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dow Corridor/지역 및 방

1. 바구니까지의 도주로를 발광석으로 표시해 놓는다.
굉장히 쉽고, 초심자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공략법이다. 바구니까지의 도주로를 발광석으로 잘 표시해 놓고, 함정이 발동하는 순간 재빨리 달리면 십중팔구 안전하게 도주할 수 있다. 도주에 성공했다면 배회자가 다른 곳으로 간 후 곡옥을 회수하면 된다.

2. 함정 방에 뒷걸음질로 진입한다.
초심자들이 함정 방에서 죽는 이유는 대부분 함정이 발동되며 나는 굉음과 달려오는 배회자로 인해 패닉으로 인한 것인데, 이 과정에서 방향감각을 상실해 오히려 배회자 쪽으로 달린다던가, 엉뚱한 방향으로 달려 스태미나를 다 날리고 잡힌다던가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앞에 나타난 방이 함정 방으로 의심된다면 1번에 서술한대로 바구니까지의 도주로를 잘 표시한 다음, 함정 방 안으로 뒷걸음질로 진입하자. 그리고 만약 함정이 발동한다면 고개를 돌리거나 할 필요 없이 발광석만 따라 도주하면 손쉽게 배회자를 따돌리고 곡옥을 얻을 수 있다.

3. 수정 구슬을 아끼지 않는다.
수정 구슬은 그 강력한 성능으로 인해 대부분의 유저들이 최후의 최후까지 아껴놓는 아이템이다. 특히 초심자들은 수정 구슬의 강력한 성능에만 집착하여 아끼고 아끼다가 결국 아끼똥을 시전하는 경우가 많은데, 수정 구슬을 함정 방에 사용하는 것은 상황을 조금 타긴 하지만 대부분 좋은 선택이다. 수정 구슬을 던지고 함정 방에 진입하면 트리거가 작동하지 않아 배회자가 나타나지 않는데, 이는 뒤집어 말하면 수정 구슬 하나로 맵에 추가될 배회자 하나를 영구히 제거한 것이나 다름없는 것이다. 거기다 보너스로 곡옥까지 얻으니 그야말로 일석이조가 아닐 수 없다.

다만 언제나 판단은 유동적으로 내려야함을 잊지 말자. 예를 들어 본인의 인벤토리에 방어 아이템이 수정 구슬 하나 뿐인데 함정 방이 보인다면 눈물을 머금고 그냥 지나칠 줄도 알아야 한다.

4. 곡옥과 추가되는 배회자의 가치를 잘 저울질한다.
초심자들은 함정 방만 보이면 곡옥에 눈이 멀어 무조건 들어가서 곡옥을 얻고 배회자를 추가하는데 거리낌이 없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이는 사실 굉장히 위험한 행위로, 지금 당장은 바구니에 들어가서 배회자를 따돌렸을지 몰라도, 저 멀리 어둠 속으로 사라진 그 배회자가 언제 다시 나타나 본인을 곤경에 빠트릴지 모르는 일이다. 그리고 함정 방을 열면 열수록 그 확률은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간다. 그러므로 함정 방이 보인다고 곡옥 먹을 생각에 싱글벙글 달려가기 전에 반드시 현 상황에서의 곡옥과 추가되는 배회자간의 가치를 신중하게 저울질 할 필요가 있다. 최악을 고려하자면 심연, 영혼집합소, 성역, 외연의 모든 함정방을 발동하고 함정방 안의 곡옥을 수집했다면 적어도 맵에 돌아다니는 배회자가 기본 배회자 9마리+함정방 배회자 4~5마리로 최대 14마리의 배회자를 상대해야 되는 셈이다.

우선 두 번째 체크포인트 지점까지는 정상적으로 진행한다. 세 번째 추격전에서 구슬이 나오기 전 파트까지는 동일하게 진행하나 진행 중 왼쪽에 약간 낮은 둔턱이 있는 구간이 있다. 여기서 구슬을 따라가지 않고 앞으로 가면 레버가 있는데 이 레버를 내리고 쭉 가다보면 열쇠를 얻을 수 있다. 다시 돌아가면 오른쪽에 계단이 있고 올라가면 다시 원래대로 진행하는 루트가 나온다. 이후 동일하게 루트를 진행하고, 클리어 이후 고양이를 따라 배에 타기 직전에 주위에 잠긴 문이 하나 있다. 이 문을 열쇠로 열면 돌문방이 있다. 주의해야 할 점은 여기까지 죽지 않고 와야 한다! 만약 한 번이라도 죽어서 체크포인트 부활을 할 경우 돌문이 열리지 않는다. 해당 내용이 잘 이해가 가지 않는다면 해당 영상참고하면 된다.

지하1층 수로 철문 뒤에 존재하며 준비물은 열쇠 1~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