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튜토리얼에서 빈딕타를 주고 시작하며 존재를 알리는 팩션이다. 기본 지급 캐릭터인 빈딕타와 카디아 함락 캠페인에서 파밍을 할 수 있는 셀레스틴을 제외한 나머지 3개 캐릭터가 전부 징발로만 획득 가능하다. 울트라마린과 함께 볼터 피해 유형을 가장 많은 캐릭터가 보유한 팩션이다.
신앙의 실천 특성을 공유하여 치명타 관련 잠재력이 상당하며 대부분 각자 성능이 뛰어난 편이지만, 딱히 서로 뚜렷한 시너지가 없을 뿐만 아니라 신앙의 실천을 여러 캐릭터가 보유하면 역시너지가 발생하는 탓에 자기 팩션과는 따로 노는 경향이 높다.
- 이 문서에서 대미지는 유닛의 대미지 수치를 의미하며, 공격으로 체력을 감소시키는 행위는 피해를 준다고 구분한다. 택티쿠스 내의 캐릭터나 특성 등에는 기울임체가 적용되어 있다.
2. 소속 캐릭터
2.1. 빈딕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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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틀 시스터 빈딕타
셀레스티안은 오더 내에서 가장 훌륭하고 충직한 전사입니다. 믿음이 없는 자들을 무자비한 볼트와 화염 세례로 엄벌하는, 존경스러운 존재죠.
이단자들은 정화의 불길을 갈망하지. 걱정할 필요 없다. 우리가 직접 전해줄 터이니.
캐릭터 장비
기본 능력치
공격 정보
능력 정보
아르모니움 체럽
액티브
사정거리 2 이내의 대상에게 4x 20-25 화염 대미지A★를 줌. 즉시 다시 공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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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죄의 불
패시브
원거리 공격 시 대상 인접 모든 유닛에게도 3x 20 화염 대미지A★를 줌. 또한 각 인접한 칸에 불을 지를 확률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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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 정보
튜토리얼 진행 중 지급되는 캐릭터로 미니스토룸 헤비 플레이머로 무장한 셀레스천 스쿼드다. 표기되는 직위나 도색 배합은 셀레스천이지만, 모형의 자세는 리트리뷰터에게서 가져온 것이며 아르모니움 체러브를 운용하는 것 역시 셀레스천이 아니라 리트리뷰터다. 도색 배합은 순교수녀회(Order of Our Martyred Lady)지만, 오더 데칼은 없다. 이름 vindicta는 라틴어로 보복을 의미하며, 빈디카레와 기원을 같이한다.
일반 등급으로 처음 얻을 때는 2회 공격만 있는 어중간한 물몸 딜러지만, 승급하여 패시브를 얻고 나면 광역으로 불을 지르고 다니는 방화광으로 거듭난다. 신앙의 실천 중첩이 쌓일수록 치명타 기댓값이 급등하므로 정신 나간 화력을 보여줄 수 있으며, 다수의 적을 한꺼번에 공격하여 처치하면 신앙의 실천 중첩을 다량으로 얻고 그 덕에 다음 공격으로 또 적을 처치할 수 있는 선순환을 반복할 수 있다. 패시브에 원거리 광역기가 있는 둘뿐인 캐릭터이다.[1] 적 입장에서는 상당히 신경 쓰이는 존재인데, 뭉쳐있으면 광역 공격에 몰살당하는 사태가 일어나고, 흩어져있으면 아군 하나만 먼저 공격받고 화염 지대 때문에 아군이 따라 진입하기 어려운 환경이 된다. 플레이어에게도 신경을 잘 써줘야 하는 캐릭터인데, 광역기가 아군에게도 피해를 주므로 난전 상황에서 함부로 공격했다가 본인이 더 손해를 보는 경우가 생기며, 2회 공격을 제대로 쓸 수 있는 조건이 꽤 까다롭다. 벨라토르처럼 스캐럽 처리에 효과적인데, 원거리 공격이 4히트지만 불 효과[2]로 남은 스캐럽 한 마리가 정확히 죽을 만큼의 대미지가 들어간다. 다른 원거리 딜러들처럼 근접 공격이 무척 약한데, 다른 기본캐들인 티구리우스나 케르투스는 근접에서 피해 유형이 바뀔 뿐 히트 수는 그대로인 반면 빈딕타는 패시브도 없어지고 히트 수까지 줄어서 불이익이 상당하다.
