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문서는 SCP 재단 관련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문서의 내용은 SCP 재단 위키에 등재된 소설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CCL 호환 문제로 인하여 SCP 재단 위키의 내용을 그대로 등재할 수 없으며, 추가 해석이 포함되어 번역된 사안은 작성이 가능합니다. 작성 양식은 템플릿:SCP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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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SCP 재단 | |
일련번호 | SCP-1920-KO |
별명 | 종말의 디딤돌 |
등급 | |
원문 | 원문 |
저자 | Garlic Corn-Potatoes |
1. 개요
일단 여기에다가 쓴다 지금 세상이 좆됐다 심사숙고한 끝에 내린 결론이다 여기서 멈출 수 있는데 왜 멈추지 않는거야
1999년 9월 27일, 1920-KO의 첫 문구
SCP-1920-KO는 자연활동에 의해 생성된 11칸의 변칙적 암석 경사면으로, 계단 형상을 띄고 있는 각 경사면이 물에 잠겼을 때에 문구가 드러나면서 변칙성이 발현된다.1999년 9월 27일, 1920-KO의 첫 문구
2. 특징
SCP-1920-KO는 1999년 처음 발견되고 난 이후 당시 기준으로 한 탄소 배출량을 감안해 2300년에 완전 침수될 것이라 보았으나, 이후 탄소배출량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2250년, 2190년, 2076년, 2053년, 끝내는 2037년 완전 침수되며 변칙성의 발현에 의한 문구들을 완전히 드러내었다.나는 바다 속의 시체를 알아보지 못한다
2031년 6월 6일, 1920-KO의 여덟번째 문구
지속적인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서 11칸의 경사면들이 모두 침수되면서 문구들이 발현되었으나, 지속적인 문구들의 발현을 재단은 무시하면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2031년 6월 6일, 1920-KO의 여덟번째 문구
가니메데 규약이 시작되었다
변칙이 아니라고 무시하더니 결국 이렇게 됐다
왜 내가 이렇게 돼야하는지 모르겠다
제발제발 우릴 기억해줘…
사랑했어 ㅈ
2035년 6월 22일, 1920-KO의 열번째 문구
끝내 인류 문명이 탄소배출량을 감당하지 못 한 자연의 '정상적인' 반작용으로 인해 비변칙적 원인으로 사실상 멸망하였고, 그리 되기까지 재단은 이러한 비변칙적 재난재해에 대응할 아무런 의무도 없었기에 2037년 해안선의 상승에 의해 멸망할 때까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SCP-1920-KO-11에서는 열한번째 문구가 작성되었다.변칙이 아니라고 무시하더니 결국 이렇게 됐다
왜 내가 이렇게 돼야하는지 모르겠다
제발제발 우릴 기억해줘…
사랑했어 ㅈ
2035년 6월 22일, 1920-KO의 열번째 문구
이 언덕은 먼저 멸망을 경험한 자들의 기록이 담겨있습니다.
당신이 이 문구들을 보고 어떻게 하셨는지는 모르겠으나
꼭 현명한 선택을 하셨길 바랍니다.
우리의 조상들은 사소한 것도 주의깊게 지켜보며 살아남았습니다.
그럼에도 인류는 고난과 고비를 겪었고
가끔은 패배하기도 하였죠.
이 문장들이 경고로서 당신이 잘못된 길로 빠지지 않게 해주었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후엔 당신이 꼭 이 문장들을 생존의 디딤돌로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2037년 12월 1일, 1920-KO의 열한번째 문구
그리고 이에 대해서, 비고로 "이미 늦었어"라는 문구를 남겼다.당신이 이 문구들을 보고 어떻게 하셨는지는 모르겠으나
꼭 현명한 선택을 하셨길 바랍니다.
우리의 조상들은 사소한 것도 주의깊게 지켜보며 살아남았습니다.
그럼에도 인류는 고난과 고비를 겪었고
가끔은 패배하기도 하였죠.
이 문장들이 경고로서 당신이 잘못된 길로 빠지지 않게 해주었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후엔 당신이 꼭 이 문장들을 생존의 디딤돌로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2037년 12월 1일, 1920-KO의 열한번째 문구
3. 기타
- 이야기, '다시는 모든 생물을 홍수로 멸할 것이라'와 이어진 SCP이다.
- 2024년 '기후 경연'의 수상작이다.