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06년에 결성된 4인조 프로젝트 그룹. 이병훈(리더, 건반), 이철희(드럼), 이동준(베이스), 이근후(기타)로 구성되어 있었다. 애시드 팝을 추구하는 그룹으로, 2006년에 Frankly라는 정규 앨범을 내고, 이후 2장의 EP를 낸 뒤 5년이 넘도록 감감 무소식이다. 프럼찰리 레이블 소속.2. 음반 목록
위에서 서술했듯, 정규 앨범 1장과 EP 앨범 2장이 있다. 특이 사항이라면 퀴어 영화인 '후회하지 않아' OST에 참여 했다는 것 정도.2.1. 정규 음반
2.1.1. 1집 Frankly (2006년)
- 앨범 소개
오후의 나른함, 봄날에 불어오는 미풍, 태권도장을 다녀온 꼬마의 주머니속 알사탕, 처음 사랑한 그녀와의 데이트, 뿌듯한 방학숙제와 상으로 받은 노트한권, 소년의 감성을 간직한 아저씨, 영악함으로 무장되지 않은 순수한 손수건, 찢어진 겉장을 가진 파브르곤충기, 시골집 마루에 누워보는 구름그림, 1년 만에 다시만난 서커스단 코끼리, 물방개와 달팽이의 경주. 어색하지만 자꾸 웃음이 나게 하는 처음 매는 넥타이, 피아노학원의 짝꿍, 입학선물 손목시계. 대학합격증보다 거룩했던 첫월급, 주책없이 흘러나오는 이별의 콧물. 그리고 VOY
이것이 나를 지탱하는 '솔직함' 그리고 '소년적 감성'이다.
2004년 8월, 이미 발매된 미니 EP앨범 '맛보기'[1]를 통해 Vanilla Voy라는 프로젝트 밴드의 시작을 알린 지 벌써 1년 반이 훌쩍 지나버렸다. 그간 윤도현, 이상은과 같은 굵직한 가수들의 음반에 참여하였을 뿐 아니라, 영화음악을 중심으로 다양한 음악적 행보를 계속 중인 복숭아프레젠트의 멤버로서 강기영, 방준석, 장영규와 더불어 발군의 활동을 펼쳐나가던 팀의 리더 이병훈(Vanilla Voy)은 평소 절친하며 음악적 코드가 잘 맞는 두 사람, 어어부 밴드의 드러머로 활동한 이철희, 실력파 베이시스트 이동준과 의기투합하여 팀의 이름을 [Voy]로 바꾸고 그들의 첫 번째 정규앨범 <Frankly>를 발표한다.
한가지 장르로 규정지을 수 없는 특색을 선보이며, 마력과도 같은 음악적 개성과 풋풋한 감성으로 이루어진 Voy의 데뷔 앨범은 3월말부터 지상파 라디오와 음악프로그램을 통해 본격적으로 대중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그러나, 그와 별개로 팬들을 위한 크고 작은 행사와 클럽공연이 이들 활동의 중심이 될 예정이다. VOY라는 이름에서 상상할 수 있는 '소년'적 감성은 물론 더 이상 '소년'일 수도 없는 감성의 표현, 소박하지만 세련된 음악이라면 아이러니일까? 듣는 이들에게도 이러한 느낌을 전달하고자 이번 앨범은 그간의 짧게는 지난 EP앨범 이후 1년여 전부터 길게는 5년여 전 작곡한 곡들도 수록되어 있다.
기차에서 내다본 풍경, 이름도 모르는 도시의 낮과 밤, 아니면 한번쯤 꿈에서 본듯한 일상에서 조명한 모습들을 담아낸 앨범 재킷의 이미지들처럼, VOY가 노래하는 것은 손쉽게 접하는 우리들의 '일상'을 통해 표현되는 '솔직함' 또는 '명료함'이라 규정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나를 지탱하는 '솔직함' 그리고 '소년적 감성'이다.
2004년 8월, 이미 발매된 미니 EP앨범 '맛보기'[1]를 통해 Vanilla Voy라는 프로젝트 밴드의 시작을 알린 지 벌써 1년 반이 훌쩍 지나버렸다. 그간 윤도현, 이상은과 같은 굵직한 가수들의 음반에 참여하였을 뿐 아니라, 영화음악을 중심으로 다양한 음악적 행보를 계속 중인 복숭아프레젠트의 멤버로서 강기영, 방준석, 장영규와 더불어 발군의 활동을 펼쳐나가던 팀의 리더 이병훈(Vanilla Voy)은 평소 절친하며 음악적 코드가 잘 맞는 두 사람, 어어부 밴드의 드러머로 활동한 이철희, 실력파 베이시스트 이동준과 의기투합하여 팀의 이름을 [Voy]로 바꾸고 그들의 첫 번째 정규앨범 <Frankly>를 발표한다.