액티브는 간단한 2회 공격. 동급일 때는 일반 공격보다 살짝 강한 정도지만 일반 공격을 뒤이어 할 수 있으며, 이게 물몸 광역 딜러인 빈딕타에게 주어졌기에 상당한 파급력을 가졌다. 설명에 적혀있지 않은데, 액티브 사용 전에 이동을 안 했다면 2차 공격 전에 이동할 수 있다. 다만 막무가내로 사용했다간 2차 공격을 못할 수도 있는데, 이동한 다음 공격했을 때 액티브에 근처의 적이 모두 죽어버리면 더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그냥 액티브를 허비한 게 되며, 설령 이동을 이미 안 했다 해도 자기 불장판에 길이 막힐 수가 있다. 일반 공격과 달리 근접에서 사용하더라도 패시브가 발동하지 않을 뿐, 피해량이 약해지진 않으므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중화기 특성까지 활용하여 근접한 적이 액티브에 죽을 것 같으면 액티브 사용 후 다른 적을 노리거나, 적과 아군이 섞여 있을 때 아군 피해 없이 적을 잡아내는 목적으로도 쓸 수 있다.
패시브는 빈딕타의 원거리 공격을 광역기로 만드는 능력으로, 대미지가 변수가 아닌 고정값이라는 특징이 있다. 아군에게도 대미지를 가하므로 아군 딜러가 휩쓸리면 덩달아 죽기 쉽다. 아군에게는 치명타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이 다행인 점. 다수의 적을 상대하는 맹습이나 전설 해금 이벤트 등에서 매우 유용한 능력이다. 화염 피해 특성상 유닛이 있던 칸에는 반드시 불을 지르고 빈칸에도 확률적으로 불을 지르므로, 피아 불문하고 통과하기 어려운 화염 지대를 형성한다. 이러면 PvE에서는 NPC들이 생각 없이 뭉쳐서 빈딕타의 다음 먹잇감이 되어주며 실시간 아레나에서는 먼저 진입하기 난감한 구도가 형성된다.
- 원작 관련 (9판)
2.2. 이사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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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벨라 마리켄
오더 호스피탈러의 자매들은 아뎁타 소로리타스의 물리적 및 영적 힐러입니다. 의학적 전문성과 수술 실력도 뛰어나지만, 필요한 이들에게 신앙심을 불어넣어 주기도 합니다.
우리의 사명은 순교자를 기리고, 다친 이를 보살피고, 무결한 이를 지키며 늘 빛 속을 걷는 것이다.
캐릭터 장비
기본 능력치
공격 정보
능력 정보
복구 의례
액티브
자신과 모든 인접한 아군 유닛을 25 체력A★만큼 치유. 이번 전투에서 처치된 무작위 아군 임페리얼 캐릭터를 1명, 무작위 아군 임페리얼 소환수를 최대 2마리 부활. 부활한 유닛은 비어 있는 인접한 칸에 30 체력A★으로 나타나고 이번 턴에 행동 불가. 기계 외 유닛에만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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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쿠스 미니스토룸
패시브
대미지를 받는 인접한 모든 아군의 체력을 12A★ 즉시 치유. 즉사하는 대미지에는 적용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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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 정보
호스피틀러. 힐러 캐릭터로, 신규 플레이어를 위한 한정 오퍼인 커미사르 야릭 팩을 시간 내에 구매하지 않았을 경우 야릭 오퍼가 사라진 이후에 이사벨라 오퍼가 등장한다. 이때 구매하는 방법 외에는 징발을 통해서만 획득해야 한다. 실제 호스피틀러 모형에는 볼터 피스틀이 없지만 데이터시트 상으론 있는데, 택티쿠스에서는 모형을 그대로 따온 관계로 평상시엔 실제 모형처럼 볼트 피스틀이 없다가 공격할 때 허공에서 나타난다. 이름 이사벨라(Isabella)는 실존하는 이름으로 영어 발음은 '이저벨러'이며, 기원을 찾아가면 "신은 나의 맹세리"라는 뜻이다.
택티쿠스에 셋밖에 없는 힐러 캐릭터인 데다가 자동 치유라는 뛰어난 패시브가 있어서, 버텨야 하는 유형의 게임모드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자랑한다. 실시간 아레나에서는 점령전 모드든 파워업 모드든 능력에 문제가 생기는 구조라서 쓰기가 어렵다. 그래도 잠재력이 뛰어나서 등장만 하면 적에게 요주의 대상이 되는 캐릭터. 동급의 잉키수스보다 튼튼해서 집중적으로 노려져도 좀 더 잘 버틴다.
