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문서는 SCP 재단 관련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문서의 내용은 SCP 재단 위키에 등재된 소설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CCL 호환 문제로 인하여 SCP 재단 위키의 내용을 그대로 등재할 수 없으며, 추가 해석이 포함되어 번역된 사안은 작성이 가능합니다. 작성 양식은 템플릿:SCP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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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SCP 재단 | |
일련번호 | SCP-3000-EX |
별명 | 개조된 병원 침대들(Modified Hospital Beds) |
등급 | 해명됨(Explained) |
원문 | 원문 / 번역 |
1. 개요
연쇄살인을 일으키는 것으로 여겨졌던 해명 등급 SCP.2. 해석
칼 윌리엄 프레이저라는 사람이 침대에 사람들을 묶고 엽기적으로 살해하는 연쇄살인을 저지르자, 경찰 통신을 도청한 재단에서 침대가 격리해야 할 변칙개체라고 판단, 관할 사법기관의 인력들을 기억소거 해버리고 프레이저와 침대를 확보했다.하지만 심문 및 조사 결과 프레이저는 변칙성의 영향을 받지 않은 그냥 미치광이 살인마였고, 침대 또한 변칙 개체가 아닌 그냥 침대였단게 밝혀지게 된다. 이후 재단은 그의 기억을 소거한 뒤 감옥에 돌려 보냈지만 경찰들의 기억을 지워버린 바람에 변호사에 의해서 프레이저가 무죄로 풀려나는 어처구니 없는 사태가 벌어지게 되었다. 이 사건 뒤로 재단은 기억소거에 대해 더욱 엄격한 규정을 세우게 되었다.
무분별한 기억소거로 인해서 살인마를 풀려나게 한 재단의 병크와 웬만한 SCP들보다 더 정신나간 살인마인 프레이저에 대한 묘사가 감상 포인트. 어차피 끌고 온 거 그냥 D계급으로 써먹으면 될 걸 경찰 기억까지 지워가면서 돌려보낼 필요가 있었나 싶기도 하다. 물론 재단이 D계급으로 분류하는 사람들은 사형수와 사고친 연구원인데, 프레이저는 재단 소속의 연구원도 아니며 그렇다고 정식적인 법 절차를 밟은 사형수도 아닌 민간인 신분이다보니 강제로 D계급으로 만드는 건 SCP 재단 규칙에 위배되는 내용이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