야 어머니가 남편이 탈모를 놀린 것에 화가 나서 집을 나가버리는 바람에 아이들을 혼자 키우게 되었다는 사실.

쇼야 어머니와 쇼코 어머니가 서로에게 알려주지 않은 사실은 다음과 같다.
  • 쇼야 어머니: 170만엔을 자신이 불태워버렸고 쇼야가 그것을 계기로 다시 열심히 살게 되었다.[22]
  • 쇼코 어머니: 그때 자신이 쇼야를 용서해줄 수가 없어서 쇼야의 뺨을 때렸다.[23]

  • 작중에서 이름은 한번도 나오지 않았다.[24] 공식 팬북에서 이름을 정하게 된 계기가 나오는데 극장판 애니메이션 제작 때 '야'자가 들어가는 이름이 좋겠다고 제작진 측에게 요청했더니 제작진들이 '미야코'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고 한다. 즉 작가 본인이 직접 지은 이름은 아니라는 것이다.

  • 굉장한 동안이다. 6년 전과 현재의 모습을 비교해보면 거의 차이가 없다. 또 나이는 최소 40대 후반일텐데 벌써 손녀까지 있다. 그래서 작품을 제대로 보지 않은 사람 중에서 미야코를 쇼야의 엄마가 아니라 누나로 착각하는 사람까지 있다.

  • 쇼야의 가족들 중 비중이 가장 높은 인물이어서 그런지, 연극판에서는 존재 자체가 잘려버린 다른 가족들과는 다르게 멀쩡히 등장했다.

8.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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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니메이션에서는 쿄애니의 섬세한 작화 버프가 들어가서 굉장히 미모의 모습을 등장한다.[25]

  • 쇼야 어머니는 원작에서는 우에노가 쇼코를 폭행하고 쇼코 어머니와 싸웠다는 사실을 모르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아는 걸로 바뀌었다. 단순히 아는 정도가 아니라 그 장면을 목격해서 우에노와 쇼코 어머니의 싸움을 직접 말렸다.

  • 애니메이션에서 나가츠카가 쇼야네 집 안을 방문하는 장면이 삭제되면서 쇼야 어머니와 만나는 장면이 삭제되었다. 그래서 애니메이션에서 쇼야 어머니와 나가츠카는 모르는 사이다.
    • 그때문에 쇼야가 혼수상태에 빠졌을 때 나가츠카를 부르는 장면이 삭제되면서 병원 장면에서 나가츠카와 사하라가 등장하지 않게 되었다. 사하라는 나가츠카의 연락을 받고 쇼야가 다친 사실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파일:41화-불꽃 놀이를 보고 있다.png
파일:불꽃놀이 구경-쇼야네 가족.png
원작 만화에서는 없다. 애니메이션
  • 애니메이션에서 쇼야 어머니는 만화와는 달리 쇼야의 누나와 마리아랑 같이 불꽃놀이를 구경하는 장면으로 등장한다. 그리고 병원에서 아들이 다쳤다는 소식을 듣고 오열하는 장면이 삭제되었다. 만화에서 마리아가 등장하지 않는 오류가 발생했으니 애니메이션 제작진들은 어색한 부분을 막기 위해서 이 장면을 넣은 것이다.[26]
    • 원래 만화에서 이 장면은 시마다와 히로세가 같이 불꽃놀이를 구경하는 장면이었다. 그런데 만화에서 시마다는 알바 도중에 도망치고, 히로세는 여자친구와 데이트 중에 여자친구를 내버려두고 쇼야를 쫓아가버리는 비정상적인 행동을 해서 애니메이션 제작진들이 삭제한 것이다.[27]

