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2-27 17:45:18

BOOK OF HOU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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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AF4F51><colcolor=#E4D827> 북 오브 아워스
BOOK OF HOURS
파일:BOOK OF HOURS.png
개발 Weather Factory
유통 Weather Factory
플랫폼 Microsoft Windows | macOS | Linux
ESD Steam | GOG.com
장르 전략 시뮬레이션, 롤플레잉
출시 2023년 8월 17일
엔진 유니티
한국어 지원 비공식 지원[1]
심의 등급 심의 없음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FANDOM 아이콘.svg
상점 페이지 파일:스팀 아이콘.svg
1. 개요2. 트레일러3. 게임 요소
3.1. 법칙3.2. 영혼의 요소3.3. 시간의 흐름
4. 게임플레이5. 평가

1. 개요

2023년 8월 17일에 출시된 Cultist Simulator의 후속작. 플레이어는 오컬트 도서관 '침묵의 집'의 사서가 되어 과거에 따른 오컬트 분야의 지식을 통달하고 도서관을 재건해야 한다. 전작보다 훨씬 많은 책이 등장하며, 책에서 직접적으로 조합식이나 숨겨진 요소에 대한 단서를 제공하는 경우가 크게 늘었다. 또한 현장에서 활동굶고 미치고 체포당하던 전작 인물들과 달리 연구직 주인공이므로 처음부터 다수의 현대 언어와 일부 고대어를 알고 있으며[2] 아이템 설명도 좀 더 전문적이고 현학적으로 변해 있다.

전작보다 더 많은 언어가 등장하는데, 작품 테마에 맞추어 고고학적인 인상이 강하다. 프리기아인들의 천신인 사바지오스에서 따 온 사바진(Sabazine), '금 간 흔적'으로 칭해지는 원시언어 크랙트랙(Cracktrack), 오르페우스 밀교의 신격 에리케파이오스에서 따 온 에리카피언(Ericapean), 초기 콘월어 케르네웨크 헤나벡(Kernewek Henavek), 힉소스어(Hyksos), 망자의 언어 킬라시미(Killasimi), 새들의 언어 람순드(Ramsund)가 추가로 등장하는데, 이 언어들은 계절이 바뀔 때마다 도서관을 찾아오는 방문객에게 철 스핀트리아 1개를 지불하고 배울 수 있다.

전작과 달리 게임 오버 요소가 전혀 없고[3] 원하는 때에 세이브할 수 있기 때문에 훨씬 여유롭게 진행할 수 있다.

2025년 6월 현재 비공식 한국어화가 완료되어 있다. 아래의 용어는 해당 모드에서 번역한 단어가 적용되어 있다.

2. 트레일러

<colbgcolor=#AF4F51><colcolor=#E4D827>
출시 트레일러

3. 게임 요소

3.1. 법칙

컬티스트 시뮬레이터와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므로 게임 내에서 등장하는 법칙도 거의 다 공유한다. 차이점은 비밀 역사 법칙이 없고 대신 장미(Rose), 하늘(Sky), 꿀[4](Nectar), 달(Moon), 비늘(Scale)이라는 새로운 법칙 다섯 가지가 등장한다. 새로운 법칙들은 전작에서는 언급만 되었을 뿐 제대로 묘사되지 않았던 부분들을 탐구한다는 인상.
장미(Rose) ´모든 것을 아우르는 장미.' 새로운 지평선을 향한 아홉개의 방향. (탐색? 계몽? 희망?)
없어진 비밀 역사와 같은 색을 이어받은 법칙. 미지를 향한 탐구욕과 가능성, 그리고 바다 너머에 있다는 지도에 없는 도시 이스(Ys)와 관련된 것으로 묘사된다.
하늘(Sky) ''´바람, 폭풍, 메아리, 노래.' 비행의 원리와 수학에 관한 복잡성. 법칙의 손길은 때때로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가볍다. (균형, 조화, 필요성의 문제)'
꿀(Nectar) 세상의 혈맥에 퍼진 녹색 부. 계절의 맥박. (먼 옛날 어떤 이들은 이 법칙을 피라고 불렀다)
식물과 곤충, 만수스의 숲과 관련된 법칙.
정원을 비롯한 도서관 초반부 개방에 필요한 법칙인데, 하필 마을 주민들은 이 법칙을 지니고 있지 않아 수급이 까다롭다. 초반부의 난관.
달(Moon) ´비밀들은 부드럽다. 밤은 더욱 고요하고 바다는 말한다. 언제나 귀를 기울이는 건 현명하지 못하다. (밤에 일어나는 것, 잊혀진 것)
밤, 비밀을 감추고 드러내는 것과 관련된 법칙.
비늘(Scale) 내면도 단단하고, 외면도 단단하다. 불러일으키는 것은 어렵고 굴복시키는 것은 더 어렵다. (깊은 대지에 남은 거친 힘이다)
원시, 대지, 일곱 똬리, 카라파스 크로스와 관련된 법칙.