한가지 장르로 규정지을 수 없는 특색을 선보이며, 마력과도 같은 음악적 개성과 풋풋한 감성으로 이루어진 Voy의 데뷔 앨범은 3월말부터 지상파 라디오와 음악프로그램을 통해 본격적으로 대중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그러나, 그와 별개로 팬들을 위한 크고 작은 행사와 클럽공연이 이들 활동의 중심이 될 예정이다. VOY라는 이름에서 상상할 수 있는 '소년'적 감성은 물론 더 이상 '소년'일 수도 없는 감성의 표현, 소박하지만 세련된 음악이라면 아이러니일까? 듣는 이들에게도 이러한 느낌을 전달하고자 이번 앨범은 그간의 짧게는 지난 EP앨범 이후 1년여 전부터 길게는 5년여 전 작곡한 곡들도 수록되어 있다.
기차에서 내다본 풍경, 이름도 모르는 도시의 낮과 밤, 아니면 한번쯤 꿈에서 본듯한 일상에서 조명한 모습들을 담아낸 앨범 재킷의 이미지들처럼, VOY가 노래하는 것은 손쉽게 접하는 우리들의 '일상'을 통해 표현되는 '솔직함' 또는 '명료함'이라 규정할 수 있을 것이다.
[2]
... 그렇다고 한다.
2006년 3월 21일 발매. 리패키지 앨범은 동년 12월 14일 발매.
이 앨범의 가장 특이한 점은, 여름에 나온 원본 앨범은 현재 권리사의 요청으로 스트리밍 금지가 된 반면, 겨울에 리패키지로 3곡이 더 추가된 버전은 스트리밍이 된다는 거다. (물론 순서와 타이틀 곡이 바뀌는 등 왜 리패키지를 썼는 지는 알겠다.) 따라서 아래의 트랙 순서는 리패키지 버전 트랙 버전임을 미리 밝힌다.
- 트랙 순서 (굵은 글씨가 타이틀 곡)
2. 꿈을 좇아라
3. Ben
4. 1월 7일
5. Rainy Man (Album ver.)
6. 늙은 여우
7. 왜들 이러시나
8. 휴지통
9. 이 거리로
10. 공연 다음날
11. 가끔
12. 캠핑카
13. 작은 고양이[3]
14. 말하세요
15. 끝이라고 (영화 '귀여워' 삽입곡)
2.2. EP 앨범
2.2.1. 쉬어가기 (2007년)
2.2.2. VOY meet girl (2011년)
제목에서 보듯이, 여자 가수들과 협업하여 만든 앨범이다. [4]참여한 여자 보컬 중 신예인 안신애는 두 곡을 불렀고, 나머지 피처링 가수들은 한 곡씩 불렀다.
- 앨범 소개 (음원사이트에서 볼 수 있다)
영원한 소년의 감성과 더이상 소년일 수도 없는 감성의 경계선을 거니는 VOY
각기 다른 기억을 지닌 소녀를 만나다
잊혀진 기억, 잊을 수 없는 추억
잊혀진 기억과 잊을 수 없는 추억에 조용한 위로가 되어줄6개의 노래.
VOY meet girl
여기 무수히 반복되는 평범한 일상을 사는 동안 우연히 만나게 될 기억의 순간들과 마주친 당신을 위한 6개의 노래가 있다.
지나간 세월의 무게만큼 덜어내고 비워진 후에도 여전히 가슴 한 구석에 묵직하게 남아있다가 무심히 흘러가는 일상을 흔드는 순간.
그러한 순간과 마주한 당신을 위한 위로의 노래.
프로듀서, 작곡가, 영화음악감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이병훈의 세련되고 절제된 음악감성을 담은 밴드 [VOY]의 두번째 ep앨범 [VOY meet girl] 발매.
2006년 3월에 발매한 첫번째 앨범 [frankly], ep앨범 [쉬어가기] 등을 통해 새로운 감성의 애시드팝을 선보여온 VOY의 두번째 ep 앨범 [VOY meet girl]은 겨울을 닮은 5명의 여성 아티스트들과 함께 한다.