액티브는 광역 치유 및 부활. 치유량은 다른 힐러들 액티브에 팩션 보너스가 없는 수치보다도 못하지만, 대신 부활 효과가 따라온다. 부활한 캐릭터는 그 턴에 행동할 수 없고 체력도 낮은 상태이므로 다시 죽기 쉬운 상태다. 따라서 광역 치유를 노리고 다른 아군들 사이에서 쓸지, 죽은 캐릭터를 살려내는 데에 집중해서 후방에서 쓸지 상황을 보고 판단해야 한다. 죽은 캐릭터는 전투 종료 후 경험치 획득이 절반으로 줄어드니 액티브 없이도 전투를 끝낼 수 있다면 끝내기 직전에 살려내서 경험치 수급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주의점으로, 기계가 아니며 동시에 임페리얼인 캐릭터 및 소환수만 살려낼 수 있다. 셀레스틴의 제미니어 슈페리어들이 딱 2명 등장하므로 셀레스틴과 그 소환수들이 죽은 후에 쓰면 전부 부활시킬 수가 있다. 실시간 아레나의 점령전에서는 사실상 봉인기인데, 부활한 캐릭터가 죽을 때 승리 점수를 한 번 더 줘버리므로 승리 점수에 따라 승패가 오락가락하는 모드에서 이랬다가 허무하게 패배해 버릴 수가 있다.
패시브는 이사벨라의 존재의의라 할 수 있는 자동 치유. 대미지를 받고 살아있기만 하면 바로 치유해 준다. 아군이 대미지를 적게 받으면 이사벨라가 직접 치유해 줄 필요도 없으므로 이사벨라는 자힐을 하거나 아예 적을 공격하는 데에 턴을 쓸 수가 있다. 비교적 적은 대미지를 받더라도 일정한 체력을 치유하므로, 공격받았는데 오히려 체력이 더 차오를 수가 있다. 회복력 특성과 궁합이 좋은데, 죽을 체력이어도 오버킬만 안 당하면 이사벨라에게서 치유 효과를 받고 공격을 더 버틸 수 있다. 약한 공격에는 무한정 버틸 수가 있으므로 오랫동안 살아남아야 하는 맹습이나 전설 해금 이벤트 등에서 맹활약한다. 실시간 아레나에서는 적이 가하는 평균 대미지가 높고 치명타도 있는 데다 광역기에 휩쓸리기가 쉬운 탓에 NPC 상대할 때만큼으로 효용성이 좋지는 않다. 그래도 아군 지키기엔 탁월해서 적에게는 1순위 제거 대상이 된다. 누구든 한 방에 죽는 게 가능한 파워업 모드에서는 아군이든 본인이든 아무것도 못 하고 잘릴 수가 있어서 존재감이 상당히 옅다.
- 원작 관련 (9판)
2.3. 모르벤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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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르벤 발
모르벤 발은 아뎁타 소로리타스의 현 대수녀원장이자 테라의 하이 로드로, 파라곤 워슈트인 퍼지게이터 미라빌리스를 입고 전투합니다.
우리는 신앙과 헌신으로 황제를 섬긴다. 신앙에는 희생이 따르는 법.
캐릭터 장비
기본 능력치
공격 정보
능력 정보
상토룸 미사일
액티브
3칸 내의 대상에게 2x 30-42 폭발 대미지A★를, 대상과 인접한 모든 칸에 1x 30-42 폭발 대미지A★를 줌(모르벤 발이 대상과 인접한 경우 모르벤 발이 있는 칸은 제외). 사정거리 3.
이 능력은 고지대를 포함하여 공격자의 모든 보너스와 계수를 무시하며 치명타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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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핑 블로우
패시브
인접한 적 공격 시 대상 및 모르벤 발 모두에 인접한 적이 2x 7-10 파워 대미지A★를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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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 정보
하이 로드이자 아뎁타 소로리타스의 대수녀원장인 모르벤 발. 전설 캐릭터이며 정해진 획득 수단이 없어서 징발 명령이나 서서히 모이는 조각으로만 획득할 수 있다.