  • 애니메이션에서는 쇼야가 쇼코를 구해내고 떨어지는 사건이 발생하고 다음날 오후에 쇼야 어머니는 스이몬 시립 병원에서 유즈루를 만난다. 쇼야 어머니는 병문안을 온 유즈루에게 쇼야는 지금 괜찮다며 오늘 쇼야의 병실을 옮겼다고 말한다. 그 사이에 쇼코 어머니가 나타난다. 쇼야 어머니와 쇼코 어머니는 5년전과는 완전히 정반대 입장으로 만나게 된다. 쇼코 어머니는 쇼야 어머니에게 "죄송합니다"라고 말하며 도게자를 했다. 쇼야 어머니는 이러지 말라고 말하며 "제 아들이 또 쇼코를 괴롭혔을 거예요."라고 말하자[28] 유즈루가 "이시다가 우리 바보같은 언니를 구해줬어요. 제가 제대로 감독하지 못한 탓이에요.죄송해요"라고 말하며 유즈루도 도게자를 했다. 쇼야 어머니는 쇼코 어머니와 유즈루에게 그럴 필요 없다며 어서 고개를 들라고 쇼코를 구해서 다행이지 않냐고 말하면서 눈물을 흘렸다. [29]
파일:쇼코 어머니의 사과.png
파일:쇼야 어머니에게 사과하는 쇼코 어머니와 유즈루.png
한편 밖에서는 우에노가 쇼코 때문에 쇼야가 다쳤다는 사실에 분노해서 쇼코를 폭행하고 있었다. 이 모습을 본 쇼코 어머니는 우에노의 뺨을 두 번 때렸고 우에노도 쇼코 어머니의 뺨을 때리면서 두 사람 사이에 싸움이 일어난다. 다행히 이걸 본 쇼야 어머니가 뭐하는 짓이냐면서 우에노와 쇼코 어머니한테 둘 다 그만하라면서 떼놓은 덕분에 둘의 싸움은 바로 멈췄다. 그리고 쇼야 어머니는 쇼코에게 간다. 쇼코는 쇼야 어머니를 만나자 어눌한 목소리로 "죄송해요"라고 크게 말하며 도게자를 했다.
파일:쇼코와 쇼야 어머니.png
파일:쇼야 어머니에게 사과하는 쇼코.gif
쇼야 어머니는 쇼코 어머니와 유즈루가 도게자를 했을 때는 바로 고개를 들라고 했지만 쇼코가 도게자를 했을 때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쇼야 어머니는 자신의 아들을 다치게 만든 장본인이 쇼코라는 걸 알지만, 쇼코는 과거에 자신의 아들이 왕따시킨 아이다. 부모로서 화를 낼 수도 일어나라고 할 수도 없는 아주 복잡한 상황인 것이다.

9. 대체 시나리오

쇼코가 죽는 전개로 진행되었다고 가정한 대체 시나리오다.
  • 43화에서 쇼야 어머니가 병원에서 오열하는 장면은 당연히 없다.
  • 아들이 죽을 뻔한 위기는 겪지 않아서 2주 동안 슬퍼할 일은 사라질 것이다. 물론 지금은 아들이랑 잘 지내는 쇼코가 죽었다는 사실에는 큰 충격을 받았을 것이다.
    • 쇼야 어머니가 쇼코가 사망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과정은 대체 시나리오에서도 나오지 않는다.[30]
    • 쇼야 어머니가 쇼코의 사망소식을 전해 듣는 장면은 쇼야가 핸드폰을 안 가지고 왔기 때문에 경찰의 도움을 받아서 알려준다. 쇼야 어머니는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는데 아들이라는 걸 알게 되자 왜 이 번호로 전화를 건 거냐고 물어봤을 것이다. 이때 쇼야는 어머니한테 "엄마, 니시미야가 죽었어"라고 말하며 오열한다. 그 말을 들은 쇼야 어머니는 "니시미야가 죽었다니. 그게 무슨 소리야"라고 물어봤을 것이다. 이에 쇼야는 "니시미야가 아파트에서 뛰어내렸어"라고 알려줘서 쇼야 어머니는 쇼코가 자살을 해서 죽었다는 사실에 놀란다.

  • 실제 전개와는 달리 쇼코를 딱 한 번만 만난 게 된다.[31]
  • 대체 시나리오에서는 사하라가 쇼야네 집을 방문해서 사하라를 정식으로 알게 된다.
  • 대체 시나리오에서 쇼야 어머니는 쇼야가 스스로 변해야 한다고 결심하게 되는 계기를 만든 말을 했다.