각기 다른 색깔과 개성을 지닌 5명의 여성 아티스트가 부르는 6개의 노래는 감각적이고 세련된 사운드와 밀도깊은 가사를 통해 일상 속에서 잊고 있던 기억의 순간에 특별한 위로를 선사할 것이다.
각기 다른 기억을 지닌 소녀를 만나다
잊혀진 기억, 잊을 수 없는 추억
잊혀진 기억과 잊을 수 없는 추억에 조용한 위로가 되어줄6개의 노래.
VOY meet girl
여기 무수히 반복되는 평범한 일상을 사는 동안 우연히 만나게 될 기억의 순간들과 마주친 당신을 위한 6개의 노래가 있다.
지나간 세월의 무게만큼 덜어내고 비워진 후에도 여전히 가슴 한 구석에 묵직하게 남아있다가 무심히 흘러가는 일상을 흔드는 순간.
그러한 순간과 마주한 당신을 위한 위로의 노래.
프로듀서, 작곡가, 영화음악감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이병훈의 세련되고 절제된 음악감성을 담은 밴드 [VOY]의 두번째 ep앨범 [VOY meet girl] 발매.
2006년 3월에 발매한 첫번째 앨범 [frankly], ep앨범 [쉬어가기] 등을 통해 새로운 감성의 애시드팝을 선보여온 VOY의 두번째 ep 앨범 [VOY meet girl]은 겨울을 닮은 5명의 여성 아티스트들과 함께 한다.
각기 다른 색깔과 개성을 지닌 5명의 여성 아티스트가 부르는 6개의 노래는 감각적이고 세련된 사운드와 밀도깊은 가사를 통해 일상 속에서 잊고 있던 기억의 순간에 특별한 위로를 선사할 것이다.
- 트랙 순서 (굵은 글씨가 타이틀 곡)
2. 기억을 쓴다 (feat. 한희정)
3. 바람의 노래 (feat. 오지은)
4. 케세라 세라 (feat. 안신애)
5. 밀실 (feat. 김진아[5])
6. 마지막 부탁 (feat. 안신애)
이 중에 1번 Ever Ever와 2번 기억을 쓴다의 경우 각각 싱글로 선 공개 되었다. 그리고 '기억을 쓴다'[6]를 제외한 곡들은 비공식 뮤직비디오로 제작되었는데, 그 비공식 뮤직비디오를 찍은 사람들이 모두 영화감독이라는 게 함정...[7]
'Ever Ever'는 이형곤 감독[8]이 영상을 맡고, '마지막 부탁'은 남궁선 감독[9] '밀실'의 경우는 이송희일 감독[10]이 영상을 제작했다. '케세라 세라'의 경우 김정환 감독[11]이 제작했다. 그리고 '기억을 쓴다'의 경우 김현석 감독이, '바람의 노래'에는 이준익 감독이 참여했다.
전문가들의 평은 대체로 무난하다. [12]
[1] 이 앨범은 지금 음원 서비스가 안 된지 족히 10년은 넘은 것 같다. 그리고 이 앨범이 개명 전 유일한 앨범이다.[2] 출처 - 벅스 앨범 소개에서[3] 2010년에 우쿨렐레 피크닉이라는 밴드가 리메이크했다.[4] 단, 참여한 여자 가수들의 인지도가 인디 계에서 상당한데, 이는 리더인 이병훈의 역량에서 나왔다고 보는 게 옳은 것 같다. 여러 군데에서 프로듀싱과 작곡을 맡아주다 보니 인맥이 넓어진 건 아닐까하고 추론하고 있다.[5] 우쿨렐레 피크닉과 국악 그룹 IS 소속[6] 기억을 쓴다의 경우, 공식적으로 음원사이트에 나오는 뮤직비디오다.[7] 이 역시 리더인 이병훈이 영화계에서 음악감독을 하면서 꾸준히 발을 넓혀 왔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8] 대표작으로는 하정우가 뜨기 전에 나왔던 <구미호 가족>이 있다.[9] 제 8회 미장센 단편 영화제 비정성시 최우수 작품상을 탄 감독이다.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알 만한 필모그래피는 전도연의 <하녀>에서 스크립터로 참여한 것. 자세한 건 네이버 프로필로 확인해 보길 바란다.[10] 베를린 영화제에 초청되었던 <야간비행>의 극본과 연출을 모두 맡았다.[11] 대표작이 송중기와 한예슬이 나왔던 티끌모아 로맨스다.[12] 배순탁,한동윤,김정위 음악 평론가는 7점을, 김홍범 평론가는 6점을, 유정훈 평론가는 5점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