딜은 전체적으로 약한 편인데, 근접 위주 캐릭터들이 다들 그렇듯이 원거리 공격은 장식에 가까우며 근접하지 못할 때만 쓰는 용도다. 근접 공격도 NPC 상대로나 쓸만한 편이며 동급의 캐릭터들에게는 그다지 특출나지 않다. 대형 유닛 특성도 있고 튼튼해 보여서 탱커로 알기 쉽지만, 사실 딜러들에 비해 딱히 튼튼하지도 않다. 탱도 안되고 딜도 안되는 모르벤 발이 실질적으로 힘을 쓸 수 있는 경우는 혼자 잘 성장해서 전방에서 잘 버티면서도 광역 공격으로 다수의 킬을 낼 수 있을 때뿐이다. 이런 역할마저도 더 잘 해낼 수 있는 다른 캐릭터가 있는 관계로 모르반 벨의 입지는 매우 좁다. 그런데도 이 캐릭터를 얻는 게 굉장히 힘들어서 다들 체감을 못 하다 보니 성능에 대한 불만이 안 나오는 상황이다. 시작부터 얻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전설 캐릭터라 타이퍼스처럼 신규 플레이어들의 공포가 된다.
액티브는 광역 폭격. 최대 7칸을 공격한다는 점에서 광역기로선 나쁘지 않지만, 딜이 높지도 않으면서 히트 수도 별 볼 일 없고 피해 유형이 폭발이라 방어력에 죄다 막힌다. 강제로 동급이 되는 실시간 아레나나 길드 전쟁에서는 주 대상에게만 따끔할 뿐 주변 캐릭터들에게는 정말 간지러운 수준의 딜을 가졌다. 방어력이 낮은 NPC들에게나 효과적이고 동급의 캐릭터들에게는 딱히 큰 위협이 되지 않는 능력이다. 한편으로 모르벤 발이 신규 플레이어들의 공포인 이유이기도 하다. 희귀도가 높은 캐릭터는 능력 배수가 높아서 전설 등급이면 일반 등급에 비해 1.8배나 들어가며, 능력은 랭크에 비해 성장시키기가 쉽다 보니 능력 레벨도 높은 경우가 많아 아레나에서 만나면 이 액티브 한 방에 몰살당하는 경험을 자주 하기 때문. 플레이어가 성장함에 따라 빠르게 한계가 드러나는 관계로 이 두려움은 금세 잊힌다.
패시브는 광역 근접기. 대미지 자체도 모르벤 발의 일반 공격보다도 약한 게 고작 2 히트로만 들어가므로 성장차가 압도적이거나 NPC를 상대할 때가 아니면 딱히 의미는 없다. 적진에 파고들어야 적 셋을 한꺼번에 공격할 수 있지만 그러고도 살 수 있을 만큼 모르벤 발이 튼튼한 게 아니어서 잘 성장한 게 아니면 노리고 쓰기도 힘든 편.
- 원작 관련 (9판)
2.4. 로즈위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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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스위타 에스더
카노네스는 오더 밀리턴트의 군사적 및 영적 지휘관입니다. 각 카노네스는 순수와 대의에 대한 헌신을 보여주는 모범 사례이자 베테랑 전사로, 수백 개의 전투에서 신앙심이 없는 이들을 처치했습니다.
타오르는 이단자 시체 더미로 어둠 속에서 길을 밝혀라.
캐릭터 장비
기본 능력치
공격 정보
능력 정보
성스러운 불의 화로
액티브
사정거리 2 이내의 대상 적에게 2x 32-38 화염 대미지A★를 주며 대상 칸에 불을 지름. 대상이 악마인 경우 대신 4x 32-38 화염 대미지A★를 줌. 대상으로부터 2칸 거리 내의 모든 악마는 이번 라운드와 다음 라운드에 +30% 추가 대미지A를 받음. 면역인 악마는 +10% 추가 대미지A만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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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심문관의 일격
패시브
사이커에게 +30 대미지A★를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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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 정보
컨데머 볼트건과 체인소드에 브레이지어 오브 허울리 파이어를 장비한 카너네스.[3] 아뎁타 소로리타스 중 유일하게 오더 데칼이 있는 캐릭터로, 순교수녀회(Order of Our Martyred Lady) 소속이다. 로즈위타(Roswitha)는 실존하는 독일 인명으로 독어 발음은 '로스비타'이며, 또 실존한 카너네스의 이름이기도 하다.
