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차 대전 당시 미국에서 개발한 대함미사일 겸 유도폭탄으로 현대 대함미사일의 시초중 하나이다. 현대의 유도폭탄의 원조라고 할 수 있다. 1000파운드(454kg)의 일반 목적 폭탄의 탄두에 적외선 탐지기를 장착하고 꼬리에 8각형의 날개를 장착한 형태이다. 프리츠 X 같은 동시기의 다른 무기와 달리 펠릭스는 드물게 발사 후 망각(Fire & Forget) 방식을 사용했다. 악천후일 경우 명중률이 상당히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으나 가시광선을 이용한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야간에 해상에 떠있는 목표물을 공격하는것에도 문제가 없었다. 1945년 봄에 양산체제에 들어갔으나 실전에 투입되기전에 종전되었기에 실전 기록은 없었다.어원은 고양이 캐릭터인 펠릭스 더 캣. 위에서 보듯 밤에도 적을 추적가능하단 점이 고양이를 닮아서 붙어진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