3.2. 영혼의 요소

전작의 이성, 열정, 체력과 비슷하게 작업을 하는데 필수적으로 투입되는 것으로 총 9가지가 존재한다. 게임 시작시 2가지를 골라 초기 능력치로 삼게 되며,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서적을 읽고 얻은 깨달음을 다시 한 번 숙고하여 기술로 만들고, 이를 지혜의 나무에 배치하여 추가적으로 획득할 수 있다.
  • 심율(Chor) : 심장 2, 성배 1 (활기, 본능, 리듬감)
  • 암희(Ereb) : 성배 2, 칼끝 2 (자부심, 열정, 증오와 공포)
  • 몽아(Fet) : 장미 2 , 나방 1 (꿈속에서 걸어다니는 우리의 일부분)
  • 체력(Health) : 심장 1, 꿀 1, 비늘 1 (영혼이 거하는 장소)
  • 강건(Mettle) : 화로 2, 칼끝 1 (의지, 자기조절, 올바른 선택을 하게 만드는 우리의 일부분)
  • 영지(Phost) : 등불 2, 하늘 1 (시야, 인지, 영감, 모두 영광의 선물이다)
  • 판측(Shapt) : 열쇠 2, 화로 1 (유창함과 이해, 양쪽 방법으로 열리는 문)
  • 애수(Trist) : 나방 2, 달 1 (변화와 갈망)
  • 묵상(Wist) : 겨울 2, 등불 1 (이름, 기억, 남아있는 부분)

같은 영혼의 요소 2장을 합성하여 더 높은 등급의 카드 1장으로 합성할 수 있다. 해당 요소를 얻기 위해 배정한 기술의 지혜와[5] 요소가 가진 법칙을 투입할 수 있는 작업대에 그 기술을 올리고 합성하고 싶은 요소 두 장을 올리면 된다. 배정한 기술은 한 번 강화하는데 사용할 수 있으며, 요소는 최대 4회까지 강화할 수 있다.

구체적인 예시를 들자면, '망원경' 작업대는 지혜 태그로 시율학을, 그리고 법칙 태그로 화로, 달, 장미, 하늘이 달려있다. 만약 내가 지혜의 나무의 시율학 칸에 어떤 시율학이 달린 기술을 배정하여 강건을 얻었다고 가정하자. 이때 강건에는 화로와 칼끝이 달려있으며, 망원경에는 시율학 태그가 달려있기 때문에 그 기술을 사용하여 강건 두 장을 합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사용한 강건 두 장은 사라지고 +강건 한 장을 얻으며, 그 기술은 다른 요소를 또다시 강화하는데 사용할 수 없다.

이러한 영혼의 요소들을 강화할 수 있는 작업대는 흔치 않은데, 거기에 달려있는 태그가 정해져 있고 지혜는 기술 당 두 가지가 붙어있어 무엇으로 배정할 지는 본인이 선택하는 것이기에 선택지가 매우 복잡해진다. 또한 무턱대고 합치는 것도 좋지 않은 게, 법칙이 낮더라도 그냥 물리적으로 여러 장이 필요할 때가 꽤 많기 때문이다. 때문에 합성을 하더라도 두 장 이상은 확보될 때 시도하는 것이 좋다.

3.3. 시간의 흐름

봄, 여름, 가을, 겨울의 각 계절이 존재하며(매우 빠름 속도 기준으로 1분이다), 이 외에 누마(Numa)라는 특별한 '계절'이 있다. 이는 게임 내에서 가장 짧은 계절, 미궁의 계절, 해(year)가 길을 잃고 시간은 강이며 기억은 날개 달린 새일 때라 언급한다. 누마는 보통 9계절마다 한 번씩 돌아온다고 설명이 붙었는데, 내부 메커니즘은 매 계절이 끝날 때마다 누마 카드 풀에 있는 9개의 카드 중 하나를 뽑아서 뽑힌 카드가 누마일 때만 누마가 온다. 그래서 운이 정말 나쁘다면 3년이 지나가도록 누마는 구경 못해볼 수도 있고 누마가 끝나고 난 뒤 계절이 1번 지나가고 또 누마가 튀어나올 수도 있다.

누마 기간 동안에는 평상시에는 볼 수 없던 방문객이 찾아오며, 도움을 구할 수 있는 마을의 시설(목사관, 장의사, 대장간)이 닫힌다. 대신 술집인 'The Sweet Bones'에서 영혼의 요소를 소비하여 스핀트리아를 보수로 받는 기묘한 작업(Uncanny labour)을 할 수 있다. 이 작업에 투입한 영혼의 요소는 반드시 오염되므로 오염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Mettle을 쓰는 게 좋다.

'새로운 역사'를 기록하는 게임 승리는 누마 기간 중에만 가능하다. 이 때문에 패치를 통해 누마를 불러올 수 있는 방법이 추가되었다. 가장 강력한 잉크인 포르피린(Porphyrine)과 빈(Blank) 문서, 그리고 열쇠, 달, 장미 중 하나의 법칙을 20 이상으로 채우고, 심장이나 칼끝, 겨울 법칙이 없으면 청원서를 작성하게 되며 우체국에서 양철(Tin) 스핀트리아를 내고 발송하면 현재 계절이 끝나면 바로 누마가 오게 된다.