사이커와 악마를 대상으로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는 캐릭터. 캠페인에서는 별 볼 일 없지만 길드 레이드에서 활약한다. 사이커 특성이 있는 보스는 터바이곤 3종, 하이브 타이런트 3종, 모타리온이 있으며 특히 모타리온은 사이커 특성과 악마 특성이 모두 있어서 상당한 효과를 보여준다. 부관 중에서도 시빌 데바인, 엘드리온과 뉴로스로프가 있어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보스 종류가 꽤 많다. 아바타 오브 케인은 악마지만 사이커가 아니어서 어중간하다. 실시간 아레나에서는 상대가 뭘 가져올지 알 수 없어서 노리고 데려갈 수가 없는데, 사이커 조합이 자주 보이긴 하지만 안 나오면 할 게 정말 없어진다. 아레나와 길드 워에서는 적 조합을 미리 볼 수 있어서 적시에 카운터로 데려가기 좋다.
액티브는 1칸에 불 던지기. 악마 대상이 아니면 근접 일반 공격이 더 강할 정도로 별 볼 일 없는 대미지지만, 악마에게는 히트 수 2배에 광역 대미지 뻥튀기가 붙어있다. 게임 내 보스가 아닌 악마는 폴크, 그리고 몇몇 소환수뿐인데 이들은 추가 대미지%가 없어도 녹아내리는 물몸이라 추가 대미지% 효과는 보스들에게나 의미가 있다. 보스들은 면역 특성이 있어서 50레벨에도 20%만 들어가지만, 이 정도만 해도 유용하다. 모타리온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지만 케인의 아바타는 사이커가 아니다 보니 이것만 보고 데려가긴 어중간하다.
패시브는 사이커 한정 추가 대미지로, 간단하지만 정신 나간 수치를 자랑한다. 일반 공격은 물론 액티브에도 적용된다. 동급이면 대미지가 거의 정확히 두 배로 뛰는데, 택티쿠스의 대미지 계산식 특성상 방어력 계산 후의 기댓값은 훨씬 큰 폭으로 오른다. 패시브를 받지 않아도 로즈위타의 대미지가 준수함을 감안하면 이건 엄청난 효과인 것이며, 이 패시브 덕분에 동급의 사이커 캐릭터 중에 로즈위타에게 얻어맞고 살 수 있는 건 타이퍼스 정도 뿐이다. 한국어판에서는 상당한 수준의 오역을 보여주는데, 이단심문관(inquisitor)이 아니라 규탄자(condemnor)가 맞으며 stake(말뚝)를 strike로 읽은 건지 일격이라 적어놨다.
- 원작 관련 (9판)
2.5. 셀레스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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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아있는 성녀 셀레스틴
성 셀레스틴은 살아있는 성녀로 황제가 가진 권력을 상징하는 살아있는 화신이며, 성스러운 빛을 내뿜습니다. 셀레스틴 아래 신앙심이 충만한 자들은 용맹하기 그지없는 반면, 이단자들은 극심한 공포를 느낍니다.
절망하면 어둠 앞에 고개를 숙이게 될 것이오, 신앙심을 가지고 진심으로 인류의 황제를 믿으면 암흑 속 길을 걸을 때도 황제의 빛으로 밝게 빛날 것이다.
캐릭터 장비
기본 능력치
공격 정보
능력 정보
스카이 스트라이크
액티브
두 번째 라운드부터 적과 인접한 아무 칸으로 이동하여 근접 공격 가능. 일반 공격 시 +5 대미지A★를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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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미니어 슈페리어
패시브
공격당할 시 제미니어 슈페리어를 비어 있는 인접 칸에 소환하고 즉시 패시브 능력 생명의 수호 발동(전투당 두 번).
제미니어 슈페리어 스탯:
48 체력A★
25 대미지A★
20 방어력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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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 정보
그 유명한 살아있는 성녀. 명성에 걸맞은 성능을 가졌다.
비행에 이동도 4라 기동력이 높으며 딜도 준수하다. 체력이 근접 캐릭터 중에 뒤에서 1등이지만, 패시브로 소환수들이 지켜주므로 체력을 전부 합치면 게임 내 1등에 달한다. 캠페인에서 잘 성장한 셀레스틴은 혼자 다 한다고 보면 된다.[4] 퀘스트에서도 체력 보존이 유용해서 마음 놓고 맹활약할 수 있다. 아레나에서도 소환수들이 어그로를 잘 끌어주는 덕에 채용 가치가 높으며 동시에 적으로 만나기 부담스러운 존재다. 실시간 아레나에서는 깡패나 다름없는 성능을 보여준다. 셀레스틴도 나름 운용상의 어려움이 있지만, 아무튼 2방은 버티고 아무튼 선공권이 있는 그런 캐릭터라 셀레스틴을 못 가진 플레이어에게는 그냥 날먹 그 자체로 보인다. 공격 관련 파워업과는 뭐든 잘 어울리지만, 체력 자체를 소환수가 대신 차지한 경우라 체력 파워업과의 궁합이 별로고 체력이 워낙 낮다 보니 방어력 파워업과도 궁합이 별로다. 길드 레이드에서는 잘 어울리는 조합도 없을뿐더러 소환수들이 변수가 되는 게 커서 좀처럼 투입되지 않는다. 성장 우선순위가 높아서 다른 캐릭터가 못 들어갈 때나 들어가는 정도.
