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9-30 02:01:58

The Trooper

The Trooper
파일:The Trooper.jpg
<colbgcolor=#913812><colcolor=#fbf70c> 발매일 1983년 6월 20일
장르 헤비 메탈, NWOBHM
재생 시간 8:05
곡 수 2곡
프로듀서 마틴 버치
레이블 EMI
1. 개요2. 상세3. 뮤직 비디오
[clearfix]

1. 개요

1983년 6월 20일 발표된 아이언 메이든의 싱글. 네 번째 스튜디오 앨범 《Piece of Mind》의 두 번째 싱글로 발매되었다.

2. 상세

[ 가사 보기 ]

You'll take my life but I'll take yours too
내 목숨을 앗으려거든 네 것도 내놓아야 할 것이다
You'll fire your musket but I'll run you through
네놈은 총을 쏠 테지만 나는 칼을 휘두를 테다
So when you're waiting for the next attack
네가 다음 공격을 예상하고 있다면
You'd better stand there's no turning back.
이제 돌아갈 생각은 아예 안 하는게 좋아

The bugle sounds and the charge begins
공격 나팔 소리가 들리고 우리는 돌격을 시작한다
But on this battlefield no one wins
하지만 이 전장에서 승자란 없다
The smell of acrid smoke and horses breath
코를 찌르는 연기와 군마의 가쁜 숨소리
As I plunge on into certain death.
그리고 난 뻔한 죽음의 구렁텅이로 돌진한다

The horse he sweats with fear we break to run
우리의 말도 두려움을 느끼고, 이제 우린 달리기 시작한다
The mighty roar of the Russian guns
러시아의 강력한 대포들이 뇌성을 토한다
And as we race towards the human wall
그리고 우리가 인간지벽을 향해 돌진할 때
The screams of pain as my comrades fall
전우들이 쓰러지며 고통의 비명을 지른다

We hurdle bodies that lay on the ground
우리는 바닥에 널린 시체를 넘고 넘는다
And the Russians fire another round
그리고 러시아인들이 다시 한 발을 쏜다
We get so near yet so far away
그들에게 근접해 있지만 너무도 멀게 느껴진다
We won't live to fight another day.
우린 쓰러져 내일 전장에 나서지도 못할 테지

We get so close near enough to fight
이제 우리가 반격할 수 있을 정도까지 가까워졌다
When a Russian gets me in his sights
그때, 러시아인이 날 발견한다
He pulls the trigger and I feel the blow
그가 방아쇠를 당기고 난 충격을 느낀다
A burst of rounds take my horse below.
잇따르는 일제 사격에 나의 말이 쓰러진다

And as I lay there gazing at the sky
그리고 쓰러져 하늘을 보고 있을 때
My body's numb and my throat is dry
몸의 감각은 잃었고 목만이 탄다
And as I lay forgotten and alone
전장의 망각 속에 나 홀로 쓰러져
Without a tear I draw my parting groan
눈물 한 방울 없이 마지막 이별의 신음을 토한다

크림 전쟁 때 있었던 발라클라바 전투의 기병들을 주제로 한 노래이다.

<Aces High>와 함께 명실상부 아이언 메이든을 대표하는 곡 중 하나로, 싱글 발표 당시 UK Singles Chart에서 12위를 차지했고 미국 메인스트림 록 차트에서 28위로 정점을 찍었다. 아이언 메이든의 아이덴티티와 같은 곡. 차이점도 있는데 Aces High는 영국 본토 항공전이라는 불리했던 전황을 결사항전으로 막아낸 영국 공군을 칭송하는 내용이지만, 이 곡은 반대로 발라클라바 전투에서 이전의 유리했던 전황을 그 유명한 경기병 여단의 돌격으로 다 말아먹은 영국 육군 희대의 자살공격을 그대로 가사에 담고 있다.[1] 베이시스트이자 작곡 스티브 해리스 특유의 투 핑거 갤롭, 당나라 리듬이 곡의 박진감을 더한다.

3. 뮤직 비디오


[1] 이 전투는 일명 to를 미처 적지 못한 명령서 때문에 자살에 가까운 공격으로 패배한 전투로도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