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3-19 11:00:01

SCP-959-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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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파일:SCP 재단 로고.svgSCP 재단
일련번호 SCP-959-KO
별명 폰농장
등급 안전(Safe)
원문 원문
저자 Payroy

1. 개요2. 상세
2.1. 개발 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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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CP-959-KO는 요주의 단체 '광흥전자'에서 개발한 변칙적 핸드폰 제품군 '엡실론5Epslion5'다. 한차례 정상성 대중들에게 판매되었으나 대다수가 인간에게 공격성을 띄는 등의 불량으로 인해 대다수 리콜처리되었다. 리콜처리 이전까지 사상자는 세 명 발생하였으며, 이후에도 비격리 상태의 SCP-959-KO가 존재하는지 관찰 하에 있는 상태다.

2. 상세

SCP-959-KO는 한국의 사르킥 숭배 계열 요주의 단체 '세을가' 출신의 육공예[1] 전문가에 의해 조작된 소의 태아로 만들어진 스마트폰들로, 제한적으로 번식 등의 생명활동을 행할 수 있다. 2014년 2월경 첫 발매가 이뤄졌고, 잠시 큰 선풍을 불러왔으나 이내 SCP-959-KO의 생명활동과 공격성이 재단에 의해 발견되었다. 해당 사항을 광흥전자 측에 알리자 곧 발매 중단되었고, 전원 리콜되었다.

개발 총책임자 '이도영'은 엡실론5의 실패에 책임을 지고 자살하여 도피하였고, 엡실론5 개발팀은 해체되었다. 광흥전자는 재단 측에 엡실론 개발팀에 의해 운용되던 복합시설을 넘겼으며, 해당 시설에서 재단은 128기의 SCP-959-KO를 발견하였다. 엡실론 개발팀의 시설은 개조된 공장 시설로, SCP-959-KO의 운용과 관리를 위해 상당히 개조되어 있었다.

2.1. 개발 내역

지난 엡실론 개발팀은 엡실론 1, 2, 3, 4를 개발해오며 스마트폰 시장에서 광흥전자를 승자로 우뚝 서게 만든 1등 공신으로, 우주, 식물, 바다, 강철 순의 키워드를 기반으로 개발하였다. 이후 5를 개발하기 앞서 키워드를 선정하기 위해 토론하였고, 이내 엡실론 5의 키워드는 "탄생"이란 키워드를 기반으로 개발하는 것을 결정하였다. 해당 키워드를 선정한 것은 크게 세 가지 이유였다.
  • 탄생은 예로부터 생물이 할 수 있는 가장 큰 아름다움이자 경건한 것으로 여겨졌다.
  • 배터리 수명과 기능 등 본 제품의 성능이 다른 기업의 제품보다 월등히 뛰어날 것이다.
  • 보다 더 이색적이고 색다른 키워드를 사용하고 싶었다.

그리고 엡실론 5의 개발이 시작되었다. 우선 첫번째로 영입된 세을가인 육공예 기술자를 통해서, 입수된 소의 태아를 개조해 스마트폰의 형상으로 제작하였다. 그러나 스마트폰의 기초적 기능이 작동하지 않음은 물론, 철과도 제대로 융합되지 않아 완성도가 심히 떨어졌다. 이에 곧 세을가인 기술자는 해당 기종의 샘플을 하나 더 제작하여 곧 교배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이에 멈추지 않고 엡실론 개발팀은 엡실론 5의 기반이 될 프로토타입들을 최대한 많이 만들어내고, 부적합한 형질을 나타낸 프로토타입들은 소각시키고 좋은 형질을 가진 개체들을 교배하였다. 기계적 생산이 아닌, 생물학적 교배와 번식인 만큼 당연히 불량품들이 만들어지기도 하였으며, 해당 불량품들은 인간에게 공격적이며 위협적이란 점 때문에 골치아팠다.

그렇지만 칼날같은 다리를 비롯해 여러 부분에서 지나치게 생물적인 면모들이 드러났으며, 때문에 이후 품질관리 라인을 신설하여 불량품을 처리하는 쪽으로 방점을 잡았다. 그러나 품질관리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시장에선 불량품 엡실론5가 등장했고, 때문에 재단은 이를 추적하기 시작했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엡실론 5의 개발을 지속하였으며, 심지어 타 사의 비변칙적 스마트폰들과의 교배 역시 가능하여 성능 면에서 월등한 추월이 가능했다. 그렇기 8개월 남짓한 개발 기간을 통해서 출시하였으나, 곧 재단 측이 광흥전자에 연락하여 불량품이 섞여있음을 파악하자 그대로 팀장 '이도영'은 해고당하고 말았고, 엡실론 5의 개발팀은 해체되었다.
[1] SCP 재단 세계관에서 마법을 통해 생물 혹은 유기물 따위를 조작하는 행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