액티브는 2라운드 이후부터 맵 어디든 공격할 수 있는 능력이며 이때 약간의 추가 대미지가 붙는다.[5] 셀레스틴이 붙을 수는 있어야 하므로 적과 인접한 빈칸이 있어야 한다. 적의 대열을 무시하고 물몸인 적 캐릭터를 노릴 수 있고, 아니면 흩어져서 전투하던 중 빠르게 위치를 옮길 수도 있다. 다른 캐릭터였다면 이런 진입 방식이 부담스러웠겠지만, 셀레스틴에게는 패시브가 이러고 버틸 수 있게 해주므로 부담이 적은 편. 실시간 아레나에서는 단독으로 캐릭터 하나 죽이긴 어렵지만 노블의 액티브와 함께면 높은 확률로 잡아낼 수 있다. 적 입장에서는 그냥 한 명 포기하고 시작하거나, 아니면 위치 선점을 포기해 가며 셀레스틴이 액티브로 못 노리도록 아군으로 다른 물몸 아군을 감싸놓아야 하므로 이러나저러나 골치 아픈 조합이 된다.
패시브는 셀레스틴이 대미지를 받을 때 대신 맞아줄 강력한 소환수인 제미니어 슈페리어를 최대 둘을 소환하는 능력. 카스텔란 크리드와 달리 본인이 주 대상이 아니어도 대미지를 받기만 하면 발동한다. 제미니어 슈페리어는 셀레스틴이 비해 체력이 조금 낮고 히트가 1 낮을 뿐 대미지 수치와 방어력은 같아서 적잖은 존재감을 내보인다. 이 점 때문에 셀레스틴은 위협적인 딜러인데도 함부로 공격하기 부담스러운 존재인데, 적 입장에서는 화력을 제대로 집중 못하면 소환수만 죽이고 셀레스틴은 멀쩡할 수도 있고, 최악의 상황에는 소환수마저 안 죽을 수도 있다. 받는 대미지가 아무리 강력해도 소환수가 전부 받아내며 남은 대미지는 그냥 없어지므로, 패시브가 발동할 조건만 되면 뭐든지 2방은 버틸 수 있다.[6] 패시브가 발동하기 위해서는 한 칸 이상은 비어있어야 한다. 지형이나 유닛에 의해 주변이 완전히 막혀있으면 패시브 횟수가 남아있어도 제미니어 슈페리어가 소환되지 않고 셀레스틴이 그대로 대미지를 받는다. 패시브 횟수가 남아있다면 공격받을 때 이미 제미니어 슈페리어가 곁에 하나 있어도 새로 소환한다. 제미니어 슈페리어는 자기 턴에 셀레스틴 곁에 머무르기보다는 공격할 수 있는 적을 공격한다. 보호 효과를 받고 싶다면 제미니어 슈페리어들 곁으로 직접 이동해서 가까운 적을 노리는 게 이상적이겠지만, 이러면 셀레스틴의 기동력이 낭비되고 광역 공격에 취약해져서 그냥 따로 노는 경우가 많다. 불 지역 효과에 취약한데, 불 피해에 셀레스틴이 맞는 게 자기 턴이라서 소환된 제미니어 슈페리어는 그 턴간 아무것도 못 한다. 참고로 생명의 수호 효과는 대미지 자체를 대신 맞는다. 제미니어 슈페리어가 화염 공격으로부터 보호해 주면 불 장판이 생기는 칸은 셀레스틴이 아니라 맞아준 소환수 칸이다. 퀘스트에서는 셀레스틴이 맞아도 생명의 수호가 발동하면 캐릭터 체력이 까인 것으로 취급하지 않으므로 대미지를 받지 않고 깨야 하는 조건에서 유용하다.
- 원작 관련 (9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