4. 게임플레이

전작과 마찬가지로 여러 법칙들을 탐구하며 지식을 쌓아 특정 의식을 진행하는 것이 목표이다. 다만 종교 집단을 직접 운영하면서 승천과 관련된 파격적인 의식을 진행하는 전작과는 다르게 철저히 사서로서의 일에 집중하는 편이다. 책을 읽어 깨달음을 통해 기술을 얻고, 버려진 도서관을 치우면서 넓혀가며, 도서관에 찾아오는 이들에게 맞는 책을 내어주는 것. 때문에 게임 오버가 아예 없다. 누멘을 제외한 기억들은 하루가 지나면 사라진다는 점만 유의하면 누구나 문제 없이 엔딩을 볼 수 있다.

게임 플레이 과정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조력자의 도움으로 도서관을 넓힌다. 그러면서 발견하는 책과 여러 물품들을 획득한다.
2. 일정 수준의 법칙을 넘어야하는 난관을 통과하여 책을 읽는다.
3. 그 보상으로 깨달음을 얻으면 그것을 숙고하여 새 기술을 얻거나, 알고 있던 기술을 업그레이드한다.
4. 그 기술들을 지혜의 종류에 따라 나무에 배치한다. 그로써 영혼의 요소를 얻는다.
5. 최종 단계의 지식 '누멘'[스포일러]과 최종 단계의 잉크 '엔카스툼 테르미날레'[7](Encaustum Terminale)를 확보한다. 누멘을 제공하는 책이 숨겨진 위치와 엔카스툼 테르미날레의 제법에 대한 단서는 여러 텍스트에서 얻을 수 있다.
6. 누마 기간, 책상 작업대에 사서 일지와 누멘, 엔카스툼 테르미날레를 포함한 부재료들을 사용해 특정 법칙 25를 달성한다면 사용된 누멘 및 법칙에 따르는 '새로운 역사'를 집필해 해당하는 엔딩을 볼 수 있다.

결국 모든 과정은 법칙의 난관을 통과하기 위한 개고생(...) 과정이다. 예를 들어 첫번째 과정인 도서관 넓히기는 그곳을 열기 위한 조력자의 법칙을 높이는 과정이다. 그에게 영감이나 깨달음을 주거나, 내 영혼의 요소를 활용하여 고무시키거나, 도구를 쥐어주어 난관을 통과하도록 하는 것. 전작의 탐험과 비슷하다. 두번째 독서 과정에서는 도서관 내부의 가구부터 시작해 제작으로 만들어낸 오컬트 도구 및 애완동물을 활용하거나, 특정 음료를 마셔 영감을 얻기도 한다. 한마디로 있는 거 없는 거 다 끌어모아 어떻게든 법칙을 뚫는 것이다. 가구나 도구는 사용해도 사라지지 않고, 소모품들은 편지로 구매할 수 있으니 적극적으로 활용하자.

5. 평가

기준일: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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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글 패치[2] 도서관 방문자들은 그렇지 않으므로, 내방자가 모르는 언어로 쓰인 책은 컨설팅에 사용할 수 없다.[3] 게임 오버는 아니지만, 역사를 기록하는 도구인 사서 일지를 불가에 집어넣어 태워버릴 경우 엔딩을 볼 수 없게 된다. 대신 칼끝 6, 화로/등불 3 기억인 무적의 무모함(Invincible Audacity)을 얻게 되지만, 이것도 중후반에는 어렵잖게 만들 수 있어 플레이어를 무모하다고 비웃는 것에 가깝다.[4] 원문 넥타르는 현대에는 꿀이나 과즙음료를 가리키는 고풍스러운 표현으로 쓰이지만, 본디 신들의 음료라는 의미이며, 작중에서는 더 나아가 신들의 혈액이라는 암시까지 던지고 있다.[5] 시율학, 금인학, 보존학 등[스포일러] 이 특별히 강력한 기억은 작중에서 '그 자체만으로도 설득하는 진실'로서 언급된다. 그 내용을 살펴 보면 '시간을 감금, 포식 및 제압할 수 있는 방법', '역사의 근본 법칙, 혹은 이것을 변용하거나 우회할 수 있는 방법' 등등 특정 역사에서만 존재했던 시간들마저 관심을 가질 만한 강력한 특이점들이다. 사서는 이것들 중 구미에 맞는 것을 시간들에게 제시해 받아들이도록 설득하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자신의 목적에 이용하는 것.[7] '엔카스툼'은 동로마 제국 황제가 사용했던 연자주빛 잉크를 가리키며, '테르미날레'는 '최종의'라는 의미. 따라서 '(지고의 권위를 지닌) 최종결론의 잉크'정도의 의미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