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6-03-19 06:45:35

The Trooper

The Trooper
파일:The Trooper.jpg
<colbgcolor=#913812><colcolor=#fbf70c> 발매일 1983년 6월 20일
장르 헤비 메탈, NWOBHM
재생 시간 8:05
곡 수 2곡
프로듀서 마틴 버치
레이블 EMI
1. 개요2. 상세3. 가사4. 여담

1. 개요

1983년 6월 20일 발표된 아이언 메이든의 싱글. 네 번째 스튜디오 앨범 《Piece of Mind》의 두 번째 싱글로 발매되었다.

2. 상세

<rowcolor=#fbf70c> 음원 뮤직비디오[주의]
크림 전쟁 때 있었던 발라클라바 전투기병들을 주제로 한 노래이다.

<Aces High>와 함께 명실상부 아이언 메이든을 대표하는 곡 중 하나이다. 싱글 발표 당시 UK Singles Chart에서 12위를 차지했고 미국 메인스트림 록 차트에서 28위로 정점을 찍었다. 두 곡은 모두 전쟁에 대해 다루고 있으나, 차이점도 있는데 Aces High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영국 본토 항공전이라는 불리했던 전황을 결사항전으로 막아낸 영국 공군을 칭송하는 내용이지만, 이 곡은 반대로 크림 전쟁발라클라바 전투에서 이전의 유리했던 전황을 그 유명한 경기병 여단의 자살 돌격으로 다 말아먹은 영국 육군 희대의 실책을 그대로 가사에 담고 있다.[2]

아이언 메이든베이시스트이자 해당 곡의 작곡자인 스티브 해리스 특유의 투 핑거 갤롭, 속칭 당나라 리듬[3]이 곡의 박진감을 더하며, 데이브 머레이에이드리언 스미스의 투 기타 하모니 리프, 그리고 서로 주고 받는 듯한 기타 솔로가 특히 유명하다. 투 기타 하모니로 이루어진 명 기타 리프를 꼽을 때는 빠지는 경우가 거의 없을 정도.

뮤직 비디오에 중간중간에 나오는 흑백 영상은 1936년작 영화 경기병대의 돌격에서의 장면을 그대로 가져온 것이다.[4] 경기병대의 돌격 장면과 총탄에 피격된 기병대가 쓰러지는 장면은 지금 봐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박진감이 넘치는데, 실제로 해당 영화를 촬영할 때 말 여러 마리가 죽을 정도로 촬영 현장이 거칠었다고 하며, 그래서인지 동물 학대 논란이 발생하기도 했다.

3. 가사


The Trooper
You'll take my life but I'll take yours too
내 목숨을 앗으려거든 네 것도 내놓아야 할 것이다
You'll fire your musket but I'll run you through
네놈은 총을 쏠 테지만 나는 칼을 휘두를 테다
So when you're waiting for the next attack
네가 다음 공격을 예상하고 있다면
You'd better stand there's no turning back.
이제 돌아갈 생각은 아예 안 하는 게 좋아

The bugle sounds and the charge begins
공격 나팔 소리가 들리고 돌격이 시작된다
But on this battlefield no one wins
하지만 이 전장에서 승자란 없다
The smell of acrid smoke and horses breath
매캐한 연기와 군마의 가쁜 숨소리
As I plunge on into certain death.
난 뻔한 죽음의 구렁텅이로 돌진한다

The horse he sweats with fear we break to run
우리의 말도 두려움을 젖어들고, 이제 우린 달리기 시작한다
The mighty roar of the Russian guns
러시아의 강력한 대포들이 뇌성을 토한다
And as we race towards the human wall
우리가 인간지벽을 향해 돌진할 때
The screams of pain as my comrades fall
전우들은 쓰러지며 고통의 비명을 내뱉는다

We hurdle bodies that lay on the ground
우리는 바닥에 널린 시체를 넘고 넘는다
And the Russians fire another round
그리고 러시아인들이 다시 한 발을 쏜다
We get so near yet so far away
그들에게 근접해 있지만 너무도 멀게 느껴진다
We won't live to fight another day.
우린 쓰러져 내일 전장에 나서지도 못할 테지

(기타 솔로)

We get so close near enough to fight
이제 우리가 반격할 수 있을 정도까지 가까워졌다
When a Russian gets me in his sights
그때, 러시아인이 날 발견한다
He pulls the trigger and I feel the blow
그가 방아쇠를 당기고 난 충격을 느낀다
A burst of rounds take my horse below.
잇따르는 일제 사격이 나의 말을 쓰러뜨린다

And as I lay there gazing at the sky
그리고 쓰러져 하늘을 보고 있을 때
My body's numb and my throat is dry
몸의 감각은 없어지고 목이 탄다
And as I lay forgotten and alone
잊혀지고 혼자인 채 땅에 쓰러져
Without a tear I draw my parting groan
눈물 한 방울 없이 마지막 이별의 신음을 토한다
파일:아이언메이든 로고.png

4. 여담

  • 가사에 러시아가 언급되는 것과 폭력성을 이유로 국내에서 한때 금지곡으로 지정되었다.

[주의] 영상을 재생하자마자 아이언 메이든의 마스코트 캐릭터 에디의 얼굴이 확 튀어나오는데, 혐짤 수준은 아니지만 사람에 따라 놀랄 수도 있다.[2] 이 전투는 일명 to를 미처 적지 못한 명령서 때문에 자살에 가까운 공격으로 패배한 전투로도 유명하다. 자세한 내용은 발라클라바 전투 문서 참조.[3] 둥두둥 둥두둥... 하는 리프. 국내에선 말이 달리는 듯 하다며 말달리자 리프라고 불리기도 한다.[4] 이 영화 또한 발라클라바 전투를 다룬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