[1] 공식팬북에서 남편도 이발사라고 하고, 둘은 이발 전문학교나 직장에서 만났을 것이라고 했다.[2] 좋게 말하면 자유분방한 것이고, 나쁘게 말하면 문란하다고 할 수 있다.[3] 단순 실종이면 법적으로 부부 관계이다.[4] 페드로는 31번째 남자친구이다.[5] 2024년 1월 기준 1541만원[6] 쇼코 어머니가 작중에서 손을 험하게 쓰긴 했지만 사과하러 온 남의 어머니한테 상처를 입힐 정도의 인간성을 가지지는 않았다.[7] 이때 쇼야 어머니와 쇼코 어머니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아래 문단에 나온다.[8] 유즈루는 머리가 숏컷이고 여자인데 1인칭으로 오레를 썼으니 남자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9] 유즈루가 숏컷이 된 것은 어머니가 강제로 쇼코의 머리를 짧게 자르려고 하자 자르지 못하게 하려고 스스로 자신의 머리를 자른 것이 계기가 되었다. 여기서 그 전에 일어난 일을 설명하자면 쇼야 어머니가 쇼코의 머리를 쇼코 어머니가 원하는 숏컷이 아닌 쇼코가 원하는 단발로 잘라주었다. 만약에 쇼야 어머니가 쇼코의 머리를 숏컷으로 잘라줬다면 유즈루가 언니의 머리를 어머니로부터 자르지 못하게 자신의 머리를 짧게 자르는 일은 당연히 없었다.[10] 사하라는 쇼야네 집을 방문한 적이 없다. 그래서 이때 쇼야 어머니한테 사하라는 처음 보는 여자애였고, 사하라한테 쇼야 어머니는 처음 보는 아줌마였다. 사하라는 쇼코가 바로 쇼야 어머니를 무릎을 꿇고 사과하는 걸 보고 "저 아줌마가 이시다 어머니?"라고 생각했을 것이다.[11] 물론 그렇게 되었다면 지금은 아들이랑 잘 지내는 쇼코가 죽었다는 사실에는 큰 충격을 받았을 것이다.[12] 애니메이션에서는 쇼야의 회상에 마리아가 등장하는 부분이 삭제되었으며 쇼야네 가족 3대가 모두 집에서 불꽃놀이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13] 참고로 쇼야와 쇼코가 이런 관계이다. 쇼야는 자신이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을 과거에 자신의 손으로 상처를 입혔고, 쇼코는 자신이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을 자신의 행동으로 죽일 뻔했다. 그래서 서로가 서로에게 용서받지 못할 죄를 지었다고 생각해서 죄책감을 느끼고 있다.[14] 그리고 쇼코와 쇼야 어머니는 공교롭게도 둘 다 오른쪽 귀에 상처가 있는데 이것은 작가가 의도한 것이라고 생각된다.[15] 49화는 작중에서 2014년 8월 27일 수요일로 쇼야가 아파트에서 떨어져서 혼수상태에 빠진 지 일주일이 되는 날이다.[16] 참고로 카와이도 몰랐다.[17] 이때 우에노는 '쇼코 어머니한테 쇼코가 쇼야의 병실에 들어오지 못하게 한 사실을 전하겠다'고 받아들여서 두려움을 느껴 초조해한다.[18] 물론 50화에서 우에노는 혼수상태에 빠진 쇼야에게 키스를 하는 성추행을 저질렀는데 이건 우에노 본인만 알고 있는 사실이다.[19] 여기서 쇼야 어머니는 그 170만엔을 자신이 실수로 불태워버렸고 그 덕분에 다시 열심히 살게 되었다는 사실을 말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말해봤자 전혀 이득이 없는 것이 쇼야가 그 170만엔 다시 벌려고 열심히 살고 있다는 말을 아들이 왕따시킨 피해자의 부모인 쇼코 어머니 앞에서는 절대 할 말이 아니기 때문이다.[20] 여기서 쇼코 어머니는 그때의 자신이 쇼야를 용서해줄 수가 없어서 쇼야의 뺨을 때렸다는 사실을 말하지 않았을 것이다. 생각해보면 말하지 않는 게 당연한 것이 자신이 상대방의 자식의 뺨을 때렸다는 말은 절대로 할 수 없고 무엇보다 쇼야가 쇼코를 구해준 생명의 은인이 된 현재 상황에서 쇼코 어머니가 했던 행동은 부끄러운 흑역사가 되었기 때문이다.[21] 이건 쇼야 어머니가 쇼코 어머니보다 나이가 더 많아서 그런 것이다. 쇼야 어머니는 손녀가 있어서 나이가 40대 후반으로 추정되며, 쇼코 어머니는 나이는 44세이다.[22] 이걸 말해봤자 전혀 이득이 없는 것이 쇼야가 그 170만엔 다시 벌려고 열심히 살고 있다는 말을 아들이 왕따시킨 피해자의 부모인 쇼코 어머니 앞에서는 절대 할 말이 아니기 때문이다.[23] 이걸 말하지 않는 게 당연한 것이 자신이 상대방의 자식의 뺨을 때렸다는 말은 절대로 할 수 없으며 무엇보다 쇼야가 쇼코를 구해준 생명의 은인이 된 현재 상황에서 쇼코 어머니가 했던 행동은 부끄러운 흑역사가 되었기 때문이다.[24] 공식팬북에서도 쇼야 어머니는 '이시다 씨'라고 나와있다.[25] 애니메이션만 본 사람들 중에는 쇼야 어머니를 쇼야의 엄마가 아니라 누나로 착각하는 사람이 나올 정도였다.[26] 애니메이션에서는 쇼야 어머니가 혼자 병원에 가서 오열했을 것으로 보인다.[27] 이건 작가의 시나리오가 변경이 되어서 어색한 부분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자세한 설명은 이 문서에 나온다.[28] 아직까지 쇼야 어머니는 쇼야가 쇼코의 집에서 떨어졌다는 사실만 알지 떨어진 원인은 모르는 상태였다.[29] 한때 쇼코 어머니와 유즈루는 쇼야를 몹시 증오했다. 그런데 그 두 사람이 지금은 쇼야가 다친 것 때문에 도게자를 하며 사과한다는 것은 쇼야가 그들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가 되었는지를 여실히 느낄 수 있는 장면이었다.[30] 물론 대체 시나리오 자체는 어디까지나 팬픽이지 공식 서술이 아니기 때문에 이 장면이 나왔을지 안 나왔을지는 오직 작가만 알고 있을 것이다.[31] 1화 번외편에서 쇼코가 쇼야네 가게를 방문했을 때로 이때는 작중 현재 시점으로부터 7년전인 2007년 9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